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1년 1월 5일 일반대학 수시모집 충원이 종료된 이후 대학별로 발표되는 정시이월 인원에 따른 정시모집 대학, 학과별 최종인원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는 정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12월 29일부터 2021년 1월 5일까지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15시부터 21시까지 정시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신청자별 상담시간 지정, 상담 전·후 소독, 내담자와 상담자 거리두기, 가림막 설치, 마스크·장갑·페이스쉴드 착용 등의 방역대책을 실천하는 가운데 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은 신청자별 40분간 진행하며, 정시 관련 입시자료집을 상담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하여 자신의 진로진학 설계의 도움자료로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홍정희 교육과정과장은 “정시모집 지원시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성적 결과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 및 학과를 찾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수험생 혼자 고민하기보다 담임선생님과 상담하거나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11개 시·군 지자체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미등교일의 무상급식비 미집행액을 활용해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정에 식재료 구입용 지역상품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학생 미등교 증가로 학부모의 식사 준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 식사 해결을 위한 것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을 12월 말 부터 1월 중순까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학생 16만 9천여명에게 1인당 3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5월에 18만 4천여명에게 1인당 5만원(유치원 3만원) 상당의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며, 2월말에 무상급식 정산을 하는 유치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총 예산은 592억원으로 교육청 24.3%, 충북도 30.3%, 시군 45.4%를 분담하고 있다. 이중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인한 원격수업일 미집행액은 124억 4천만원이고, 이번 지역상품권 지원에 50억7천 만원이 소요될 예상이다. 2차 식재료 지원방법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검토하였으나, 상반기 대비 농산물 가격 상승과 배송료(5월 평균 배송료
강원도교육청이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글꼴 ‘강원교육튼튼체’를 개발해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강원교육튼튼체’는 문서 제목이나 파워포인트 문서, 카드뉴스 등에 쓰기 좋은 굵은 고딕 계열 글씨체다. 이로써 지난 3월에 개발했던 강원교육모두체(Bold: 굵은 글씨), 강원교육모두체(Light: 얇은 글씨), 강원교육현옥샘체, 강원교육새음체와 함께 총 5종이 개발 완료됐다. 강원교육모두체 2종은 강원교육을 대표하는 디지털 글꼴로서 ‘행복’과 ‘성장’을 상징하는 글씨체로 개발되었다. 또한, 작년에 도교육청이 개최한 손글씨 공모전에서 당선된 안현옥 교사(신동초)와 천새음 학생(북평여고)의 손글씨도 당선자의 이름을 딴 디지털 글꼴로 개발되었다. 해당 글꼴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https://www.gwe.go.kr/mbshome/mbs/kr/subview.do?id=kr_070902000000)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최근 원격수업이 늘어나면서 학교 현장에서 수업자료의 저작권에 대한 걱정이 많아 글꼴을 추가 개발했다”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강원교육 글꼴을 자유롭게 활용하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전라남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교육청은 12월 24일(목)부터 2021년 1월 18일(월)일까지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2021년 1월 23일(일)부터 2월 7일(일)까지 유학 희망 학교와 농가를 방문한 후 최종 신청서를 재학중인 학교에 2021년 2월 10일(수)까지 제출하면 된다. 23일 개최된 온라인 설명회(https://www.youtube.com/watch?v=kt_SbQHh8zE)에서 서울교육청 교육혁신과 정지숙 장학관은 농산어촌유학 운영 개요 및 유학 신청방법,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전남교육청 범미경 현신교육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전남은 생태친화적 교육에 최적의 장소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이 서울의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적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은 지난 12월 7일(월) ‘농산어촌유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서울 지역 초·중학생들을 전남의 농산어촌에 전학시켜 6개월 이상 유학하도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내실 있는 원격수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방학 중에도 중학생들을 위한 학습지원 노력은 계속 이어진다. 지난 11월부터 중등교사 24명이 운영교사로 위촉되어 준비한 ‘이번 학기 이것만은 알고 가자! 2020.중등.학교가자.com_겨울캠프’(https://중등.학교가자.com)를 중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12월 28일부터 시작해 2021년 2월 첫째 주까지 운영한다. 아이들이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캠프’ 형식으로 ▲지난 학기의 핵심 교과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학습캠프, ▲코로나19와 원격학습으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마음캠프로 운영한다. 