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 공모’를 통해 8개 지구를 선정하고,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나 재능, 경험을 가진 마을주민이 학교나 마을의 여러 공간에서 아이들의 교육이나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2020년 시범 운영 사업에 참여한 6개 기초 지자체(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뿐 아니라, 중구와 달성군까지 신규 운영을 희망하여 대구 전 지역을 대구미래교육지구로 선정하였다. 2021년 본격 추진되는 지구별 주요 추진 사업은 아래와 같다. ▲ (동구) 동구청 명문고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고등학생 대상 공동교육과정 운영 ▲ (서구) 멘토링스쿨, 책과 함께 문학로드, 원고개마을 영어학당,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꿈e-음 프로젝트, 문화예술 안목교육 운영 ▲ (남구) 꿈자람 마을학교 운영, I will be 꿈디자인 진로·진학 사업, 교육과정 연계 지역화 교재 제작 및 보급 ▲ (북구) 뚝딱뚝딱 꿈트리(Tree)공방,‘글밥 먹여주는’방과후 돌봄, 잡(Job)다(多)한 스쿨, 또래상담자 양성과정, 찾아가는
대구두류도서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도서관 방문뿐만 아니라 바깥활동 제한으로 답답해 할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온라인 특별강좌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는 6~7세 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강좌로 진행된다. 그림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엄마와 함께 만들고 그리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1월 19일(화)부터 1월 22일(금)까지 4일간 오후 5시부터 50분 동안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1월 17일(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uryu)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매달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양서와 관련된 내용을 퀴즈로 재밌게 알아보는 온라인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이번 달 선정도서는 ‘사계절 우리 전통 놀이’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1일(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1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미술,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한 겨울방학 특별강좌와 겨울독서교실 등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두류도서관 어린이실(053-231-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 ▴아이와 소통하는 그림책 테라피 ▴수학동화와 큐브여행 ▴열려라! 속담 이야기 ▴동화인형극장 ▴유아책놀이교실 등 책을 통한 소통과 마음치유 및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10개 강좌가 운영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1월 11일부터 1월 14일까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e.sjle.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아, 초등학생이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다. 다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오는 1월 25일 개강하여 2월 19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코로나19와 겨울 한파로 집에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답답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제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한 한국교육(K-edu)의 위상 제고를 위하여 해외 우수 교육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은 「해외교육기관 탐방 길라잡이」를 발간한다. 「해외교육기관 탐방 길라잡이」는 환경생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협동조합, 융합인재 및 메이커교육, 직업체험교육, 특수교육, 대안교육 등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7개 분야에 대하여 해외의 대표 교육기관과 학교를 소개하는 자료를 담았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주제의 국외연수를 통해 외국의 선도적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여러 분야의 우수 교육 정책 및 창의적 교육 공간 등을 서울 교육에 접목시키며 서울혁신교육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일부 추진과정에서 방문 목적에 맞는 기관 선정 및 섭외에 어려움이 있어 이미 알려진 기관을 방문하는 등 신규 해외교육기관 발굴 및 방문의 실효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청과 학교의 효율적이고 효과성 있는 국외연수를 돕고, 해외의 선진 교육기관 풀(Pool)을 구성하고자 이번 자료를 발간하게 되었다. 「해외교육기관 탐방 길라잡이」에는 영국, 덴마크, 미국,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환경생태교육기관 11곳, 학교
한밭교육박물관은 지난 12월 31일부터 개최한 교과목 특별전 「나의 국어시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국어교육의 흐름을 살펴보는 전시로 광복 이후 국어 교과서의 변화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영역별 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1948년 만들어진『바둑이와 철수: 국어1-1』를 시작으로 현재 사용 중인『국어』와『국어활동』까지 국어교과서의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바둑이와 철수』는 교과서 내부 총 85페이지를 동영상으로 제작・전시하여 9분 남짓한 시간이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볼 수 있다. 교과서 외 유물로는 1986년 학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글짓기 모음집, 1990년대 초 대전내동초등학교 1학년의 받아쓰기 시험지, 한밭중학교의 1970년대 독서카드 등이 있다. 또한 1960~70년대 다양한 국어시간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연계 체험으로는 1989년 1학년 쓰기 교과서 내용 중‘빈 칸의 자음 맞추고 읽어보기’와 2013학년도를 끝으로 사라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듣기평가 등이 마련되어 있다. 듣기평가 체험은 2003~2013학년도 중 총 6개의 시험지와 듣기 대본, OMR 카드로 구성되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실내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난(蘭)’을 집안에 들여 놓으면 어떨까? 난은 1~3개월가량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실내 공기도 맑게 해 반려식물로 매력적이다. 