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오후 2시 ‘2021 온라인 세종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교육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종교육공동체와 세종교육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청중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최교진 교육감이 ‘2021 세종교육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직접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이어 참석자들이 유튜브 댓글이나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한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가 세종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기대와 관심을 충족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설명회에 참여해주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21 세종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도서 무료 택배 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임산부 및 48개월 미만 유아, 다자녀 가정 등으로 확대한다. 신분증, 산모수첩 및 주민등록등본의 서류를 지참하고 화도진도서관에 방문하여 회원 가입하면 무료 택배 서비스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이후 홈페이지에서 자료 검색 후 원하는 도서를 택배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권수는 1인당 10권, 대출 기간은 대출일 포함 29일이며 무료 택배 서비스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일반 자료실(032-760-4124~5)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이 2021학년도 학교의 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1일 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전년도 체험 만족도를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인 그래픽디자인, 특수분장, 도예, 목공, 컴퓨터편곡, 업사이클링, 사진, 쿠킹 뿐 아니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창작공예, 연극, 타악기체험, 탐험하이킹을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올해는 짧은 체험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후 체험 시간을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 같은 학교 동일 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운영하는 심화체험을 새롭게 개설해 좀 더 깊이 있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7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초까지 102교, 9,888명이 문화예술 1일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올해는 4월 13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12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모집했으며 3월 한 달간 프로그램에 대한 강사 워크숍을 가지며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문화예술 1일 체험 프로그램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총장이 마크 램지어 로스쿨 교수의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주장의 내용을 담은 논문은 '학문의 자유'에 해당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17일 밝혔다. 반크가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철회시키고 대학 차원에서의 규탄을 요구하는 항의 이메일에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이 이 같은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그는 "대학 내에서 이처럼 램지어 교수가 논쟁적인 견해를 표현한 것도 학문의 자유에 포함된다. 논쟁적인 견해가 우리 사회 다수에게 불쾌감을 줄 때도 마찬가지"라며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그 개인의 의견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바카우 총장은 하버드대 교수 중에 흑인 노예제도를 옹호하는 연구나 독일 나치를 두둔하는 논문을 쓰면 과연 똑같은 답변을 할 수 있느냐"고 따지면서 "다시 항의 서한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항의 서한과 함께 세계 최대규모 청원사이트 '체인지닷오아르지'에 올린 램지어 교수의 논문 철회 요청 청원에 호응한 96개국 1만600여 명의 명단도 동봉했다. 램지어 교수는 다음 달 국제 학술지 '인터내셔널 리뷰 오브 로우 앤드 이코노믹스'에 '태평양전쟁 당시 성(性) 계약'(Co
올해 정시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추가합격자 수가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 추가합격자는 74명, 연세대 465명, 고려대 241명으로 3개교 총 780명을 기록하여, 작년의 852명보다 72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추가 합격자가 감소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수능 지원자 감소로 최상위권 지원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능 고득점자 중 일부는 이미 수시모집으로 대학에 합격해 정시 모집에서 고득점자 역시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울대의 학과별 합격선을 보면 인문계열에서는 농경제사회학부가 수능 표준점수 406.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합격선이 전통적으로 높았던 경영학과(404.5점)보다도 0.5점 높은 것이다.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411.0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고 추가합격자는 없었다. 치의학과의 합격선이 최초합격자 408.6점, 1차 추가합격자 408.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국 유치원 공시정보를 제공하는 ‘유치원알리미’서비스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유치원알리미(http://e-childschoolinfo.moe.go.kr)는 학부모의 알권리 충족과 유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8천 4백여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 서비스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유치원알리미의 디자인 및 기능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우선, 반응형 웹 구현으로 웹과 모바일을 일원화해 다양한 단말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공시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이용자 가이드를 제공한다. 상단의 검색창과 전국 유치원 공시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도 제공해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원하는 유치원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돌봄‧원비‧급식 등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은 항목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테마로 찾아보는 정보공시지표’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유치원알리미는 유치원의 기본정보, 학생·교사 정보, 교육과정 및 방과후과정, 원비, 건강·안전관리 등 7개 항목 21개 범위를 공시하고 있으며, 어린이집과 비교도 할 수 있어 학부모의 선택권을 넓히는 데 도움을
