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융합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2022학년도부터 동두천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AI·빅데이터융합학과 정원은 30명이다. AI·빅데이터융합학과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동양대 권광선 총장은 "디지털 산업혁명과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2022학년도(현 고3 적용) 대입제도 변화에 대비해 맞춤형 대입지원 대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2022학년도 대입은 지난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서울권 16개 대학의 정시전형(수능)이 확대된다. 2021학년도 대비 2022학년도 정시전형은 29.65%에서 37.90%로 증가(+8.25%)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은 45.46%에서 36.05%로 감소(-9.41%)한다. 2022학년도 대입은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교과로 지역균형전형을 실시함에 따라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 비율이 증가한다. 지역거점 국립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은 기존처럼 학생부 중심 전형인 수시모집이 약 80% 정도를 유지한다. 따라서 2022학년도 대입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중요하고, 수시와 정시의 균형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 고3은 2015 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 진로선택과목이 9단계 석차등급이 아닌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첫 학년이고, 교과성적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진로선택과목 반영 여부, 반영 시 산출방법 등이 대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편적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가 사업 개시 2년만에 25개 자치구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설치된 센터는 총 154개이며, 올 연말까지 254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관악 2호점, 은평 4호~7호점 등 5개소가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입소문이 나면서 키움센터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확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키움센터 돌봄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6%가 만족하고, 학부모의 81.2%가 경제 활동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서울시는 올해는 돌봄 수요 반영과 자치구별 균형 있는 설치를 목표로 5개소 미만 설치 구에 우선 물량 배치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로 기존 확정된 키움센터를 빠르게 개소한다는 계획이다. 밀집도를 완화하고, 아동의 놀이와 쉴 수 있는 충분한 공간 확보를 위해 일반형 키움센터의 최소 설치 면적을 기존 66㎡(아동 1인당 3.3㎡이상)에서 80㎡(아동 1인당 4㎡이상)로 확대한다. 아울러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운영 내실화도 중점 추진한다. 코로나 블루,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지친 아이들이 쉬고 놀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활동
지난해 초등학생 수학·영어 기초학력 성취도가 전년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NHN AI 교육평가연구소가 초등학생 1∼6학년 1만7천여명의 2019∼2020년 기초학력 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 학년에서 수학 평균 점수가 하락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초등 3∼5학년은 '보통'(60∼74점)에서 '경계'(50∼59점)로 등급이 떨어졌다. 영어는 2019년 2학기와 2020년 2학기를 비교해보니 기초학력 성취도 하락세가 보였다. 특히 초등 6학년의 경우 '보통'에서 '기초 부족'(49점 이하)으로 성취도 등급이 두 단계 떨어졌다. 한편, NHN AI 교육평가연구소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엔셋(NSAT·NHN Scholastic Aptitude Test) 평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NSAT 평가센터는 주요 교과목 평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술로 평가 결과를 분석·진단해주는 사이트다. NSAT 평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게 출제하는 NSAT 전국 모의고사(수학·영어)도 연 6회 시행한다.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할 수 있으며, 전국 응시자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학원·교습소 단위로 단체 응시도 가능하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폭력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학생 친화적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 ‘#스쿨위드유’(http://www.sen.go.kr/schoolwithyou)를 3월 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 ‘#스쿨위드유’는 본인 인증 없이도 신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도 이용이 가능하다. ‘#스쿨위드유’는 ‘신고하기’, ‘가상신고’, ‘성폭력 대응 가이드’ 등 총 3가지 기능이 있으며 ‘가상신고’ 기능은 내달 공개 예정이다. 특히 ‘가상신고’ 기능은 이용자가 가상으로 성폭력 신고 과정을 경험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처리 방법을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을 위한 성폭력 신고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성폭력 발생부터 상담, 신고, 조사, 사후 처리 등까지 그동안 성폭력 피해학생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뿐 아니라 수사기관·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등 외부 기관을 통한 해결 방법까지 두루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성평등 실천과제를 영상
통계에 따르면 가정 내 평등한 역할 분담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고 있으나, 맞벌이 부부의 주중 1일 평균 가사와 육아 시간이 부인은 181.7분인데 반해 남편은 32.2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가사노동과 자녀 돌봄 분담에서 남녀 간의 격차는 여전히 상당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가족 내 성평등한 육아‧가사 실천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2021년 가족친화교육 온라인 과정에 「평등한 부부의 맞돌봄‧맞살림 과정」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돌봄‧맞살림 과정」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https://www.ffsb.kr/)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 교육 과정에서는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 조언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을 제공한다. 「맞돌봄‧맞살림 과정」은 총 2차시 8편으로 진행된다. 1차시에서는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맞벌이 부부가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보여주며, 공감을 바탕으로 심리적으로 상호 지지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2차시에서는 맞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돌봄·맞살림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4‧3 73주년과 제주4‧3특별법 전부 개정안 통과에 맞춰 ‘제주4‧3’과 ‘여순(여수‧순천) 10‧19’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12일 오후 2시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순10‧19 및 제주4‧3 평화‧인권교육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개최한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청은 학교에서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기념행사, 계기수업, 체험학습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동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연수, 체험학습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학교에서 두 지역을 경유하는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을 계획할 시 제주4‧3 및 여순10‧19 평화‧인권교육 관련 테마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제주교육청 관계자는 “4‧3은 여순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4‧3과 여순을 잇는 평화‧인권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4‧3을 더욱 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4‧3만큼 여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순의 아픔과
대전평생학습관은 공연장인 어울림홀을 2021년도에 새롭게 단장하고, 이용규정을 개정하여 교육 가족 및 대전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은 객석 605석, 무대 면적 422㎡, 차량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중·소형 공연장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무대 기계, 음향 및 조명을 완비하여 기존보다 더 다양한 연극 공연 및 연주회를 무대에 올릴 수 있게 탈바꿈하였다. 또한, 공연문화의 특성에 맞춰 관람객이 증가하는 일요일에도 공연장을 운영하고, 평일 퇴근 이후 직장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이용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우리 학습관 어울림홀을 활성화하여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공연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청렴활동을 탈피하고, 비대면 청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렴갤러리를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했던 충청북도교육청 청렴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일부 시설을 보수해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청렴갤러리는 예술작품을 통한 무언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교직원에게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내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는 VR콘텐츠를 도입해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학생부 우수작품 등을 새롭게 전시해 충북교육청 청렴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갤러리에 게시된 청렴콘텐츠 공모전 작품은 학생부 포스터와 시 부문 우수작품으로,▲청탁비리의 유혹(단재초 이진서) ▲청렴생활은 곧 건강한 사회(충주북여자중 서채희) ▲당신의 눈(주성고 도한별, 이서영) ▲청렴한 세상이 좋아요(주중초 박소영) ▲동백꽃(단양소백산중 정지민) ▲푸르른 세상(주성고 최은아) 등 총 6개 작품이다. 청렴갤러리 VR콘텐츠 이용방법은 PC, 스마트폰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마당-청렴봉사행정’에 접속 후, URL주소를 클
울산남부도서관은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의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집콕 영화관’(DVD 관외대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집콕 영화관은 도서관 내에서만 관람 가능했던 DVD 자료를 집으로 빌려갈 수 있도록 자료 이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울산공공도서관 최초로 DVD 자료의 관외 대출을 시행한다. 이용 방법은 남부도서관 자료대출 회원증을 소지하고 1인 2점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디지털자료실(3층)에서 빌려갈 수 있다. 남부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DVD 자료 12,947점을 소장 중이며 신간 DVD를 계속 구입할 예정이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추억의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자료를 집으로 빌려 가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디지털자료실(052-259-759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