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3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14개 강좌로 구성된 ‘2021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시민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및 학부모를 위한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문화 프로그램은 ▲서예교실 ▲문인화 ▲도예교실 ▲유화 ▲수채화 ▲영어회화 ▲스마트폰활용법 등 기존 7개 강좌에 ▲색연필화 ▲기초부터 배우는 연필스케치 ▲규방공예&전통매듭 ▲코바늘교실 등 4개의 새로운 강좌를 포함한 총 11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자격증 프로그램은 ▲전래놀이지도사 ▲한국사능력검정준비반 ▲그림책힐링지도사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해당 강좌는 수강생들의 접수 편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2월 16~23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단 정원 미달 된 강좌에 한해 24일부터 개강 전(3월8일)까지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시민들이 힐링 및 지적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적·문화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관은 앞으로도 시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교육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9일 도교육청 교육감 집무실에서 홍보대사를 신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자는 김산하, 윤서령, 김다현으로, 현재 트로트로 인지도가 높은 3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산하는 MBC 편애중계 트롯대전 10대 우승, 왕중왕전 우승자이며, 윤서령은 현재 충북예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KBS 트롯 전국체전 참가, MBC 편애중계 10대 트로트 가수 왕 준우승자이다. 김다현은 진천의 문상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TV조선 미스트롯2에 참가 중이다. 이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2021년 2월 9일(화)부터 2023년 3월 31일(금)까지 충북교육 정책에 대해 홍보활동 및 기타 교육행사, 캠페인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각 부서 및 지역의 추천에 따라 신규 또는 연임 위촉되며, 위촉기간은 2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충북교육청 홍보대사는 37명으로, 각자 삶의 영역 안팎에서 충북교육을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http://Culture.go.kr/home)’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 전통/민속, ▲ 가족/어린이, ▲ 공연/영상, ▲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부산시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읽고 토론하고 쓰는 독서체험활동 중심의 ‘중학교 독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의 독서와 토론, 글쓰기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독서교육 전공 과정의 전문 강사들이 각 학교를 방문해 학교당 총 10회에 걸쳐 글쓰기, 독서토론 등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도서는 시민도서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글쓰기 활동 결과물은 ‘독서토론 성장스토리’라는 자료집으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2월 9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흥백 시민도서관장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읽기와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중앙도서관, 대구서부도서관, 대구북부도서관은 초등학생 봄방학을 맞이해 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봄방학 특별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중앙도서관의 초등 봄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이야기가 있는 하브루타 작문 기초반 및 심화반>으로,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언어표현으로 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토론하는 유대인 전통 학습방법인 하브루타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쓰면서 독서력과 작문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은 시스코 웹엑스를 통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수강을 위한 기기(노트북, 스마트폰 등)와 이어폰이 있으면 수강 가능하다. 2월 24일(수)부터 4일간 운영되며, 2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구서부도서관은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동화와 그림책을 읽고 발표 등 독후활동을 해보는 ▲자신감이 쑥쑥! 동화나라,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세계의 악기와 춤을 직접 체험하는 ▲악기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이야기 세상을 3D펜으로 만들어보는 ▲3D펜으로
보건복지부는 2월 9일, 양성일 제1차관 주재로 각 시‧도의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즉각분리제도 시행 대비 피해아동 일시보호 강화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3월 30일부터 시행 예정인 즉각분리제도로 인해 분리 대상 아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아동의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시‧도 별 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였다. 먼저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일시보호시설, 가정보호 등 분리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조속히 확충할 계획임을 밝혔다. 쉼터는 현재 76개소에서 금년 내 105개소로, 총 29개소를 추가 증설할 계획으로, 설치 의지와 예산 및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조치가 확인된 지자체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신규 추진을 통해 즉각 분리 조치된 0~2세 학대피해 영아를 양육의 전문성을 갖춘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을 공유하였다. 복지부는 이 사업을 4월부터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 등을 통해 보호 가정을 모집하고 2~3월 중 보호 가정 양성을 위한 집합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지자체가 보호 가정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1년도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서울 관내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각종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의 무상교복 정책이 교육청의 편안한 교복정책방향과 맞지 않으며 교복 자율화 학교 학생에 대한 지원 형평성 등의 문제가 있어, 지원영역을 확대한 입학준비금을 추진하였다. 이에, 서울 관내 중·고등학교(각종·특수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교복 등 의류, 스마트기기를 구입할 수 있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학교에 입학준비금 지원내용을 공문으로 안내하였다. 입학준비금 지급은 각 학교에서 학생(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교복구매 지원 또는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학준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범위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일상 의류(등교에 필요한 의류), 원격수업에 필요한 스마트기기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학교로 신청한 대상 학생에게 2월 중 1인당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신고 수리된 56개 비인가 대안교
전국 대학 캠퍼스 10곳 중 3곳이 장애 학생의 선발, 학습, 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 복지 측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0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실태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98.8%)가 참여했다. 최고 등급인 '최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로 평가받은 캠퍼스는 39개(9.2%)였다. 두 번째인 '우수' 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은 93개 캠퍼스(22.0%)로 조사됐다. 세 번째인 '보통' 등급(65점 이상∼80점 미만)에는 가장 많은 177개 캠퍼스(41.8%)가 속했다. 나머지 114개 캠퍼스(27.0%)는 최저인 '개선 요망' 등급(65점 미만)을 받았다. 이전 평가 때인 2017년보다 '개선 요망' 등급 비율은 10.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전체 캠퍼스의 평균 점수는 70.9점으로 '보통' 수준이으로, 2017년보다 4.2점 상승했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우수' 이상을 받은 대학 중에선 원격대학(50%)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4년제 대학(42.7%), 전문대학(6.5%) 순으로 많았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내 나무로 입양하여 관리하는 ‘나무돌보미’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무돌보미 사업(Adopt-A-Tree)’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와 띠녹지 등을 입양하여 실명으로 관리하는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년차를 맞이하였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녹지공간 확충, 소음 저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나무돌보미는 도시 환경을 효과적·다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나무돌보미 사업이 시작된 이후 2020년까지 8년 간 입양 가로노선은 3,053개소, 입양 수목은 432만9,000주에 달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나무 또는 가로수 노선을 정한 후 관할 자치구(공원녹지과, 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서울지역 내 종교단체, 학교, 유치원, 기업, 각종 동호회, 지역사회 시민단체,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 가족 등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입양대상 가로수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등 공공기관에서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 전에 필수예방접종(초등학교 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중단할 경우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홍역 등의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유행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을 수 있어 예방접종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유행 동안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접종 실시 원칙을 제시하는 임시 지침을 2020년 3월 26일에 발표하였다. 예방접종이 중단될 경우 홍역과 같은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해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한 예방접종률 유지가 중요하므로, 보호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방접종을 중단하지 말고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하기를 권고하였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과 교육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