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과 대구두류도서관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도서관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여 운영한다. 대구서부도서관의 주요 온라인 행사로는 △설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밴드 영상을 통해 설 그림책을 읽고 직접 윷판을 만들어 윷놀이를 즐기는 ‘설맞이, 얼쑤 즐겨보소! - 온가족이 함께하는 윷놀이 체험’, △한 달 동안 읽은 책 속에서 인상 깊은 구절 또는 한 줄 감상평을 홈페이지 공유하여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독려하는 ‘집콕! 한 줄 책방’, △집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책 한 권을 뚝딱 읽을 수 있는 ‘온라인 그림책 속 그림 이야기 – 우리 집에 보더콜리가 산다’ 전시 등이다. 주요 오프라인 행사로는 △다가올 봄을 맞이하여 사서와 함께 봄 그림책을 읽고 스칸디아모스 액자를 만들어보는 ‘봄맞이, 사서와 함께 봄을 기다려 봄’, 같은 물건이라도 관심과 애정을 쏟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나에게 소중한 물건과 그 이유를 친구들과 공유해보는 ‘소중한 물건이 있나요? - 「수집왕」책을 읽고’, △각 자료실에서는 사서들이 직접 선별한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미디어교육 통합지원포털 ‘미리네’를 2월 1일 개설하고, 미디어교육·원격수업 지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간 원격수업이 확대되면서 미디어교육, 온‧오프라인 수업 연계, 각종 미디어교육 자료 등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미리네(http://miline.or.kr)는 미디어교육 자료와 함께 관련 최신 정보 등을 제공하여, 교사와 학생의 폭넓은 참여와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는 체계적인 미디어교육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미디어교육의 본보기를 제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미리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2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교육부는 미리네를 통해 새로 개발한 교과 연계형 미디어교육 자료 ‘미디어 탐구생활’ 2종(초등, 중학)을 배포한다. ‘미디어 탐구생활’은 국어, 도덕, 사회 등 12개 과목과 연계하여 수업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정보의 비판적 이해와 허위정보 대응, 매체 이용 습관 형성과 정보윤리 관련 내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아울러 교사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료를 가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일 자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2월 6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만 3~5세 유아 400명의 가정에 ‘가족과 함께하는 설맞이 놀이보따리’를 드라이브스루로 배부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 내 돌봄을 돕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놀이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사하구 유아교육진흥원(200명)과 기장군 부산유아놀이꿈터(200명) 등 2곳으로 나눠 배부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요일에도 배부한다. 이 놀이보따리에 입체 사목 빙고게임, 미니 사각 전등갓 만들기, 스칸디나비아모스 액자 만들기, 결명자 핫팩 만들기 총 4종의 놀이키트를 담았다. 수령을 희망하는 가정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유아교육진흥원(https://home.pen.go.kr/child/)이나 유아놀이꿈터(https://childlike.pen.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이번 놀이보따리 배부를 계기로 수시로 유아의 창의적 놀이를 지원하고, 가정 내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돌봄 지원을 위해 어린이날과 한가위, 크리스마스 등에 놀이보따리를 배
대구에서 전국 최초 한국어로 운영하는 IB 월드스쿨이 탄생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와 부설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한지 약 18개월 만에 IB 본부로부터 ‘IB인증학교’로 공식 인증되었다. 국공립학교의 IB 월드스쿨 인증은 그 동안 IB 프로그램이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등 등록금이 비싼 소수의 학교에서만 운영되는 귀족학교라는 오해를 풀고 공립학교에서도 질 높은 IB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대구시교육청과 학교는 IB 월드스쿨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2월 1일 사대부초·중에서 현판식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전경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종석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장,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가 올해 3월 내로 인증학교 신청서를 제출하여 상반기에 IB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고2∼3학년 과정으로 진행되는 IBDP(고등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이수를 위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영어활용능력, 글쓰기 활동, 논문 활용법 등의 IB형 프로그램을 최대한 제공하는 등 IBDP 과정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터 멘토의 역할 수행 지원 및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 3종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직업체험은 중학생들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진로 경험을 위하여 일터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 활동이다. 학생들이 참여하는 직업체험 현장이 다양한 직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유형별로 차별화한 3종의 「진업체험 멘토 매뉴얼」을 개발하게 되었다. 직업체험 멘토는 미래의 직업인이 될 학생들이 해당 분야의 직무내용과 전문성을 이해하고 직업의 전망, 직업인이 되는 경로, 직업인의 가치관과 태도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무에 대한 소개, 체험활동 지도, 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 등의 역할을 한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체험처에서 멘토가 학생들의 진로교육 활동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 가이드북 역할을 한다. 「직업체험 멘토 매뉴얼」은 ‘현장견학형’, ‘현장직업체험형’, ‘직업실무체험형’ 총 3종으로 개발되었다. 중학생의 진로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스마트팜, 빅데이터 전문가, 게임 산업군 등 미래 신직업을 예시 콘텐츠로 제시하였다. ‘현장견학형’ 콘텐츠는 학생들이 미리 체험처가 하는 일, 관련되는 직업인 등에
