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9일 놀이 중심 유치원 교육과정의 안정 운영을 위해 ‘놀이 토크 : 2020 놀이를 말하다’ 온라인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놀이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현장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한 현장맞춤형 놀이 중심 교육 안착 정책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토크 콘서트는 9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김호 교수의 사회로 공ㆍ사립유치원 교사 5명이 주제 토론을 한 뒤 실시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놀이를 통한 관찰하고 기록하기, 공간과 소통하기, 배움과 연결하기와 비대면(언택트) 시대 놀이하기, 놀이 고민 함께하기 등이다. 토크 콘서트는 https://www.youtube.com/watch?v=TnQ_xX5tGoo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서트가 놀이 중심 교육의 가치와 현장 운영 사례를 폭넓게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교육청은 현장 맞춤형 놀이 중심 유아교육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0년 장애학생 통합교육 실천 성과 공유회’를 정다운학교 및 연구학교들과 12월 9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속 장애학생 통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2021년의 주요 정책을 안내하며 이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상황에서도 장애학생을 배려하고 참여시킨 따뜻한 수업을 실천했던 과정과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일반․특수교사가 협력하여 장애학생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수정·적용한 사례, 원격수업 및 긴급 돌봄 지원, 통합체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한, 통합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교원 연수, 교사연구회, 장애이해교육 등 교내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던 사례들도 소개한다. 성과를 공유한 이후에는 2021년 교육부의 통합교육 정책도 안내하고, 참석자 간에 소통하고 토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를 통해,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통합교육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법 등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다운학교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 운영 성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을 새롭게 구축하여, 12월 8일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최신 PC와 노트북, 웹캠과 스마트 패드, 무선 인터넷 인프라 등의 원격수업을 위한 하드웨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에 사용되는 각종 민간 소프트웨어 도구들이 통합되지 않아 교사들이 저작도구, 화상도구,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동시에 각각 구동하는 등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긴급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은 통합형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인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은 선도적으로 개발·구축하였다.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new SSEM)」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 강의를 기반으로 편리하고 다양한 소통 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공공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실시간 화상수업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고 학생의 학습 이력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학습관리(LMS) 기능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에는 교사가 여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오가며 원격수업을 해야 했으나, 이번 플랫폼에서는 LMS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2020 미래교육 온라인 수업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0 미래교육 온라인 수업나눔 콘서트」는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와 토론의 형태로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미래지향적 실천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며 메이커교육, 혁신미래교육, 인공지능교육을 주제로 우수 수업 사례를 서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2월 9일(수)에는 <메이커 교육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라는 주제로 레진 크래프트 메이커 되기, 교과와 연계한 메이커 교육 사례 등을 발표한다. 12월 10일(목)에는 <미래교육 “미래를 만들어 가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3D프린터, 3D펜 및 인공지능 머신러닝 활용 수업 사례, 혁신미래학교에서의 스마트수업 환경구축과 아이패드 활용 수업 사례 등을 발표한다. 12월 11일(금)에는 <미래교육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이야기, 인공지능 융합교육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나눔 콘서트는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되며, ‘샘통TV’(서울시교육청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예비 고3 학생들과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한 진학 길잡이 영상 ‘EBS와 함께하는 2022~2024학년도 대입설명회’를 제작해 7일 유튜브 울산시교육청 채널에 게시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규모 EBS 대입설명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면서 부득이하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EBS와 협의했다. 설명회는 예비 고3(현 고1·2) 대상과 예비 고1(현 중3) 대상으로 나눠 촬영했다. 설명회에는 EBS 대표 강사(연수여고 김성길)가 급변하는 2022~2024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 대입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기본사항과 준비사항, 울산지역 입시 특징과 사례 등을 안내한다. 특히, 예비 고1을 위한 특강에서는 2024학년도 대입정보 뿐만 아니라 대입을 대비해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본 영상은 여러 경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언제든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울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의 ‘진학특강영상’메뉴를 이용해 시청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녹화 1주일 내에 EBS 홈페이지(www. ebsi.co. kr)에 탑
