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앞에서 선 날 좋은 날만 있어라 행복한 날만 있어라 건강한 날만 있어라 매서운 추위 걷히고 밝은 햇살 가득 드리운 따스함으로 뾰족이 얼굴 내미는 새순처럼 삶의 희망이 꿈틀거리는 그런 날이었으면 싶어라 유승희 시인의 <입춘>으로 2021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고, 소망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모두 함께 손 잡고 따뜻함이 가득한 새 봄을 맞이하겠습니다. 학습복지와 쌍방향 원격수업을 확대하면서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미래 변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AI교육, 독서교육, 놀이교육, 생태환경 교육을 본격 실시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현장을 충실히 만들겠습니다. IB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한민국 교육 제1의 과제인 ‘평가 혁신’의 희망을 키우고,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2021 제주교육>, 경쟁과 서열, 성적 중심의 20세기를 넘어, 배려와 협력, 행복이 있는 진정한 21세기로 나아가겠습니다. 제주교육, 도민들과 함께 미래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난 1년 광주교육은 학생의 삶을 가꾸는 교육에 매진했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의 꿈을 찾는 길을 현장에서 찾아냈습니다. 교육가족들의 눈물겨운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금년에는 ‘함께 하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생이 배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천하는 ‘미래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첫째, 학생 주도교육을 확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교과통합교육과정에 주제중심 문제해결 활동을 집중 편성해 학습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학생이 자기 주도로 대면·비대면 연계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미래이음학교’(광주형 스마트스쿨)를 34교 운영합니다. 해당학교에서는 교육기술(edu-tech)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는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주제중심 학습 운영을 위해 교육용 정보화 기기를 지원합니다. 원격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실시합니다. 특히 광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초학력 진단, 향상도 검사, 보정 자료를 개발해 운영합니다. 초등 저학년의 한글과 수리력 책임교육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교육 자료도 개발·보급합니다. 학습복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2021년, 인천교육은 ‘먼저 온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뉴노멀 즉, 새로운 교육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것은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에 대한 답이며, 우리 인천교육의 나침반입니다. 이를 위해 인천교육청에서는 2021년, 다음의 네 가지 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전면화하여 우리 학생들이 평화·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까지가 인천미래교육의 브랜드인 ‘동아시아시민교육’의 준비기였다면, 2021년은 전면화의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천을 품고’라는 비전 아래, 인천 바로 알기 답사와 민주로드, 강화에듀투어, 인천평화학교 건립, 책읽은 도시 인천 만들기, 마을 연계 동아시아시민교육, 학생의 사회·교육 참여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동아시아 역사 기행, 청소년 평화캠프 등 국제교육교류, 우리역사 바로 알리기, 5개 국어 이상의 다국어 교육 확대와 이를 위한 국제교육원 설립, 동아시아 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직업교육 등을 추진합니다. 이러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가게나 마을 시장, 거리마다 웃음꽃이 피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 사이도 진정한 평화가 이뤄져 고향 방문도 하고 우리와 북의 학생들이 어울리는 세상으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학교와 우리 학생들에게 이런 길을 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대면 수업이든 온라인 수업이든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루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당당하게 교사로서 연구와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
희망찬 꿈을 펼쳐갈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소망한 새해의 꿈이 다복하게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2020년 충북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도민과 충북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을 기울여 왔습니다. 충북교육이 새길을 열어가는 길에 동참해 주신 도민과 충북 교육 가족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교육청도 학부모님들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을 덜고, 미래사회의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생애 출발선에서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했고, 고교 무상교육 조기 완료와 공립형 대안학교 추진을 통해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을 돕고자 했습니다. 2021년 충북교육은 격동과 시련의 묵은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길을 잃는다는 것은 새로운 길을 알게 된다는 말이 있듯이, 포스트 코로나라는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해 새로운 미래 교육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새해에 이루어야 할 우리의 몇 가지 실천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교육 가족 여러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우리 모두의 삶이 더 밝고 더 행복한 새해를 소망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깊은 시련의 강을 건너왔습니다. 사상 초유의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며 처음 겪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위기를 오히려 미래 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경북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 신축년에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해 경북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신나는 배움으로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겠습니다. 학교 지원센터를 운영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전 교실 무선망 구축, 전 교원 노트북 지급, 학생 스마트 기기 지원으로 내실 있는 원격수업과 쌍방향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촘촘한 안전으로 학생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방역물품과 보건 인력 지원을 강화하고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내진 보강, 석면 제거 공사를 추진하고 한국판 뉴딜 사업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전개해 미래 교육에 대응하고 유연한 학교
350만 도민과 교육공동체 여러분! 신축년의 새로운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원격수업, 온라인의 활성화 등 디지털 기반의 삶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습니다. 미래사회로의 발빠른 변화는 예견되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우리에게 더 빠른 속도로, 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교육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지난 6년간 교육 혁신으로 축적해왔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을 ‘경남교육 대전환’의 해로 만들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개개인의 성장 속도에 따른 평가를 위해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학생들의 학습과 수업의 대전환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교무행정팀을 확대하여 교사는 수업에만 전념하도록 하는 학교 행정의 대전환을 만들어 낼 것이며, 돌봄의 모범이 될 거점통합돌봄센터를 올해부터 시범 운영함으로써 학부모님의 우려를 덜어드릴 교육복지의 대전환도 이루어 내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0년 한 해, 우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고자 힘과 지혜를 모아왔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씀 드립니다. 낯설고 혼란스런 한 해를 보냈지만 그 덕분에 우리는 학교라는 삶의 공간을 지켜야만 하는 까닭을 깨달았습니다. 그 안에 무엇을 담을지, 어떤 배움과 성장을 만들어야 할지 깊이 고민했습니다. 감염병이 드러낸 우리 교육의 빈틈을 채우고, 혁신의 씨앗은 잘 키워서 더 좋은 미래교육을 앞당기겠습니다. 무엇보다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학교가 안전하지 않다면 어떤 배움도 어떤 성장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모든 정책추진과 예산 운용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필요한 방역물품과 교육 활동 지원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집행이 어려운 사업들은 신속하게 정비하여 재난지원금 등 직접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감염병이 드러낸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우리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일수록
대전교육가족과 대전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율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운영해 대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구축하겠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 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구축해 교육공동체의 심신 건강을 보살피고 감염병 상시관리체제를 고도화해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겠습니다. 교육 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를 확대하고,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교육공동체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 지원 행정 체제를 활성화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대전교육 풍토를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대전교육이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코로나19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새로운 경험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방역과 교육에 모두 강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철저한 방역 속에 교육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고맙고 서로가 자랑스러웠던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세종교육공동체는 철저한 방역으로 교육을 지켜가겠습니다. 학교 문을 닫은 후에야 학생과 교사가 교실에서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돌봄교실에서 이뤄지는 보살핌이 얼마나 필요한 것이었는지를 경험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은 행복해야 하고, 안전해야 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는 가르치고 배우는 곳, 보살피는 곳, 만나고 나누는 곳, 학교의 벽을 넘어 마을과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곳이어야 합니다. 코로나의 터널을 빠져나왔을 때, 우리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세종은 이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은 이 어둠의 터널을 지나 만남이 반갑고, 나눔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