학습캠프는 중학교 전 학년의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2학기 교육과정 핵심 개념을 다양한 학습 컨텐츠와 온라인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며, 학년 주제 통합 온라인체험학습 컨텐츠로 구성 될 마음캠프는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주제의 독서자료에 기반한 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겨울캠프’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영남공고 이제창 선생님은 “핵심 성취기준을 반영한 실생활에 기반을 둔 흥미로운 학습 콘텐츠들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회복하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했던 용인다움학교와 의왕정음학교 등 특수학교 두 곳의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 50여 일의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개교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당 부서와 시공사가 적극 협력한 결과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32학급에 정원 200명 규모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정음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에 정원 189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4월 기준으로 군포·의왕 지역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484명이었지만 해당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그동안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서 이 학생들을 수용해왔다. 하지만 내년 3월 의왕정음학교가 개교하면 해당 지역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영창 학교설립과장은 “2021년 2개의 특수학교 개교는 열악한 경기 특수교육의 지역 간 균형 문제와 특
교육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의 교육·보육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유아 한 명에 대해 국공립유치원은 월 8만 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26만 원의 유아학비 및 보육료를 지원한다. 이는 7년 만에 최초로 누리과정 지원금을 월 2만 원씩 인상하여 2020학년도에 지원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도 월 2만 원씩 추가로 인상하면서 지원금을 2년 연속으로 확대한 것이다. 유치원은 원비 인상률 상한 범위 내에서 결정한 2021학년도 유치원 원비 중 정부지원금인 유아학비(방과후 과정비 포함 사립유치원 총 33만 원)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학부모에게 징수 가능하다. 따라서 유아학비 보육료 지원금의 월 2만 원 인상과 원비 인상률 상한제 및 학급운영비 지원 등 원비 안정화 정책에 따라 내년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부담금은 전년 대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저출생 시대에 학부모가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모든 유아가 생애 출발선에서부터 양질의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보육의 지원 확대 및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2월 3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23일(수)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하였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였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하였다. 2021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21,034명으로 재학생은 295,116명, 졸업생 등(검정고시 포함)은 125,918명이었다. 국어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표1>과 같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131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표2>와 같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가형 130점, 나형 131점으로 나타났다. 영어 영역의 등급 구분 원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표3>과 같다. 한국사 영역의 등급 구분 원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표4>와 같다. 사회탐구 영역의 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등급별 인원 및 비율은
전라북도교육청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층 고객지원실 앞에 ‘재활용 환경더하기 공간’을 마련하고, 22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가졌다. 환경더하기 공간은 개인이나 단체가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바꿔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공간은, 환경정책실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푸른꿈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했던 내용들을 도교육청에 제안하여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푸른꿈고 학생들은 ‘푸근마켓’이라는 동아리를 통해 버려지거나 장롱속에서 잊혀지는 옷들을 기부받아 세탁·정비하고, 필요한 이들에게 판매하는 활동을 해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푸른꿈고 학생들은 “저희가 제안했던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재활용 나눔공간의 본질은 ‘덜어내기’ 아닌가 싶다”면서 “그동안 삶의 기준에 비춰보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위기에 빠진 지구를 살려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동참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장 교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겨울방학 교원 무료 직무스트레스 심리검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희망하는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교원은 누구나 내년 1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교사 심리적 소진 검사’ ‘IESS 통합 스트레스 검사’ 등 2종류를 실시하며, 희망에 따라 ‘SRI 스트레스 탄력성 검사’ ‘성격검사’ 중에서 1가지를 선택하여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 해석 상담을 오는 3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의 개인 정보와 검사 결과는 엄격히 비밀 보장이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검사는 온라인으로, 상담은 비대면 전화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별 홈페이지 ‘팝업창’에 안내되어 있다. 김정희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무료 심리검사 이벤트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상태를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3월 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개관하고, 올해 5월 말에는 ‘진주상담실’을 개소하여 교원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