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2일(월) 오후 2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교직원·학생·시민 등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을 주제로 「제4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유튜브 라이브 중계를 포함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포럼 내용 전체를 교육청 유튜브에도 탑재한다. 「제4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의 주제는 ‘기후위기시대,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이다. 이전 생태전환교육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삶을 준비하기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 환경친화적 삶과 행동 양식의 전환을 위한 생태전환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주제를 발전시켜, 기후위기시대 먹거리생태전환교육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듣고 토론할 예정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상황과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한국의 기후위기에 대해 연설한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방향, 기후시민성 함양,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서 시민의 참여,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과 국가 경제의 발전 방안, 개인적인 시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배옥병 서울시교육청 먹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소속 학교도서관 11곳이 지난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76개 각종 도서관이 참가한 가운데 총 20곳을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경기도는 초등 5곳, 중등 4곳, 고등 2곳 등 총 11곳의 학교도서관이 수상하는 등 17개 시 ․ 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입상 내역은 국무총리 표창 소래고(시흥) 1곳, 문화체육부장관표창 나눔초(안양), 아인초(화성), 은가람중(하남), 동두천신천초(동두천) 등 4곳, 교육부장관 표창 소화초(수원), 송죽초(수원), 대원중(성남), 숭신여중(성남), 의정부여고(의정부) 등 5곳, 도서관위원회위원장특별상 금정중(군포) 1곳 등이다. 소래고는 ‘NIE 아침독서법’과 ‘책과 그림과 음악으로 하는 명상’등 수요자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초는 도서관 공간 혁신과 함께 교육과정에 바탕을 둔 특색 있는 독서 인문교육 수업으로 호평을 받았다. 도교육청 지미숙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주도 독서활동과 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이하 수업콘서트)’을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하여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국의 교사들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수업콘서트는 ‘선생님들과 함께 유쾌한 소통’이라는 대주제로 교실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의 자유학기 원격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말하다, 배우다, 즐기다, 참여하다, 공유하다’의 5가지 테마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수업콘서트는 자유학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단위 행사로 수업콘서트 기간 동안에 전용 누리집(www.sjefree.com)을 통해 진행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2020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 in 세종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자유학기제 공동체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으로 자유학기를 운영하시느라 노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0 장학행정협의회’를 29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했다. 장학행정협의회는 해마다 도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 약 천 명이 참여해 교육청 역할, 학생과 현장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코로나19가 교육의 미래를 앞당긴 올해, 협의회 주제는 ‘사회와 교육의 변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이다. 도교육청은 경기혁신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이어가고자 우리교육을 짚어보고 사회ㆍ경제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경기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교육에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사전ㆍ현장 질의 중심으로 분권과 자치시대에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방법과 미래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교육은 공간의 개념, 교사의 역할, 학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오늘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경기교육, 나아가 우리교육에 대해 책임을 나누고 주어진 과제를 함께 풀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어린이들이 보드게임을 통해 규칙을 이해하고, 자발적 참여로 인한여 집중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자 ‘두뇌 발달! 보드게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4일(토)부터 12월 5일(토)까지 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하며, 김경숙(보드게임지도사)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3D 매직스퀘어, 랫어탯캣, 쿼클, 트리오비전’ 보드게임 교구를 이용하여 입체퍼즐놀이, 쥐를 잡는 고양이 등의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집기간은 10월 30일(금)부터 11월 11일(수)까지이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gplib.or.kr) 온라인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대통령 소속)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 관내 학교도서관 중 3개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대전송강초등학교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고, 대전봉명초등학교와 유성중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로써 대전교육청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13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 학교를 배출하여 대전 독서교육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총 15,272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교도서관 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졌다.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576개 학교가 참여하여 3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총 20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었고, 이 중 대전에서 3개교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은 미래시대를 선도할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의 공간이자 인성·창의성 교육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 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와 함께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서울시-25개 자치구는 10월 29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2021학년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를 통해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부 추진사항은 추후 기관 간 협의체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무상교복정책이 그동안 추진했던 편안한 교복 정책과의 모순,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을 사유로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였다. 입학준비금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교복을 포함하여 개개인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 입학준비금 지급방법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이 2월 진급할 학교에 배정을 받고 등록 시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이에 의거하여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교복을 포함한
40여년 동안 부산지역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요람이었던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옛 부산어린이회관)이 새단장하여 10월 30일 새로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관장 곽경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시교육청과 시의회, 부산진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부산어린이회관은 1974년 개관한 이래 46년이 흘러 시설 및 전시물이 낡아 리뉴얼 공사와 함께 전시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기존 어린이회관을 새단장하여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어린이들의 창의문화복합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9월 명칭을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으로 변경했다. 이어 2019년 9월부터 예산 73억원을 들여 내진보강 및 보수공사, 인테리어 공사 등 리뉴얼 공사를 거쳐 전시물을 대폭 확충했다. 이로써 어린이창의교육관은 7개 전시관 79종 전시체험물을 갖췄다. 건물 1층은 유·초등 저학년을 위한 생각관, 자연관 등 2개 전시관과 유아놀이터, 3D입체영화 상영 소극장을 갖췄다. 2층은 초등 3~6학년 이상을 위한 우주관, 상상관, 과학관 등 3개의 전시관과 VR 스포츠 체험관으로 꾸몄다. 3층은 7명의 현대 미술작가들이 참여한‘작가와 함께하는 ART
자율형 공립고 대구고등학교(교장 서재용)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 수업이 많아지면서 자칫 약해질 수 있는 학교의 진로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진로교육을 실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역 조치가 시행되면서 학생들의 체험, 참여 중심의 실질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는 우려가 많다. 대구고등학교는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존에 운영하던 학생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원격으로 진행하였다. 대구고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격학습 플랫폼인 ‘리로스쿨’을 활용하여 동영상으로 과목 선택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진로와 희망에 맞추어 과목 선택을 실시하였으며 학교에 등교해서는 담임교사와 진로담당 교사를 중심으로 대면 상담을 실시하는 ‘블렌디드 과목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시행된 중간고사를 앞두고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대구하이! 2일 30시간 학습캠프’를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진행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