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021년 1월 22일,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이 설치·경영하는 서해대학에 대해 고등교육법 대학 폐쇄명령(폐쇄일 2021년 2월 28일)을 내렸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의 경우, 서해대학 외에 더 이상 설치‧경영하는 학교가 없어 법인의 설립목적 달성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법인 해산명령도 함께 내렸다. 대학 폐쇄명령 처분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습권 보장을 위해 기존 재적생들의 2021학년도 1학기 특별편입학을 함께 추진한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전주지방검찰청 수사 결과에 따라 서해대학에 대해 교비 횡령액 보전 등 시정요구를 하였으며, 2020년 3회에 걸쳐 시정요구 및 학교폐쇄 계고를 하였으나 서해대학은 최근까지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서해대학은 그동안 정원자율책정 기준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및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른 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 등 각종 행·재정 제재를 받아 왔으며, 학생 충원율 급감에 따른 등록금 수입 감소와 교비 횡령 및 교직원 임금 체불, 법정부담금 체납 등 심각한 재정악화로 교육의 질을 보장할 수 없어 대학 운영이 한계에 도달하였다.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서해대학이 법령 위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신나는학교(가칭)’설립 사무와 개교를 추진할 파견 교사 4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나는학교(가칭)’는 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총 사업비 83억 8천만 원 규모, 안성 보개초등학교 자리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기숙형 중·고 통합 운영 학교로 일명 ‘해리포터학교’로 칭했었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 현직 정규 교과 교사이다. 지원을 원하는 교사는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다음 달 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발한 교사를 올해 3월부터 신나는학교 설립 사무 도움교로 지정한 안성고등학교로 파견해 ▲학생 개교추진단 모집과 운영계획 수립, ▲학교 밖 청소년 협의회 운영,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목 승인 신청, ▲학교 공간 혁신 사전 계획 수립, ▲마을교육 활용 공동자원 조사와 협력 체제 조직, ▲학교 홍보와 학생모집 등을 담당하게 하고, 2022년 3월에는 신나는학교로 정식 발령할 방침이다. 결과 발표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에서 합격자 소속교로 공문 발송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기존 학교 설립은 국가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육 환경, 내용,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탐구분위기 확산을 위한 ’21년 인공지능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과학관이 제시한 과제를 자유롭게 수행하는 자율탐구 프로그램과 맞춤형 체험교육인 AI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자율탐구 프로그램에서는 100명의 초・중・고등학생이 과학관이 제시한 인공지능 탐구과제 중 한 개를 선택하여 금년 10월까지 자율탐구를 한다. 국립중앙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 중에는 학생들의 탐구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우수 학생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을 수여・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관련 초・중・고등학교 동아리(30개)를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 서비스 등을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인공지능 자율탐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월 25일(월)부터 2월 19일(금)까지,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도교사는 2월 1일(월)부터 3월 5일(금)까지 각각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http://www.science.go.k
제11회(2020학년도) 전국 초·중·고등학생(해외포함) 아름다운편지쓰기 시상식이 1월 21일 저녁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홍석기 교수가 사회를 맡아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사회자인 홍석기 교수를 비롯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발행인 곽선영 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강창실 교수(한국자살예방센터 기획국장)가 참석하였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이보길 부회장(한국방송신문협회 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홍석기 교수의 소개사로 시작했다. 홍석기 교수는 "아름다운편지쓰기는 2008년에 시작된 행사로 현재까지 약 70만 통의 편지가 보관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도 약 3만여 명의 학생들이 편지를 보내왔고, 교육부장관의 대상에서부터 각 시도 교육감이 수여하는 금상, 은상 등으로 구분하여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시상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아름다운교육신문 발행인 곽선영 대표가 인사말을 전했다. 곽선영 대표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 교사 및 학부모 그리고 적극 후원해 주신 교육부, 교육청, 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느덧 "아름다운편지쓰기 행사가 강산을 변화시키는 10년을 넘어 20년을 향
선문대학교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의 ‘코로나 119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어 선문대는 긴급하게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고 학과 추천과 위원회를 구성해 심의 진행 후 93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규모는 학생 1인당 150~200만 원씩 총 1.6억 원에 달한다. 장학금 외에도 교직원 후원금을 모금해 그중 일부를 가계 곤란 학생 151명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씩 7,500만 원을 전달했다. 선문대는 이미 작년에 재학생 전체 대상으로 1인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35만 원씩 총 17.4억 원의 ‘코로나19 대응 학업 장려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휴학을 고려하고 있었다”면서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임승휘 취업·학생처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촉진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와줄 수
