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문서를 감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공문서의 양적 감축과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공문서 상시 모니터링제’를 운영한다. 학교에 과중한 부담을 주고 개선이 필요한 문서로 판단되는 경우에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업무관리 시스템 내 ‘공문서 모니터링’ 게시판에 신고할 수 있다. 담당부서는 해당 문서를 생산한 기관(부서)에 신고된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상시 안내한다. 또한, 본청 각 부서장을 ‘공문서 통제관’으로 지정·운영하여 학교 발송 문서 감축을 위한 이행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공문서 통제관은 학교로 꼭 발송해야 될 공문인지, 동일·유사 내용의 공문인지, 수신이 반드시 필요한 기관에 발송되는지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교육청은 ▲공문없는 주 운영 ▲단순 알림 문서 공문게시 활용 ▲외부 공문 관리 프로그램 운영 ▲통계성 자료 요구 최소화 ▲공문서 분류 표시제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공문서 감축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의 불필요한 공문을 최소화하여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는 것이 결국 우리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모든 역량을 우리 아이들에
대구동부도서관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3월 13일(토)부터 5월 1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2021년 상반기 「원어민 베트남어 기초」강좌의 수강신청을 2월 16일(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dongbu)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아세안국가 중 가장 경제발전속도가 빠른 나라로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경제, 문화 등의 교류가 활발할 뿐만 아니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도 베트남어가 제2외국어로 추가 되는 등 베트남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동부도서관은 변화하는 세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대구지역 공공도서관에서는 유일하게 2014년부터 베트남어 강좌를 운영해 오고 있다. 강좌 운영은 베트남어 문자와 발음에서부터 실생활에서 필요한 단어와 문장을 익혀 간단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에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평일 낮 시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에게 강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부도서관은 5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도서관에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경험한 사람, 가족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 ’모바일 채팅 로봇, 채팅 상담 서비스‘를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족상담전화의 챗봇 서비스는 상담 빈도가 높은 △임신ㆍ출산 갈등 상담 △양육비 상담 △한부모가족 상담 △가족서비스 상담 등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팅 상담하기를 통해 상담원과 24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모바일 챗봇과 채팅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가족상담전화’를 친구로 추가한 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족상담전화(1644-6621)에서는 전문상담원을 통해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담서비스로 연계되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출산 갈등, 양육비, 한부모, 가족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도 지원하고 있는 가족상담전화의 상담건수는 2019년 53,649건에서 2020년 70,640건으로 31.7% 증가하였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모바일 챗봇, 채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유치원 및 가정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를 개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총 62개의 2D·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언제 어디서나 신나는 누리놀이’는 체조, 어린이 요가, 전래놀이, 신체놀이 등 신체운동·건강 관련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2D로 제작된 콘텐츠는 비석치기·사방치기·구슬치기 등 19개 영상으로, 3D로 제작된 콘텐츠는 어린이 요가·체조·줄넘기·제기차기·고무줄 놀이 등 43개 영상으로 채워졌다. 특히 ‘앱(App)’과 ‘웹(http://www.nuriplay.com)’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콘텐츠로 제작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치원 현장에서는 유아 대상 신체운동·건강 관련 활동 시 실내‧외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다. 특히 학부모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원격수업 시 가정학습 연계 활동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채미숙 원장은 “신체운동‧건강 영역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유치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유치원 운영 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역 조치와 관련한 일부 내용을 추가·보완한 학원‧교습소 운영 수칙을 2021년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방역조치 중 학원‧교습소에 대한 주요 추가 보완 조치는 다음과 같다. 수도권의 경우,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시설면적 8㎡당 1명(혹은 두 칸 띄우기)으로 이용자 인원을 제한하는 경우,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이 없고, 시설면적 4㎡당 1명(혹은 한 칸 띄우기)으로 인원 제한 시, 22시 이후 운영은 중단하여야 한다. 다만, 학원 내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학원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2.5단계 방역조치와 동일한 별도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시설면적 4㎡당 1명(혹은 한 칸 띄우기)으로 이용자를 제한하는 경우,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이번 조치는 최근 거리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학원․교습소의 운영 제한은 다소 완화하는 반면 방역조치는 보다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완하였다. 이에 따라, 학원․교습소는 제시된 방역수칙을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도서 이용이 어려운 유아,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했던 ‘무료 택배 도서대출 서비스’를 초·중·고등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독서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희망도서를 무료로 배송해주는 서비스이며 대전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교육문화원 본원 또는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은 후 목록을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3주 동안 도서를 이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택배는 월·수·금요일에 일괄 발송되며 배송 전 문자서비스가 안내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문화원 및 산성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아웃리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슬기로운 독서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아 및 학생 무료 택배 도서대출에 관한 내용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산성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전학생교육문화원(042-229-1451), 산성도서관(042-220-072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울산중부도서관에서는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 15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중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및 전화 또는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체험형 강좌로 구성하여 ▲집 콕! 책 콕! 놀이 콕! ▲도형과 패턴으로 배우는 수학 포스터 ▲아하! 신기한 과학실험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등이다. 학부모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은 ▲엄마표 생활영어 ▲함께 행복한 대화의 기술 ▲내 손안의 스마트폰 세상 ▲시로 만나는 내 삶의 스토리텔링 등이다.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 2일 개강하여 5월 12일까지 강좌별로 2회에서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단계 격상 시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수강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021년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체험 신청을 2월 8일부터 19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고, 체험 과정은 반일 및 전일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체험은 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를 체험 프로그램에 반영하였으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과정을 신설하여 학교의 선택권을 확대하였다. 2021년 1학기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3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온라인(http://smart.edus.or.kr)으로 신청받고 있다. 아울러 센터에 방문하는 학교에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호 원장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으로 기대받고 있는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교육을 초등부터 중등 교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꿈과 끼를 살리는 미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45길 22(구, 서진중)에 신설 예정인 (가칭)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예술융합창작지원센터 명칭은 대구예술교육의 허브로서 예술을 기반으로 미디어, 메이커, 수학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센터의 특징을 집약적으로 드러내는 이름으로 대구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 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초·중·고, 직속기관, 각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모 안내문을 참고하여 오는 2월 28일까지 주소 링크(http://ksurv.kr/?d=42738) 또는 스마트폰 QR코드로 응모하면 된다. 명칭 응모 시 ▲예술을 누리며 인지‧정서‧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예술놀이체험 공간 ▲예술로 공감‧소통하며 삶을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예술융합교육 공간 ▲미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실현하는 미래지향적 예술창작활동 공간 등 센터의 특징을 잘 나타내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이 우선 선정대상이다. 공모결과는 3월 초 최우수 및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 한해 개별 통보하며 최우수 1명 10만원 상당, 우수 4명 각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
전라남도교육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 경감을 통해 교육선택권 확대 및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5만원의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본예산에 47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는 유아학비 2만원을 추가 인상해 총 33만원(교육과정비 26만원, 방과후과정비 7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남 지역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들은 도교육청 자체 지원 5만원을 포함해 1인당 매월 총 38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학부모부담 원비 제로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또한 유치원 급식비 지원 대상도 만5세에서 만4~5세 유아로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실현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남교육청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학부모부담 경감 지원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가계의 교육비 부담 완화, 유아 급식의 질제고 등 유아교육 공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혁 유초등교육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휴업과 원격수업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립유치원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유치원 위상이 강화되고, 신뢰가 높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