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 밀양시는 8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여성회관에서 병원 동행 매니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밀양시 양성평등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밀양시여성지도자회가 주관한다. 이는 지역 내 돌봄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 동행 매니저’는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진료 동행, 건강상담, 병원 예약, 의료진과의 소통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전문인력이다. 교육은 총 8회(3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병원 환경 이해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료정보 시스템 활용 △윤리 및 기밀 유지 △시뮬레이션 실습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병원 동행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실질적인 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7월부터 9월까지11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손씻기 교구와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손씻기 교구는 물과 비누거품 모형을 세균에 직접 붙여봄으로써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도를 높였으며, 또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이용하여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르고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이상 올바른 손씻기 6단계로 씻은 후 뷰박스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을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귀중한 시간이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 22명을 편성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행위 ▲영업장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을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 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안군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구강건강교실 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부안군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구강보건 교육, 잇솔질 실습, 불소 도포 및 구강검진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단순히 양치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올바른 양치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치아 관리를 잘하여 무서운 치과에 가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방과 후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안군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치아 관리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구강관리 사업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군 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약 32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구강 관리 전담 인력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구강보건 교육과 맞춤형 구강관리 상담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큐스캔(Q-Scan) 장비를 활용해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구강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스스로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치 예방과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습관 관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치아 건강 증진과 구강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 및 APEC 회의 점검을 위해 8월 5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해외감염병 검역 현장을 방문한다. 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총 전체 입국객 4,681만명 중 77%에 해당하는 연간 3,588만명이 입국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항이다. 현재 검역관이 모든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감시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최근 5주 연속 소폭 증가하고 있고, 프랑스령 레위니옹 및 마요트 등 인도양 국가에서 대규모 발생 및 인근 국가인 중국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세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에 대비, 질병관리청은 해외감염병 유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입국자에 대한 발열감시 및 예방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예정된 APEC 회의에 대비하여, 해외입국객의 원활한 입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사전점검 철저를 당부하는 등 검역 준비상황 점검을 병행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
(아름다운교육신문) 옹진군은 8월 5일 북도공립요양원을 방문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하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보건소 소속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직접 요양·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대상자의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칫솔방법, 틀니 관리법, 잇몸질환 예방법, 타액 분비 입체조 등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및 양치 등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치석, 우식, 구강점막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노인 및 장애인과 같은 건강 취약계층의 경우 구강건강 악화가 전신건강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특히 구강은 단순히 음식을 씹는 기능을 넘어 말하고 웃고 소통하는 삶의 질과 직결된다.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일은 곧 그분들의 일상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옹진군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구강건강관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8월 4일 제427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은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와 업무 조정, 협업과 업무 분담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이하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업무조정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단체, ▲의료기관 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노동자‧시민‧소비자 단체, ▲공무원, ▲면허‧자격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50명 이상 10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업무조정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인력 직역간 ▲업무범위 결정의 투명성, 전문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맞는 탄력적인 협업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안전실 회의실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피해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재난심리, 정신건강, 재해구호, 소방 등 관련 부서와 함께 대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청권트라우마센터, 민간 전문가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폭염, 산불,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심리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단은 ▲실제 재난 현장에서의 심리 지원 활동 경험 공유 ▲향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전시는 현재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연계해, 재난 초기의 심리 응급 지원부터 사후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심리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피해자의 심리 회복은 일상 복귀를 위한 핵심”이라며, “전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