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최대 활동시간인 12월 13일 저녁 9시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 유성우 관측영상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별똥별로도 흔히 부르는 유성은 유성체를 이루는 작은 먼지나 입자가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순간적으로 밝게 빛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구가 혜성이나 소행성의 궤도를 지날 때면 평상시보다 많은 유성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유성우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862년 처음 관측되었으며 소행성 3200 파에톤(Phaethon)에 의해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가 파에톤의 공전 궤도에 진입하는 12월 4일경부터 유성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해 13일과 14일 사이 최대로 발생하고, 17일까지 이어진다. 긴 궤적을 그으며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유성은 하늘이 어둡고 사방이 트인 곳이라면 특별한 장비 없이 맨눈으로 누구라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유성은 아주 짧은 시간 번쩍이며 나타났다 사라지므로 하늘이 어두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을 교육대전환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5대 교육지표와 4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오후 비대면 방식의 ‘전남교육 2021 설명회’를 갖고, 교육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청사진을 담은 2021년 전남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 영상은 오는 23일까지 유튜브 ‘전남교육 TV’에 탑재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전남교육 2021’에 따르면,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가중시키거나 자율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관행적인 행사성 사업 등 기존 사업을 25% 이상 과감히 축소 · 폐지했다. 대신 ‘온 · 오프라인 교육과정’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농산어촌 유학센터 운영’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과제들을 추가했다. 또한 교육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기초학력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 육성, 조직문화 및 행정 혁신을 새로운 역점과제로 설정해 ‘수업’과 ‘혁신’ ‘미래’를 중심에 놓는 주민 직선 3기 후반의 정책방향 변화를 예고했다. 다만, 기존 5대 교육지표(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지원과 공감의 청렴한 행정, 따뜻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2월 3일 수능일부터 12월 31까지 '수능 이후 학생 일탈행위 예방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해 학교단위 코로나 19예방수칙 교육 및 실천을 강화하고 청소년 출입 예상 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생활교육을 강화해 담임교사 중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 적극적인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담당자, 경찰, 지자체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학생생활교육특별반을 운영해 지역 우범지역, 코로나19감염 우려지역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교외 생활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담임 및 상담교사와 문자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심리상담·치유 지원 에듀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충북교육문화원, 충북교육도서관, 충북중원교육문화원 등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충북교육문화원에서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11일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예봄TV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교육도서관에서는 22일까지 충북교육도서관, 충북 도내 작은 서점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ZOOM)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 강연은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맡는다. 2부는 사전 및 실시간으로 받은 질의에 조천호 박사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100여 명으로부터 사전 참여 신청 및 질문을 받았다. 장성훈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기후변화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직면한 위험”이라고 강조하면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통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하고 좋은 삶을 위해 제주교육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9일(토) 1회(10:00~12:00), 2회(14:00~16:00) 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하며, 이경숙(동화구연가)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트리 만들기, 조형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상장 만들기 3가지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0일(목)부터 12월 17일(목)까지이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http://www.sgplib.or.kr)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상운초등학교는 12월 10일 전교생(16명)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코딩프로그램(스파이크 프라임)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격상되면서 비대면 원격 수업을 통한 코딩프로그램(스파이크 프라임)을 체험하였다. 이미 학생들은 위두2.0 코딩프로그램 체험 학습을 통해 코딩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서 스파이크 프라임 수업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허브 작동 방법과 기초 모델로 안경을 만들었다. Zoom으로 연결된 대형 TV화면 강의와 태블릿을 보면서 차근차근 조립해나갔다. 메뚜기 조립과 작동이 끝난 후에는 시간 설정을 바꾸어서 이동하거나, 메뚜기 다리 형태를 자동차 바퀴 형태로 개조해서 작동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유○○은 “원격 수업으로 스파이크 프라임 체험 학습을 했지만 조금씩 하나하나 조립해서인지 쉽게 메뚜기를 완성할 수 있었고, 팔딱팔딱 뛰는 모습과 움직이는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철 상운초 교장은“비대면 코딩프로그램이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보기가 좋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인 호기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학습을 진행하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2021 경남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1년 경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을 소개할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방식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기관장, 학교장 대상 설명회를 도민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승화시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한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이채롭게 진행된다. ‘아이톡톡’은 경남교육청이 원격수업을 비롯한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지원을 펼치고자 여러 기업과 머리를 맞대 개발한 매체로 온라인 패널들이 소통하기 위한 창구로 활용된다. 또한 온라인 청중들은 유튜브 생중계 영상을 통해 댓글을 게시하며 경남교육 비전을 공유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내년에 주력할 정책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소개될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할 청중은 설명회 당일 오후 2시까지 네이버 밴드(BAND)로 신청을 받는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에게 불건전한 교제를 조장 또는 매개할 우려가 있는 무작위 채팅앱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가 오늘인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9월 10일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회원관리, 대화 저장, 신고 기능 등 안전한 대화서비스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결정 고시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었다. 이번 고시는 그간 내용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판단하던 틀에서 벗어나, 익명성 등 불건전한 서비스 이용 행태와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는 랜덤채팅앱의 기능에 대해 처음으로 청소년 유해성을 심의하고,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앱에는 기술적 안전 장치를 두도록 하여 청소년 보호를 한층 두텁게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시 시행으로 랜덤채팅앱 사업자에게는 청소년 보호법에 규정된 청소년유해매체물 청소년 대상 제공 금지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청소년유해매체물에 해당되는 랜덤채팅앱에는 청소년유해표시(⑲금)와 함께, 별도의 성인인증 절차를 두어 청소년이 이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유예기간 중 2차례에 걸쳐 국내 400여 개 대화(채팅)앱 사업자에게 고시 시행일(‘20.12.11)에 맞춰 조
경기도교육청은 11일과 12일에 온라인 ‘2020 경기혁신교육 학술대회’를 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현장 실천으로 혁신교육 이론의 토대를 튼튼히 하고 시대 상황에 따른 교육 변화를 주도하고자 2016년부터 매해 학술대회를 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제7회 경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와 통합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먼저 온 미래, 혁신교육의 새로운 상상과 도전’을 주제로 1년 동안 진행한 현장ㆍ종단 연구, 혁신대학원, 정책연구 결과 70여 편을 공유한다. 학술대회 첫날은 고등학생이 꿈꾸는 미래학교의 모습, 초ㆍ중 교사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도했던 혁신교육 실천 사례,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마을과 함께 만드는 혁신교육 사례를 이야기한다. 둘째 날에는 67개 주제 연구결과를 혁신교육정책, 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 혁신학교, 학교조직문화, 교원전문성, 혁신교육지구, 마을교육 등 12개 분과별로 발표하고 토론한다. 학술대회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연구자, 일반인 등 경기혁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온라인(http://www.gginnoedu.kr/)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진만 학교정책과장은 “5회째를 맞는 이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8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변경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한다. 당초 서울지역 자사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고입 전형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입학 전형 최소화 원칙에 따라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을 변경하게 되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가 원서 접수 단계부터 방역 관리 등 안전한 입학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지역 자사고 원서 접수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이고, 15일에 공동 추첨을 진행하여 각 학교 누리집에서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