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13일, 2020학년도 강원행복더하기학교 운영 자체평가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강원행복더하기학교는 민주적 학교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중심 교육과정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학교혁신 본보기이다. 지난 11~12월 실시한 평가에서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교, △창의공감교육, △학생중심 문화 형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합리적 예산집행 등 6개 영역 만족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학생 89.5%, 학부모 89.4%, 교직원 86.6%가 ‘매우 그렇다, 대체로 그렇다’로 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서술형 문항에서도 긍정적인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한 교직원은 “코로나로 매 순간 새로운 결정을 해야 할 때 학교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여 무너지지 않고 올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 “불필요한 관행이나 일은 없애면서도 학교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점이 만족스럽다”라고 답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가 좋아 만족스럽다”,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경상남도교육청은 올 3월 유치원을 비롯해 11개교를 개교한다. 유치원은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공립유치원 취원율 향상을 위해 창원 양덕솔빛유치원, 진영유치원, 거제 사등유치원 등 매입형 유치원 3개원과 단설유치원인 양산 물금유치원을 개원한다. 초등학교는 창원 마산고운초등학교, 거제용소초등학교, 양산 회야초등학교 등 3개교를, 중학교는 창원 웅천중학교, 산청중학교를 개교한다. 이 중 산청중학교는 인근 산청중차황분교, 생초중, 경호중을 통폐합한 기숙형 거점중학교로, 지난 2018년에 생초중에 선 개교 후 올해 신설부지에 입교 예정이다. 진영신도시 내 학생 증가 추이에 따라 학교시설을 유연하게 운영하고자 기존 진영여자중학교를 폐지하고 진영장등초·중학교를 신설 개교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을 높이고자 대안학교인 남해보물섬고등학교를 개교하여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학교 중 양산 물금유치원과 거제용소초는 인근 학교에 선 개교 후 5월에 입교한다. 두 학교 모두 학부모와 지역주민과 충분한 협의 끝에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물금유치원은 중부초와 금오초에서, 거제용소초는 아주초와 양정초에서 우선 개교할 예정이다. 임시
울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코로나19로 단체체험이 없는 기간 동안 가정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교구 나들이’와 ‘가족 놀이보따리’를 확대 운영한다. ‘체험교구 나들이’는 진흥원의 체험교구를 가정과 유치원으로 택배 지원하는 사업이며, ‘가족 놀이보따리’는 가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해 달력만들기, 새싹을 키워요, 털실놀이, 종이컵놀이, 맛있는 과자놀이 등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자료가 포함된다. ‘가족 놀이보따리’자료 200세트는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한다. 특히 가족 놀이보따리는 진흥원 홈페이지 ‘뭐하고 놀지’에 탑재된 재미있는 놀이와 연계한 놀이자료로 구성되며 ‘뭐하고 놀지’컨텐츠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부모와 유치원은 12일(체험교구 나들이), 19일(가족 놀이보따리)부터 진흥원 홈페이지로 신청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놀이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및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대구경북의 정신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 전시를 연중 운영한다. ‘대구·경북 톺아보기’는 분기별로 대구의 역사, 교육, 명소, 예술 자료 및 이슈를 반영한 도서를 전시하고 기사를 스크랩하여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로 ‘민주화운동의 뿌리 대구’를 2021년 첫 번째 주제로, 2월 21일(일) 대구 시민의 날을 기념해 국채보상운동, 2·28민주화운동 관련 도서를 소개하고 위기 속에 더욱 빛난 대구의 시민정신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목록 중 매월 1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종합자료실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종합자료실(053-231-2234~5)로 문의하면 된다. 노경자 관장은 “이번 도서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이 지난 11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수업혁신 강화 등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수업혁신 강화 및 기초학력 향상 지원 확대, 행복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확대, 미래형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대상자 통합교육 내실화, 진로·진학 교육 및 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실화, 교권존중 풍토 및 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등이다. 다음은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이 배포한 '새해 달라지는 주요 정책' 전문이다. 1. 미래역량중심의 수업혁신 강화 2021학년도에도 미래핵심역량중심의 수업혁신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서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정례화하고 초·중등 수업연구회와 평가지원단 운영 확대 및 우수사례 일반화, 아이톡톡을 활용하는 급별·교과별 수업 역량 강화로 수업과 평가의 내실을 기하겠다. 또한 초·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중심학교는 지역의 수업나눔 거점학교로서 수업혁신 사례를 확산하고 모든 학교에서 일상의 수업나눔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 특히, 온·오프라인 수업 활용 블렌디드수업 역량 강화 연수 신설, 전 교원 80% 이상 과정중심 평가 연수 이수, 유·초·중등 온·오프라인 수업나눔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풍요로운 삶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성인(글쓰기, 인문학, 미술 등) 9개, 온라인 전용(여행 영어, 세계문화기행 등) 2개, 토요방과후(독후, 과학, 역사 등) 14개 등 총 3개 영역 25개 프로그램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 혹은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해당 분야에 강의 경험이 있으면 된다. 지원자는 모집 기간에 중앙도서관 평생학습과(051-250-0322)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공지할 예정이다. 김영진 중앙도서관장은“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joonganglib.busan.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회를 실시하고, 학령기 발달장애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구축, 직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력관리, 학부모 동행 및 부모교육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진로‧직업 지도 인력 배치, 교육 대상자 선발, 일정 관리 및 사후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에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 및 장애 학생들의 취업까지 연계되는 ‘진로·직업 특성화 센터’를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에 개소될 예정이다. 또한 진로·직업교육 경력 10년 이상인 중등특수교사 1명과 취업지원관 2명이 추가로 배치되어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2월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세종시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이를 계기로 발달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까지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장애학생들의 직업훈련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원하겠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평화‧공존 교육을 위한 인천평화학교(가칭) 설립’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평화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평화학교는 서해평화수역과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인천의 역사적‧지리적 특색을 살려 현재 폐교인 교동도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황해도 연백군의 접경지이자 군사보호지역 안에 위치한 교동도의 특수성을 활용하고, 폐교를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인천평화학교는 전시체험관을 포함한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북카페 등으로 구축된다. 갈등해결 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자연과의 조화를 지향하는 생태평화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일체험 프로그램 및 숙박캠프 등을 통해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2021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교육관 완공, 2023년 3월 생활관 완공을 목표로 약 16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협업하여 추진하며 인천평화학교의 3개의 전시관(평화통일관, 남북역사관, 생태자료관)은 인천광역시에서 건립해 강화와 황해도의 공통 문화자산과 인천의 평화 이야기를 담는다. 향후 설명회 및 공청회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일부 완화된 기간(2021. 1. 4. ~ 1. 17.)을 틈타 편법으로 운영하는 학원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 강화는 수도권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가 완화된 사이에 일부 학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사항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등 편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와 합동으로 서울시 소재 학원(독서실 포함) 중 2,710개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 특히, 학원을 스터디카페로 불법 운영하거나 시설 내 9명을 초과하여 운영하는 등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불법·편법 운영 여부 등을 포함하여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장기화된 학원 집합금지 명령으로 학원 업계에 많은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편법행위들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증가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집합금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학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향후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한 ‘책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와 연계해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개요’, ‘인공지능 드로잉 도구를 통해 도서관 이용 규칙 만들기’, ‘디지털 도구로 나만의 음악 작곡하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1월 23일까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 .kr/sahalib)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화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박미자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