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가정에서부터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온가족 재미있는 집콕 독서 길라잡이’ 동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초등학교 1, 2학년 아동 발달단계와 독서활동 수준에 맞춰 만든 것으로 ‘책을 만나요’, ‘책을 읽어요’(https://youtu.be/xFNAhA4sRRQ), ‘책과 놀아요’(https://youtu.be/XPAL0rQfz7s) 등 3가지 종류 각각 3~4분 분량이다. 이 동영상은 집에서 책 읽는 분위기 만드는 법,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방법, 책 종류별로 읽어주는 방법, 전자책(e-book) 탑재처 및 활용법,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독후활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부산 Book적Book적 북튜버’유튜브 채널에도 탑재하여 학부모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교사들도 저학년 학생들의 독서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가정 내 자녀들의 독서지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가족 재미있는 집콕 독서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초등학생 학부모 및 2021학년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했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대구중앙도서관은 2월 한달간 운영하는 학부모 특별 프로그램 및 성인 대상 마음치유 특별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을 1월 22일(금)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픈 부모를 위한 <우리아이 사춘기 처방전>, 스마트폰으로 떠나는 명화 이야기 <우리집에 놀러온 세계 미술관>, 자녀에게 그림책을 어떻게 선택하여 읽어줘야 할지 알려주는 <그림책에 정(情) 붙이기>, 온택트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보는 <온택트 생활의 시작, 스마트한 영상편집>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 싱잉볼 명상 교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과 우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생활 명상을 통해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꿀 수 있다. 2월 온라인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 평생교육정보센터 (053-231-2050)로 문의하면 된다. 장철수 관장은 “외부활동이 여전히 어려워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0년 9월 14일(월)부터 10월 23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6만 8,45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관련 경험·인식 등을 조사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결과, 참여 학생 중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1.1%(5,069명)로, 전년 대비 2.0%(12,192명)보다 0.9%p(7,123명) 감소하였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등학교 2.1%(3,620명), 중학교 0.6%(1,130명), 고등학교 0.3%(307명)로, 전년 대비 초등학생은 2.5%p로 크게 감소, 중학생은 0.5%p 감소, 고등학생은 0.1%p 감소하였다. 피해유형별로 학생 천 명당 피해응답 건수는 언어폭력(5.7건), 집단따돌림(5.0건), 사이버폭력(2.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응답률은 0.3%(3,726명)로, 전년(0.6%) 대비 0.3%p(2,344명) 감소하였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등학교 0.6%(1,017명), 중학교 0.2%(310명), 고등학교 0.0%(51명)로, 전년 대비 각각 0.8%p, 0.2%p, 0.1%p 감소하였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생리대 구매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중 만 11~18세(2003.1.1.~2010.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약 5% 인상된 월 11,500원(연간 최대 138,000원)이며,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청소년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자격에 변동이 생기지 않는 한, 만 18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되므로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할 필요가 없다. 구매 포인트는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하여 지급되고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므로 올해 신규 지원대상인 만 11세와 아직 신청하지 않은 만 12~18세 청소년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구매권을 이용하려면 서비스 신청 후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울산교육청은 학부모회컨설팅단 모집을 지난 19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시교육청 학부모회컨설팅단은 2017년부터 학부모회 학교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12월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단위학교 학부모회 안착과 학부모의 학교참여 분위기 활성화를 위하여 한 학교당 1회 이상 찾아가는 학부모회컨설팅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다. 학부모회컨설팅단 모집인원은 지난해 32명보다 14명 증가한 46명이며, 대상은 학부모회 활동에 관심 있는 초·중·고·특수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이다. 소정의 연수를 이수하면 컨설팅단 활동 자격이 주어지고,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학부모회컨설팅단은 3인 1조로 구성하고 학교로‘직접 찾아가는 컨설팅’과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질의응답 형태의‘상시 온라인 컨설팅’을 병행하여 운영한다. 학부모회컨설팅단 지원신청서는 학부모지원센터 전자우편(26000360@use.go. kr)으로 접수받으며, 자격 등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자살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이모티콘은 다람쥐를 캐릭터로 한 ‘다움이’다. 다움이는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 등을 나타내는 것으로 친구 사이 공감과 관심을 확산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다움이가 ‘너라서 좋아’, ‘힘내 힘내’, ‘잘될거야’, ‘괜찮아’, ‘사랑해’,‘뭐든지 말만해’ 등과 같은 응원 문구를 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움이 이모티콘을 JB메신저에 등록해 활용하는 것은 물론 민주시민교육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명을 공모한다. 안내된 QR코드에 접속해 이모티콘을 확인하고 어울리는 타이틀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카카오톡 채널명이 확정되면 3월 새학기부터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 활용함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15일 대구 처음으로 정서적, 행동적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치유 서비스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연계한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을 지정하였다. 치유형 대안교육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아동ㆍ 청소년의 심리지원을 목표로 대안교육을 강화하는 제도이다. 동산Wee센터 스콜라동산은 정규교과 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치료 프로그램도 포함되며 치유명상, 예술치료, 사회기술훈련, 진로 탐색교육, 봉사활동, 걷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안교과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연계한 영남Wee센터 두비(DoBe)교실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스콜라(scolar)의 의미는 라틴어로 학교생활에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치유형 맞춤형 대안교육을 제공한다는 교실, 수업의 뜻으로 치유형 배움의 동산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방황하고 혼란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교육청의 대안교육시스템을 통해 훌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책나래 서비스를 1월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 통합도서관회원 및 책나래 회원 가입을 마치고 읽고 싶은 책을 인터넷,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출 자료는 1회에 도서 10권 DVD 1점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용자는 무료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042-229-1453), 산성도서관(042-220-073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독서 소외계층이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 속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여 교육문화원 특색사업 「이달의 작가」를 2021년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작가」는 매월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저서와 연계한 특강, 북 큐레이션, 공연 등 복합적인 문화예술체험을 지원하는 테마형 독서문화 행사로 2021년에는 아동 문학을 주제로 운영한다. 1월의 작가는 철학과 감성의 결합으로 호평받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로 1월 18일(월)부터 31일(일)까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본원 및 산성도서관에서 도서 전시회, 동화책 필사, 포춘쿠키 이벤트 및 저서 연계 무료 온라인 특강 등 유아,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회근 학생교육문화원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이달의 작가 사업을 통해 1년 열두 달 책과 체험이 가득한 지역 독서문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의 작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원 및 산성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답변받을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전라남도과 공동으로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을 신설 지급키로 하는 등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3기 출범 이후 교육감 공약으로 학교밖청소년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와 청소년 지원기관 연계 강화 등 학교밖청소년 지원에 앞장서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 검정고시․진로진학을 위한 중식비와 상담지원,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업복귀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2021년 1월부터는 ‘전라남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개정에 따라 전남도와 공동으로 학교밖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기계발을 통한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학교밖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은 학교밖청소년 중 은둔형과 사회적배려대상 발굴과 연계를 통한 학교복귀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했으며, 관련 프로그램에 월 6회 이상 참여한 청소년(만9~18세)에게 연령에 따라 월 5만 ~ 20만원까지 교통카드와 체크카드로 적립해 지급한다. 수당 지급과 관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맡으며, 교육과 진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업지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