(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지난 1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6월 5일 시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북대학교 의료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발치, 스켈링,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와 구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의 치과의사로 일할 학생들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김제시, 전주시, 베트남 후에대학교 등에서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학술교류를 하는 등 평소 아동보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 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제군이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등록 장애인은 물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장애인까지 포함해 폭 넓은 대상자에게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보건소 내소 재활프로그램 △방문 재활 프로그램 △활력UP 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는 ‘내소 재활 프로그램’과 ‘활력UP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근력운동, 통증 관리 등 기능 회복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거동이 어려운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에게는 ‘방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통증관리, 신체활동 교육, 일상생활 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은 퇴원 후 신체적 불편이나 사회적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위해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나를 이해하기’, ‘건강관리 운동’, ‘일상생활 동작관리’ 등 실질적인 생활 적응 교육이 포함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강원형 건강증진모델인 ‘강원이&특별이 잡기’를 활용한 워크온 8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강원이 & 특별이 잡기’는 강원 건강증진형 모델로, 지역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걷기 활동 중 나타나는 캐릭터를 포획하며 자연스럽게 걷기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평창군민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 내 ‘평창군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평창군 내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두 가지 목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첫 번째는 25일간 매일 8,000보 이상을 걸어 총 20만 보를 달성하는 것으로, 목표 달성 시 2천 원 상당의 모바일 교환권이 지급된다. 두 번째 목표는 강원도 대표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잡아 1만 마일리지 이상을 획득하는 것으로, 캐릭터 1마리당 100~200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으며, 목표 달성자에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사우동 25개 경로당 중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5개월 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춘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단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예방 사업이다. 특히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이상 항목을 활용해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참여 어르신 10명 중 8명이 근기능이 향상되거나 기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나머지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치매검사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모델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교육기관 및 유관 부서와의 협업도 강화해 고령사회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역 감염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65명(7월 24일 기준)으로 이 중 70.8%(46명)는 해외 감염 후 입국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가정과 의료기관 등에서 추가로 19명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홍역은 기침·재채기 등 비말과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기침, 결막염, 구강 내 반점, 전신 발진 등이며, 면역이 불충분할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전북은 2020년 이후 홍역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이후 해외 교류 증가와 일부 국가(필리핀, 베트남 등) 홍역 발생 증가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여행 계획과 함께 홍역 예방접종(MMR) 2회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미접종이거나 접종 이력이 불분명한 경우 출국 4~6주 전 의료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도민들에게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인도양 국가 등에서 치쿤구니야열 유행이 확산함에 따라 해외여행 전·중·후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강조했다. 치쿤구니야열은 매개모기인 숲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 2010년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환자를 전수 감시하고 있으며, 2013년 국내에 첫 환자가 유입된 후부터 2025년 7월 25일까지 총 71명이 신고됐고, 모두 해외방문 후 감염되어 국내에 유입된 사례이다. 방역당국은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국내 유입가능성에 대하여 위험평가를 실시하고 유행 상황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을 검염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입국자 대상으로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에는 주요 매개모기인 이집트숲모기는 서식하지 않지만, 흰줄숲모기가 국내에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신종 감염병의 지속적인 유입과 기후 변화로 인한 감염병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올해 상반기 ▲팀장과정(4월)과 ▲예비방역인력 양성교육(5~7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대구시 및 보건소 소속 감염병 대응 실무자 114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이들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실무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심화 교육과정인 ‘담당자 과정’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감염병 유행 시 필요한 ▲기초 역학조사, ▲긴급 방역조치, ▲감시체계 운용 등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이 총 64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예비방역인력부터 지자체 실무자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을 추진한다. “마주해요”는 국민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마주’돌보자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캠페인 브랜드다. 이번 “마주해요”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과 일상 속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각 시ㆍ도 청사나 주요 장소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진행된다. 국민들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희망메시지를 직접 작성함으로써, 정신건강과 마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정신건강 행동 실천 메시지’를 함께 안내하여,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행동 지침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캠페인 활동은 전국 17개 시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해소하며 국민의 관심을 실천으로 이끄는데 그 의의가 있다. 국민이 작성한 메시지는 2025년 10월 10일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시흥시는 2025년 자살예방ㆍ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한국공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각각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은 집, 다른 세상-대화가 필요해: 감정을 나누는 방법, 마음을 맞추는 대화’를 주제로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대행사와 시민강좌,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쀼티풀 시흥, 쀼티풀 마인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부·가족 사진 이벤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부 시민강좌는 국내 대표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관광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 지도하여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으며,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업소에 위생모 및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배부해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점검활동과 병행해 지난 1일, 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친절 서비스 실천, 가격표시제 이행을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펼쳐 관광객과 업소 종사자들의 위생 인식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대구식약청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인근 횟집 수족관의 물을 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