농촌진흥청은 농가 중심으로 시도 중인 온라인 판매 사례와 난 소비 확대를 위해 개발한 포장재를 소개했다. 난 온라인 판매는 주로 농가에서 직접 포털사이트에 상점(스토어팜)을 열거나 꽃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장(플랫폼 예: 어니스트플라워, 쿠팡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존 난 화분이 여러 식물체를 한 데 심어 크기나 가격 면에서 다소 부담스러웠다면, 온라인 판매 난은 식물체를 개별로 판매해 1~2만 원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농장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함으로써 신선한 꽃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호접란으로 불리는 ‘팔레놉시스’는 가장 대중적인 난초로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적응력이 높아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밤에 공기 정화 능력이 우수하므로 침실에 놓는 것이 좋다. ‘심비디움’은 대표적인 겨울 난초로 꽃이 화려하며 풍성하다. 낮은 온도와 습도에서도 잘 견디며 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난히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에 따라 어려워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월 격주 금요일에 ‘도시락 데이’를 1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것으로, 당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이 아닌 지역 내 인근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지역사랑의 날’을 코로나 상황에 맞춰 변경한 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전통시장연합회 추천을 받은 전통시장 및 성안길 상점가 식당 8곳을 추천받았으며, 부서 1곳당 1식당을, 미 이용 부서는 배달앱 ‘먹깨비’ 또는 주변 식당을 이용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장기화에 따라 직원들의 주변식당 이용이 확연히 줄어들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도시락 데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이하로 격하 시에는 다시 전통시장 및 주변 식당을 직접 방문해 식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의 날’을 운영해오고
충청북도교육문화원은 2021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비대면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은 바이올린에 5명, 비올라에 3명, 첼로에 2명, 콘트라베이스에 2명, 플루트에 1명, 오보에에 1명, 클라리넷에 2명, 호른에 1명, 트럼본에 3명, 타악기에 1명 등 총 21명을 모집한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 단원은 가야금에 4명, 아쟁에 2명, 대금에 3명, 피리에 1명, 타악에 2명, 신디에 1명 등 총 13명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케스트라가 1월 7일(목)부터 1월 19일(화)까지, 국악관현악단은 1월 8일(금)부터 1월 20일(수)까지이다. 이메일과 우편(방문 불가)으로 촬영한 영상파일과 함께 원서접수 하면 오케스트라는 1월 21일(목)에, 국아관현악단은 1월 22일(금)에 각각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오디션 영상에 3분 이내 자유곡, 2분 이내 면접 질문(지원동기, 나의 장단점, 다짐)이 포함되어야 하며 필요시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악기를 지원받아 오디션을 준비할 수 있다. 문화원에 따르면 국악관현악단의 신디사이저 부문은 자유곡 1곡, 지정곡 코드 반주 1곡 포함 총 5분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학안전시스템 ‘안전 아이로(路)’를 만든다. ‘안전 아이로(路)’는 ‘안전한 아이로 키운다’와 ‘안전한 통학로(路) 도로명 개념’을 의미한다.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학생들의 통학로 정보를 관리하고 분석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자체·경찰청·민간단체와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취지이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서는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전 아이로에는 △주요 통학로 보행자 동선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현황 △보호구역 내 보·차도 분리 현황 △신호기 및 무인 교통단속 장비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담을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통학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 형태로 만든다. 구축 이후, 학교 주변 정보를 학부모·학생·도민에게도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통학버스 노선과 알림 서비스 등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통학 관련 콘텐츠를 추가하여 연차적으로 활용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2021 학교안전관리 종합계획 주요 내용으로는 △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학생 스스로 위급 상황 모의 훈련 △학교 안전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식 안
어려움을 겪는 전남 중·고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생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 무안군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 마을에 ‘전남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를 구축하여 개소식을 개졌다. 개소식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나광국 전남도의원, 김란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월선리 예술인 마을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여학생 가정형 Wee센터는 기숙형 대안 위탁교육기관으로, 학교 부적응, 가정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고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개별 상담 치유・교육을 통해 건강하게 학교와 일상으로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소 정원은 15명, 교육 기간은 3개월이며, 사례 회의를 통해 3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센터가 월선리 예술인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어 마을과 함께 하는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최근 가정 문제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마을과 함께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주체로 꿈과 희망을 찾아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