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전남 모든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통해 공정성과 포용성을 높이겠습니다.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원년’이 되도록 탄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남교육이 희망이 되고 새로운 표준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다음과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미래를 준비하는 수업혁신으로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을 기르겠습니다. 기초학력 책임교육으로 배움의 기초를 탄탄히 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겠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미래형 에듀테크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을 병행하고 혼합하는 수업의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자율과 책임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모두가 주인인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평화 감수성과 공존의 가치를 키우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대규모 감염병‘상시위기대응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습니다. 셋째, 학교현장을 중심에 둔 따뜻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도교육청과 산하의 방만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인사제도의 혁신을
광주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이 내년 1월15일까지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원격수업을 연장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의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광주 전체 유·초·중·고에 대해 내년 1월15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유·특·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정상 운영된다. 특수학교의 경우 전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교육 병행이 가능하다. 원격수업이 원칙이지만 평가, 학년말 정리, 종업식, 졸업식 등을 진행할 경우 당일 밀집도 1/3 이내에서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졸업식은 비대면 또는 학급 단위 등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한다. 학부모 등 외부인은 참석할 수 없다. 장휘국 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불가피하게 내년 1월15일까지 원격수업을 연장한다”며 “졸업식도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31일 ‘2021년 제주교육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내년 아래와 같은 정책을 새롭게 추진, 시행한다. 제주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 프로그램 시행 2021년부터 표선지역 초‧중학교에서 IB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표선중학교와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를 제주형 자율학교인 IB학교로 지정했다. 이들 학교는 2021년 IB후보학교를 신청하고 IB교육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 전국 실시 2018년부터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시대를 열었다. 지원 대상은 초‧중등교육법 상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다.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는 제외된다. 무상교육을 통해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등 고등학교 전 학년 학비가 지원된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 개관 현재 제주도서관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제주 어린이 도서관’이 2021년 9월경에 개관될 예정이다. 제주 어린이 도서관은 연면적 2,8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증축되고 있다. 열람실과 서가,
전라북도교육청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농어촌 학생들의 등하굣길 지원 사업에 힘을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농협 전북본부로부터 올해 1억9640여만 원(9개 시군, 21교)의 분담금을 지원받았다. 이는 도교육청과 농협 전북본부가 2019년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 비전 확산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농촌지역 학생 통학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협이 매년 총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분담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2019년부터 3년간 11개 시·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83대 구입·교체 비용으로 총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농협 전북본부는 앞으로도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농촌 어린이 희망버스 지원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9일, 학교 옥상 잉여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공익투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 태양광발전 공익투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7개 전력공기업(한국전력공사 외 6개사)이 출자하여 설립한 ㈜켑코솔라 법인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도내 태양광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340교 중 98교(초 75교, 중 17교, 고 4교, 특수 2교)에 예상 설치용량은 9.5MW로 진행된다. 연간 임대료는 약 3억 7,900만 원이며, 최초 1회 지원금 약 7억 8,400만 원을 포함하면 첫해에는 11억 6,400백만 원 수입이 예상된다. 도교육청 박영효 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쓰지 않는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탄소배출을 낮추는 환경보호 운동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교육재정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교육가족의 마음을 달래고자 위로‧희망의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31일(목)까지 도교육청 행복씨TV 채널에서 2021년 1월부터는 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사랑합창단 합창단원, 도내 지역사회 예술인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무대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교육가족에게 비대면으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충북에너지고 안치돈 교사의 해설로 피아노 독주(송절중 김윤지 교사), 성악듀엣(미호중 박현규 교사, 양청고 김성결 교사)과 첼로 최아현, 바이올린 남린, 브라스퀸텟(양현호, 심한, 신인철, 정준우, 김상재, 김지승) 등이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대구시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독서환경 제공 및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전자독서교육 체제 도입을 위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과 연계한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를 12월 24일부터 시작했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시교육청 관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 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각급학교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관련자료 5,149종 35,195점을 구축했으며, 2021학년도에는 이용자 희망자료 반영을 통한 맞춤형 전자 자료의 지속적 확충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및 독서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회원 ID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에듀나비, 학교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설치하여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 교직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 또는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에서 로그인이 가능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인천교육을 바꾸는 시간 15분, 공개강좌’ 를 인천시민과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 부터 연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연수원은 이번 강좌를 통해 2021년 인천교육정책의 중점 방향인 ‘미래, 안심, 자치, 연대, 신뢰’를 알리고,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는 15분의 짧은 동영상 클립 형태로 제작되어 연수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었으며, 학교 교육활동 중 자투리 시간에도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영규 원장은 “인천교육의 변화는 외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로 시작하여 우리가 공감하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우리 모두가 교육 변화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2021년 인천교육의 슬로건인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가는 우리인천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양평과 연천에 ‘소규모 안전체험관’ 준공을 마무리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과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9월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 개관에 이어 내년에는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소규모 안전체험관을 개관한다. 양평학생야영장과 연천학생야영장 안에 개관하는 안전체험관에서는 수련활동과 연계해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보고 사고나 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양평미래안전체험관’은 연면적 615.64㎡ 지상2층 규모로 이달 준공을 마무리했다. 여기서는 ▲응급조치, ▲도로위기탈출, ▲산악위기탈출, ▲화재위기탈출, ▲협동위기탈출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연천학생야영장 안전체험관’은 기존 건물 3층을 개조해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의 화재안전체험관을 새로 건립, 이달 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지진, ▲건물붕괴, ▲응급처치, ▲화재, ▲차량급정거, ▲타워체험, ▲로우첼린지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안전체험관 본격 운영 시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인재상」에 도내 고등학생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경남과학고 김대희, 창원과학고 남동윤, 충렬여자고 천유정, 창원과학고 천제현 학생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청년 우수인재(15~29세)를 발굴하여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남과학고 김대희 학생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바탕으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국제청소년산림논문공모전 우수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특별상 수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창원과학고 남동윤 학생은 기술의 공유를 통해 인간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신념으로 기술공학을 이용한 생활 개선 발명아이디어를 다수 내어 공모전 우수상 등의 활동 성과와 사회 기여에 대한 높은 의식을 가진 인재로 인정받았다. 충렬여자고 천유정 학생은 박경리 문학축전 전국청소년백일장대회 운문 최우수상, 전국고등부 독후감 공모전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