유아 및 청소년의 당류 섭취가 WHO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섭취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36.4g(하루 총열량의 7.4%)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10%)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아 등 일부 연령층의 경우,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식약처는 가급적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해 비만,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당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3~5세(유아)는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가 하루 총열량의 10.1%, 12~18세(청소년)는 10.3%로 WHO 권고기준(10%)을 초과했고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높았다. 6세 이상은 음료류를 통한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다. 음료류 중 6~49세는 탄산음료, 50세 이상은 커피를 통해 당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의 경우 12~29세는 3명 중 1명, 30~49세는 5명 중 1명이 탄산음료를 하루에 1회 이상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의 경우 19~29세는 블랙커피, 30~49세는 블랙커피와 믹스커피 섭취자가 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발진,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화장품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처럼 온라인에 허위‧과대 광고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413건의 사이트을 적발, 접촉차단 및 현장점검 등 조치헸다고 밝혔다. 적발된 사례들은 코로나19 환경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점을 이용하여, 마스크로 인한 피부 문제를 화장품 사용만으로도 의학적 효능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피부질환 소염, 항염 효과 ▲손상피부 세포재생, 피부재생 ▲여드름, 홍조 개선 등 318건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속눈썹영양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제품 광고를 점검하였다. 주요 적발내용은 속눈썹의 ▲증모, 길이 증가, 모발 성장 ▲탈모예방, 발모 촉진 ▲모발증진 세포․피부재생 등 95건이다. 식약처는 화장품을 구매할 때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제품에 대하여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캄보디아 학살의 아픈 역사를 기리는 ‘캄보디아 뚜울슬랭 대학살 박물관 디지털 아카이브’ 웹사이트(http://archives.tuolsleng.gov.kh)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뚜울슬랭 대학살 박물관은 원래 고등학교였으나 크메르 루즈(Khmer Rouge) 정권이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이 건물을 감옥으로 사용하며 1만 2000여 명의 캄보디아인을 고문하고 학살했던 곳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1986년에 이 감옥을 참극을 기억할 역사적인 장소로 보존하고자 문화예술부 내 왕립 부속 공공 박물관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박물관 내 사진, 자백 문서, 고문 도구 및 유골 등은 캄푸치아 민주공화국 시절 대학살에 대한 역사적인 근거가 되는 자료들로, 이 기록들은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당초 박물관의 자료들은 캄보디아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훼손의 위험성이 높았고 전문적인 보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보존처리 및 디지털화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캄보디아 법원과 연구자들이 자료 공개를 통제하여 일반 국민들은 원본 자료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코이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부터 괘불과 승려 초상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영상 제작으로 불교미술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그 안에 담긴 의미를 더욱 생생하게 전하고자 한다. 높이 12m 폭 6m의 초대형 불교 미디어아트를 최초로 선보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실에는 높이 12.7m의 괘불 전시공간이 있다. 이 공간에 실제 괘불이 소개되지 않는 기간 동안 미디어아트로 괘불을 만나게 된다. 높이 12m 폭 6m의 6K 초대형 괘불 미디어아트를 상설전시관에 최초로 상영함으로써 디지털시대 박물관 관람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다. 괘불은 조선시대에 야외에서 불교 의식을 거행할 때 걸었던 대형 불화로, 다양한 불교 의식과 함께 오늘날까지 계승되어 한국 불교문화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110점이 넘는 현전하는 괘불 가운데 서로 다른 형식을 보이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부석사 괘불>과 국보 제301호 <화엄사 괘불>, 보물 제1270호 <은해사 괘불> 등 총 3점의 괘불을 대상으로 제작하였다. 승려 초상과의 생생한 대화 이어서 기존 불교회화실 휴게공간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월 2일(화)부터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2세~64세(출생일 기준 1957. 1. 1.~2009. 12. 31.) 장애인을 선정해 스포츠강좌수강료 월 8만 원을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올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6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 등, ’20년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4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900명이 늘어난 총 7천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연령 상한을 만 49세에서 만 64세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체육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http://dvoucher.kspo.or.kr)에 등록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월 2일(화)부터 18일(목)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http://dvoucher.kspo.or.kr)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국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