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을 11월 23일부터 내년 1월까지 모집한다. 영재교육원은 2014년부터 전국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대학 부설을 선정해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우수한 정보보호 영재 발굴 및 차세대 정보보호 리더 양성을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교육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학기 중 격주 토요일 진행되는 기본교육과 여름방학 집중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생의 흥미유발 및 학습의욕 고취를 위해 ‘정보보안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입상자를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상 등 포상을 수여한다. 장학금 및 중식비를 포함한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 시 영재교육진흥법 및 시행령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한편 영재교육원 수료생 대상으로 진로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료생 평균 80%가 관련학과 진학 및 동종업종 취업을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취업자들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전문업체 등에서 활동하며 정보보호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2020년 2학기 말 기준) 으로, 정규학교 미재학생인 ‘학교 밖 청소년’에 해당하는 경우 이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5일 배우는 장소는 달라도 배움은 평등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정책’ 방안을 발표한다. 2021년부터 4년 동안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검정고시’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약 44억원이 지원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학령기 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학업중단 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다. 학교 너머를 향하는 학생들을 통해 학교와 공교육의 역할을 성찰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이 학교 안과 밖 어디에 있든 배우는 장소는 달라도 배움은 평등하게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인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은 학생이 학교 밖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꿈을 채워가도록 서울시교육청이 동행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 중심의 협력적 프로젝트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에 등록한 가장 큰 이유는 검정고시 학습지원이고, 맞춤형 프로그램 추가 개설과 지역적으로 치우쳐 있는 도움센터 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중장기(’21~’24년) 계
강원도교육청은 24일(화), 희귀·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인『2020 강원교육 제자사랑 나누기』를 펼치고 있는 강원도보건교과연구회에서 비대면으로 난치병 제자돕기 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내 희귀·난치병 제자 30명에게 각 70만원씩 2천1백만 원의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의 기금 전달식 없이 학부모님 계좌로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금을 받는 30명의 학생들은 뇌혈관이 막히는「모야모야병」, 중증 소아기 간질성 뇌병변 질환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염색체 이상 질환인 「프래더 윌리 증후군」과 「터너 증후군」등의 이름도 생소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다. 도보건교과연구회 엄정임 회장은 “강원도 보건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귀·난치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제자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강원교육 제자사랑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아픔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보건교과연구회에서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229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총 3억 2천 30만원을 지급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 길라잡이 ‘콕! 찝! AI!’를 발간,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AI교육 길라잡이는 ‘인공지능과 교육’(1권)과 ‘인공지능으로 가르치고 배우기’(2권), ‘인공지능 리터러시’(3권),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 교육(4권)’ 등 총 4권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권에는 인공지능과 교육에 대한 담론과 함께 인공지능을 교육에 도입한의미와 인공지능기반 교육의 개념·모형·도구·실천 방법·정책적 과제 등을 담았다. 2권에는 인공지능의 기술적·활용적 구분에 따라 인공지능을 어떻게 교수-학습에 도입하여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 등을 담았다. 3권에는 인공지능의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 작동 원리를 체험하고, 피지컬 컴퓨팅과 인공지능이 어떻게 연결하여 실제 삶에 적용되는지를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인공지능기반 사회의 모습과 인공지능 윤리의 필요성 및 내용도 담았다. 4권에는 데이터 과학의 개념·원리·통계, 빅데이터, 인공지능과의 관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과정을 알아보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을 11월 26일부터 시작한다. 2021학년도에는 서울 관내 특성화고 70개교에서 총 12,816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26일(목) ~ 11월 27일(금) 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4일(금) ~ 12월 7일(월) 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 중 미래인재전형은 출결, 봉사활동,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등을 반영하며 취업과 창업 의지가 명확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한다. 학교별 특별전형은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학교별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성화고 일반전형은 중학교 고입석차연명부의 개인별 석차백분율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에서 탈락한 학생도 다시 한번 지원할 수 있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70교) 중 34교는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한다. 이 중 4개 학교(경기기계공고, 서울관광고, 서울영상고, 성암국제무역고)는 기숙사를 보유하고 있어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