대구시교육청은 고교생들이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나는 학종으로 대학 간다3.0’을 제작해 예비 고1, 2학생 모두에게 한 부씩 제공한다. 이번 가이드북을 제공받는 예비 고1, 2 학생이 치를 대입의 경우 2015 개정 교육과정, 대입 공정성 강화 등으로 종전과는 또 다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예비 고2(현 고1)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3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에 이어 자기소개서 항목이 현재보다 축소되고, 수상 경력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의 대입 반영도 제한된다. 예비 고1(현 중3) 학생이 대상이 되는 2024학년도에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정규교육과정 외 비교과활동이 반영되지 않는다. 이처럼 해마다 대입제도에 변화가 있어 학생들이 불안해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음을 고려해 이번 가이드북은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제작해 개별 학생 모두에게 제공토록 했다. 예비 고2 학생 대상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3.0’은 학교생활기록부 눈대목 보기, 학생부종합전형 과목선택,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예비 고1 학생
대구시교육청은 ‘응답하라 학교 2020! 코로나가 쏘아올린 작은 도전’이라는 명칭으로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시도한 새로운 교육 정책, 창의적 체험활동, 원격 수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사례를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2020학년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교는 밀집도 완화와 비대면 상황으로 인해 교육 활동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학교와 교육 정책 기관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번 수기 모집은 변화된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노력과 도전을 주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미래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수기 모집은 대구광역시 소속 중․고등학교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영역은 학교 생활 방역, 학생 밀집도 완화를 위한 학교 운영, 비대면 창의적 체험활동, 비대면 학생 중심 수업, 코로나19로 새롭게 시도한 교육정책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활동 이야기라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경기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초등 저학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수업 내실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ㆍ오프라인 수업 지원 방안은 발달단계를 고려한 저학년 맞춤형의 수업에 초점을 뒀다. 자료에는 저학년 융합 프로젝트 수업, 저학년 놀이중심 온ㆍ오프라인 수업, 한글교육과 기초수학 향상 방안, 저학년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 등을 담았다. 도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 1~2학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단계에 맞는 성장 지원을 위한 ‘성장배려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급에 학급운영비 30만원을 지원해 초등 저학년의 심리 안정을 위한 놀이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한글교육ㆍ수 개념 형성을 위한 교재와 놀이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도교육청은 12월 말까지 학년군별 놀이중심 온ㆍ오프라인 수업 자료, 주제별 융합 프로젝트 온ㆍ오프라인 수업 자료집 등을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온ㆍ오프라인 수업 장기화 상황에서 초등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수업 운영은 더욱더 필요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 자료를 저학년 학생을 지도하는 교사가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농촌유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 농촌유학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일정 기간 흙을 밟을 수 있는 농촌의 학교에 다니면서 자연-마을-학교 안에서 계절의 변화, 제철 먹거리, 관계 맺기 등의 경험을 통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촌유학’은 학생들에게 도시의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생태친화적인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일상의 경험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고자 추진되었다. 서울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 유학비 일부 지원, 학생 모집, 농촌유학 운영 학교 및 농가, 지역센터의 선정·관리·지원, 농촌유학생 모니터링, 기타 유학생 교육 및 생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유학의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 학생 중 100명 내외의 희망 학생이다. 가족체류형의 경우 공립초 1~3학년까지, 유학생의 형제·자매인 경우 공립초 3학년 학생도 가능하다. 농촌유학의 거주 유형은 해당 지역의 농가에서 농가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여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보호자
보건복지부와 중앙심리부검센터는 12월 4일 오후 1시부터 ‘남겨진 흔적의 의미, 데이터가 말하는 한국의 자살’이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연구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자살사망 특성 분석 현황 및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데이터 활용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자살 예방 연구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 및 질의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국내 자살사망 특성 분석의 현 주소’라는 주제로 분석 현황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은하 부연구위원(사회보장정보원), 강대용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김동훈 연구원(성균관대학교)이 경제·환경·소셜미디어와 자살이라는 주제로 전수조사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김은하 부연구위원은 ‘생활고에 따른 자살연구’라는 주제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데이터와 행복e음 자료를 연계하여 경제적 요인에서 비롯된 자살 실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생활고 및 복지 사각지대 고위험군을 도출하여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강대용 교수는 ‘자살사망자 자료와 대기오염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