광주송정도서관이 오는 3월 9일~7월 7일 운영될 2021년도 상반기 성인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문화강좌는 ▲서예교실 ▲필라테스&요가 ▲생활원예 ▲캘리그라피&천아트 ▲영어회화(초급) 등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생활원예’는 식물 가꾸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 안정 및 힐링 시간 제공을 위해 신규 강좌로 개설됐다. 광주송정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철처히 준수하며 성인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까지 문헌정보과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 가능하다. 정원이 미달된 경우 오는 3월5일까지 방문 접수를 받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16주에 5만 원이며, 수강료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 또는 50%의 수강료만 납입하면 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광주송정도서관 문헌정보과(062-940-8932)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강좌가 정상 운영되지 못해 수강생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 상반기 문화강좌는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충청북도교육청은 기초학력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유튜브 채널인 ‘바로TV’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2021학년도에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이 불가피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지속가능한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해당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로그인 없이 충북 도민뿐 아니라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바로TV’에는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한글교육 콘텐츠 바로한글 26차시와 기초연산 콘텐츠 32차시, 새학년 학생 기초학력 진단활동을 위한 교사용 연수 콘텐츠 등이 탑재되어 있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며, 3월까지 현직 선생님들이 제작하는 초등 기초수학 콘텐츠 ‘바로수학’ 80편과 그림책한글교육자료 10종이 추가로 탑재되며 개학과 함께 학교에 안내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초등 기초학력향상 온라인 콘텐츠제작을 위한 개발진(한글교육 8명, 그림책한글 3명, 기초수학 7명)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기초학력지원 온라인 콘텐츠 3종을 11월 말까지 개발했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학습이 가능한 기초학력향상지원자료 개발로 지속가능한 배움의 연속성 확보,
가정 혹은 학교에서 건강한 신체활동을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청이 체육 동영상을 개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는 즐거운 초등학교 체육 수업을 위하여 신체활동 동영상으로 구성된 「2021 초등 체육 장학자료」를 개발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2021 초등 체육 장학자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체육 수업 운영에 겪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쉽고 간단한 체육 교구를 이용해 운동을 생활화하고 건강을 증진하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1 초등 체육 장학자료」는 총 15편의 신체활동 동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동영상은 초등학교 전학년 학생들이 안전하게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며, 집콕 생활의 소음 발생 걱정으로부터 자유로운 신체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핑거라이트볼을 이용한 배구, 농구, 축구형 운동 기능 연습하기, 필라테스링 및 폼롤러와 함께 근력과 유연성 키우기, 바운스라켓과 쿠쉬볼 셋트를 이용하여 던지고 받기 및 표적 맞추기, 스피드스택스를 이용한 순발력 키우기 등이다. 학생들이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운동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기를 수
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도교육청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년,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 1주년을 맞아 마련되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해 2월 17일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한 뒤 17개 시·도 교육감에게 비상선언을 제안했고, 지난해 5월 전국 교육감들과 만장일치로 힘을 모았다. 이후 지난해 7월 9일에는 교육부장관, 환경부장관과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기후위기·환경재난 시대, 교육의 대전환을 위한 비상 선언」을 하였다. 그 결과 청소년들의 기후위기에 대한 절박한 외침이 문재인 대통령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으로 이어져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이 전국적으로 의제화되었다. 성과 공유회에서 녹색환경전환연구소 이유진 이사가 첫 발제를 하여 탄소중립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질문을 던지며 해법을 찾고자 했다. 토론은 다섯 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학생을 변혁의 주체로', '알고 보면 더 맛있는 채식' 등의 주제로 진행하엿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새로운 도전,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이란 주제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