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복합적인 어려움과 위기에 놓인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하여 ‘쉽고 빠르게 활용 가능’한 가이드북 「우리 아이들의 희망 사다리」를 제작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우리 아이들의 희망 사다리」 가이드북은 지난 8년간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총정리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처음 시도한 학생 지원 가이드북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학생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리 아이들의 희망 사다리」 가이드북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위기 유형별 초기 단계 대응 및 해결 방안 제시, 개인성장지원 도움 자료, 지역교육복지센터 소개 및 활용 방법,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지역네트워크 안내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교육취약계층 학생 위기 유형을 가족 긴급지원, 정신건강, 경계선 지적 기능 학생 지원 등으로 나누어, ‘처음 위기 상황을 알게 되었을 때’ 학교에서의 실제적인 개입 방법(과정), 알아두면 도움 되는 정보와 개념, 도움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가이드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되며, PDF 파일은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0 인천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6일 간 온라인(www.swfesta.kr)으로 실시한다. ‘집에서 즐기는 코딩’을 슬로건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최신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SW체험 프로그램 26개 과정, SW캠프 프로그램 9개 과정을 운영하며 코딩 교구 지원으로 누구나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W강연과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청소년 게임 이용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교사에게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개막전 행사로 ‘2020년 인천학생SW해커톤 챌린지 본선 대회’가 30개 출전팀의 소속교 실습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SW기술’을 주제로 창작물을 제작하였으며, 특화된 SW교육 문화 확산과 코딩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함께 30일 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교인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행을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시험실 총괄 점검을 위해 시험장교를 방문하였으며, 시험실 책상 배치, 수능 칸막이 설치 등을 확인했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해 마련된 별도 시험실과 방역물품, 수험생 동선 관리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 입장부터 종료 시까지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유증상자도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는 만큼 방역 담당관을 비롯한 종사요원들의 철저한 사전 연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성가족부는 11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2020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이하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공모전 누리집(www.herstorycontest.com)에서 연다. 이번 시상식은 공모전 누리집에 접속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화, 미술, 디자인, 영상 등 수상작을 전시하고, 수상자 소감과 작품에 대한 감상,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893점(미술·디자인 810, 영상·음악 83)이 접수되었으며, 공모전의 취지와 작품성을 고려하여 총 28점(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4팀)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영상·음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웅상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경남 양산시) ‘아웅다웅’팀의 영상 ‘방학숙제’는 4명의 초등학생이 ‘일본군‘위안부’ 문제가 잊혀지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숙제임’을 깨닫는 과정을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친근하게 보여준다. 미술·디자인 분야에서는 경원고등학교(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30일 오후 3시 서울시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하여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서울시교육청 채널)로 중계돼, 토론회가 끝난 뒤에도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다. 이번 「주한대사와 함께하는 서울혁신교육 공감 토론회」는 교육청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는 재외공관 중 한국에서 오래 근무한 외교관의 시각으로 본 서울교육에 대하여 생생한 조언을 듣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 주제는 한국 교육정책에 대해 느낀 점과 개선사항,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교육제도, 코로나·기후위기·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해서 교육과 학교를 어떻게 바꿔가야 하는가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 유럽연합 대표부 등 5명의 대사가 참석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며 교육교류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대사들도 우리에게 소개하고 싶은 자국의 교육제도를 안내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 캐나다 대사는 학생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습이 병행되는 코업(CO-O
서울시교육청은 12월 4일 오후 6시, '강요된 침묵! 그러나 진실을 깨우는 공익제보!'의 제목으로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한 시민사회와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패널 토론회를 진행한다. ‘공익제보자가 내부의 부패를 제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부당한 처분과 차별적 조치를 어떻게 방지하고 보호할 것인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광주인화학교 성폭력사건과 줄기세포논문 조작사건에 대해 당시 사건을 신고한 공익제보자가 발제자로 직접 참석하여 사례 발표를 한다. 또한 조직으로부터 강요받은 침묵의 카르텔을 깨면서 내부의 부패를 제보한 수많은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시민사회와 공공기관(법률과 제도, 행정 조치 등)이 공익제보자 보호를 위해 각각의 영역에서 어떻게 노력하고 또 서로 연대할 것인지, 그 최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다.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IACC 공식 누리집 (http://www.iacc2020.kr)에서 사전 신청하고 줌(Zoom) 화상회의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반부패 시민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IACC 워크숍에 참여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 등을 이용해 일반식품에 ‘수험생 기억력 개선, 피로회복’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282건을 적발하여 해당 판매 누리집을 차단·삭제하고, 이중 고의·상습업체 50곳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 제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총명탕‘ 관련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1,356개 식품 판매 사이트를 대상으로 부당 광고 여부를 확인하였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135건), 거짓·과장 광고(75건)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57건), 기타 소비자 기만 및 질병 예방·치료 표방 광고(15건)등이다. 식약처는 수능마케팅 행위 등 온라인상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에 대해 부당한 광고 행위 등을 지속 점검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일반식품의 ‘기억력 개선’ 등을 표방하는 부당한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영양분이 균형 잡힌 음식 섭취 및 규칙적 생활 습관이 수험생에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의 경제 위기 극복과정을 다룬 ‘참 이상한 나라의 경제 이야기(Economy in Wonderland)’ 영상이 해외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한국의 코로나 위기 극복과정을 다뤄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참 이상한 나라(Korea, Wonderland?)’ 영상의 후속작으로 ‘경제 편’을 제작하고 11월 19일 유튜브 코리아넷 채널에 공개했다. 후속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60만 건(27일 기준)을 넘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에 치중하면 경제가 위축되고 경제에 집중하면 방역에 소홀해지는 상황 속에서도 주요 신용 평가사는 ‘참 이상한 나라’의 경제 상황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원인을 해외 언론과 국제기구의 평가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한국판뉴딜’을 통한 경기 부양과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을 소개하고 성과를 부각했다. 아울러 “이번 이야기가, 세계 경제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지금, 함께 잘 사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희망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번
27일 열린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가 감염병 상황 취약계층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코로나19 시대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19 돌봄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돌봄 시설별·지역별 맞춤형 방역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이전까지는 최대한 시설을 운영하고, 3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둘째, 돌봄서비스 종사자 감염 시, 가족 확진 등으로 인한 긴급돌봄 수요 발생 시, 자가격리로 인한 돌봄 욕구 증대 시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긴급돌봄지원단을 설치하여 취약계층 상황에 맞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공백 발생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등에 돌봄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셋째, 돌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 또는 단계 상향 등의 경우, 아동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시 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대상별 재가·비대면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도내 시험장 342곳에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를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험장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도교육청이 일괄 구매해 배포하는 방식을 취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 수능 방역 물품 꾸러미에는 D레벨 방호복 20벌, 4종 개인보호구 10개,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다. D레벨 방호복은 시험 당일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 ․ 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한다. 고글, KF94 마스크, 가운, 장갑으로 구성된 4종 개인보호구는 시험장 방역 담당관이, 마스크와 장갑은 모든 시험 감독관이 착용한다.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휴지는 시험실 출입구 등에 비치해 출입 때마다 수험생과 감독관이 사용하도록 한다. 또 모든 시험장에서는 수능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과 시험이 끝난 뒤 전체 소독을 실시해 학생들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