수능 전날인 12월 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는 수험생은 당일 검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지난 22일,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회를 열고 수능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 하루 전인 12월 2일 진단검사를 받는 수험생 발생시, 당일 나온 결과에 따라 적정한 시험장에 배치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진료 및 검사 기관의 협조 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확진 판정자는 당국이 지정한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이는 지난 20일 노량진 임용고시 학원 수험생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진 사태와 비슷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한편, 교육부와 질병청은 동절기 기온하락, 유증상자 장기간 등교중지 등에 따른 학교방역 지침 개정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12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20 랜선 서울학생자치나눔축제를 개최한다. 2020 랜선 서울학생자치나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하면 소외되고 수동적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여,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참여와 공감의 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되었다. 2020 랜선 서울학생자치나눔축제는 재능나눔, 생각나눔, 활동나눔, 비전나눔, 마음나눔이라는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축제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생각, 활동과 이야기들을 동영상과 글로써 서로 나누고 경험할 수 있다. 축제 전에 초·중·고 학생들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12월 10일까지 재능나눔, 생각나눔, 활동나눔 3개 영역에서 동영상 공모를 받는다. 공모 작품 중 선정된 영역별 20편은 축제 기간 동안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2021년 1월 1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원 사이트(https://bit.ly/SCfesta)에 동영상과 함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으로 선정된 동영상은 축제 누리집에 우수 작품으로 공개되며, 학교생활기록부에 자치활동 내용으로 기재할 수 있다
동티모르는 지난 3월부터 국가비상사태 체제에 돌입하여 현재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휴교 또는 격주로 운영되고 있다. 동티모르 교육부는 기초 교육과정 학생의 경우 TV 원격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나 교육 콘텐츠 및 교사의 원격 지도 역량 부족 등으로 효과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가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TV를 통한 원격교육 지원에 나섰다. 코이카와 유네스코는 TV 원격교육을 위해 학생·교사용 과학 교육방송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동티모르 학생 7~9학년 9만명을 대상으로 제작된 교육방송을 송출하여, 학생들이 생물, 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에 대응하는 방법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교사 8천여명을 대상으로 원격지도 관련 연수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동티모르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티모르의 수학‧과학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협력한 바 있으며, 이때 개발한 과학 교육 콘텐츠를 이번 원격 교육에도 활용한다. 김식현 코이카 동티모르 사무소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보건뿐만 아니라 교육, 생계 등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김치의 날인 22일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개국(한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호주, 미국)과 함께하는 ‘2020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6개국 요리경연대회, 김치버무림 행사,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이원 온라인생중계(KBS월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김치의 날을 이틀 앞두고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김정숙 여사, 농식품부 장관,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소비자·농업인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장관은 앞으로도 민간과 지속 협력하여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K-Food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김치와 김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원료조달 등 김치업계에 대한 지원 강화, 김치 수출 확대 노력, 국산김치 소비기반 확대, 김치 R&D 확대 추진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의지를 피력하였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의 날을 맞아 선정된 김치산업 발전 유공자(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였다. 김정숙 여사는 ‘김치의 날’ 제정을 축하하고, 김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문 대통령도 김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2020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인권위가 2017년부터 세계 아동의 날이 있는 11월에 개최해 온 아동인권의 토론장으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국내 이행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 아동인권 현안을 논의하며, 아동의 권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자리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아동인권에 미친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 탐색,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논의, 그리고 아동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법의 모색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사회적 재난 속, 우리는 안전한가요?’를 주제로 논의를 시작한다. 오후 2시에는 ‘코로나 상황에서의 아동 돌봄’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며, 이어지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공공 체계’ 주제의 논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체계의 공공성 강화 흐름 하에서의 지역사회의 역할을 모색한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대중문화산업 종사 아동청소년 인권상황 실태조사 결과발표’를 주제로 사단법인 문화사회연구소가 대중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아동청소년의 인권 증진을 위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아동의 의견표명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