충북교육도서관은 오는 2월 14일(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봉사자와 워드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낭독봉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도서를 제작하는 봉사와 시각장애인과 대면하여 책을 읽어 주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워드봉사는 점자도서를 만들기 위한 작업으로 워드로 도서를 입력하는 활동이다.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독서에 불편함이 있는 시각장애, 난독, 중증지체장애 등 장애인 이용자에게 점자, 음성 지원 등의 대체자료를 제작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봉사자는 도서를 1권 이상 녹음 또는 워드 작업할 수 있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지난 1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2021년 3월 2일(월)부터 2021년 12월 31일(금)까지이다. 봉사는 낭독 및 워드에 대한 개별교육 후 진행되며 연 2회 성우, 아나운서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보수교육을 실시하며, 봉사시간은 ‘자원봉사포털’에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개인정보동의서 포함)를 다운로드 하여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단단 프로젝트 1~3탄’을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단단 프로젝트’ 1탄은 학부모‧교직원 전화상담(월~금 10:00~20:00)으로 자격을 갖춘 상담가 및 코치의 개인별 맞춤형 전화 상담이 가능하며, 2탄 학교 안과 밖 청소년 온라인 코칭‧상담(월~금 09:00~18:00)은 온라인 심리검사와 학생 희망에 따라 해석 코칭을 받을 수 있다. 3탄 가족화합을 위한「온가족 하하하 마음백신 처방전」은 서로서로 이해하기, 서로서로 함께하기, 서로서로 감사하기 캠페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단단 프로젝트 1~3탄’은 에듀힐링센터 홈페이지 게시판(https://www.dje.go.kr/eduhealing/main.do)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으며 전화(042-865-9361, 865-9366)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 에듀힐링센터의 슬기로운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단단 프로젝트’ 실시로 교육 가족들의 마음·정신건강을 위한
전라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진학지도 기본 계획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확한 대입정보 제공을 위해‘2021년 대입 맞춤형 진학지도 기본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 계획은 2022 대입제도 변화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진학정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은 공통+선택형으로 구분하며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한다. 또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비율이 최대 40%까지 확대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예고돼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대입진학 정보 제공 △대입 맞춤형 진학상담 △교원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단위학교 대입 진학지도 지원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운영 △학력신장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체계적인 진학지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고3 학생과 학부모, 고1·2 및 중3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 개최, 꿈사다리 TV와 상담밴드 운영, 진학지도 매뉴얼 및 논술면접 자료집 제작, 정시·수시대비 진학상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불편함 해소를 위하여 도서관 휴관과 상관없이 24시간 무인 대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점촌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대출증 하나만 있으면 무인자동화기기에 비치되어 있는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하여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비치된 책은 이용자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어 대면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촌도서관은 현재 코로나19의 감염 예방 차원에서 ▲출입 시 발열 여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권고 ▲주기적인 환기및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을 통해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순 관장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중이니 적극 이용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언택트 시대에 대비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주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올바른 독서문화를 정착하고자 운영하는 ‘자운영 성인독서회’ 회원을 모집한다. 정기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별관 2층 글나래교실에서 개최하며, 울산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올해의 첫 모임은 28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도강사(장창호)의 사회로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를 읽고 진행될 예정이다. 1999년 4월에 창단된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회원들이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읽고 독서토론 및 독후활동을 한다. 독서회 한 회원은 “독서회를 통해 다양한 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느낌을 이야기하며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시야도 넓어진다”고 말했다. 한복희 관장은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독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책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회원가입은 울주도서관 종합자료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2-255-8163)로 신청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