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자녀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안내 영상을 제작하여, 3월 12일터 매주 1편씩 총 5편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나침반 교실’이라는 주제로, 신입생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자녀 학교생활 관련 질문에 일선 학교 교원이 답변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주제별로 총 5편에 걸친 영상을 통해 그 답변을 드릴 예정이다. 제1편 ‘학교생활 적응’에 대한 영상은 12일에 공개되며, 새로운 학교에서 새롭게 자녀들이 접하게 될 교육과 제도에 대한 내용을 학교급별로 구성하였다. 초등학교는 한글과 독서교육, 중학교는 자유학년제,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진로·진학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진다. 제2편 ‘원격수업 및 평가’에 대한 영상은 3월 19일(금)에 공개되며,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현장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변화인 원격수업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들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으로 변화된 평가의 패러다임인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제3편 ‘학교에서
배재대학교가 대전지역 취업 거점대학으로 재차 인정받았다. 배재대는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형 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신설된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취업지원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취업난을 해소한다. 배재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학 내 취업포털을 고용노동부 워크넷과 연동해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존 취업 컨설턴트를 확대해 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정보와 정부의 청년고용지원 정책을 알리는데 주력한다. 또한 별도의 전문인력을 확보해 대학생들이 선호할만한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취업 연계도 추진된다. 한편, 배재대는 재학생 뿐 아니라 대전지역 청년들의 취업애로 해소에 나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 대학 내 카페인 ‘씨스뿜바2’에 대전시 일자리카페 ‘꿈터’를 유치해 전문상담 인력을 상주시켜 취업상담을 진행한다. 대전고용복지+센터, 대전서구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연계상담 시스템도 구축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취업지원을 모색한다. 또 대전상공회의소 연계 잡매칭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대전지역
기존의 인공지능(AI) 교육은 사회적 중요성에 비해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다루어지지 않고 학교 밖에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는 문제점이 있다. 이에 대구 교사들이 해외 및 국내 사례를 조사하고 학교 현장을 의견을 반영하여 인공지능 교육 학생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를 개발하여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하였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본인 스스로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윤리 영역별로 인공지능 기술 이해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는 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윤리 함양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에 안내된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에는 초·중·고등학교 각 영역별 인증 기준 및 활동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활동을 위해 1차적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속 교육을 기본으로, 2차적으로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속기관(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발명교육센터 등) 및 외부 기관)과의 연계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대구형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
교육부와 열린의사회는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녀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26일까지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강연은 총 9회 일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누구나 ‘랜선 위(Wee)클래스’ 누리집(https://www.lanweeclass.c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이 진행되는 3주간은 강연 영상을 매주 월·수·금 오후 2시에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강연이 끝나는 26일 이후에는 ‘위닥터’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weedoctor)에 지난 9회 차의 모든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8일, 10일 온라인 강연회에서는 존스홉킨스 의대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지나영 교수가 ‘내 자녀 어떤 사람으로 키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건강한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12일부터는 사춘기 자녀의 이해, 자녀의 품행문제 이해와 대처, 자녀의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 코로나19 시대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교육부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학생들을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상담실 화상상
아동권리보장원은 3월 11일, 아동권리대사로 동화작가 전이수 군(만13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전이수 군은 지난 2017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천재 동화작가로 소개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7세라는 어린나이에 ‘꼬마 악어 타코’라는 동화책을 쓸 정도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감수성이 뛰어난 전이수 군은 이후 ‘소중한 사람에게’, ‘새로운 가족’ 등 다수의 동화책을 발간하고, 각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그린 그림과 작성한 글을 활용하여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위기아동 후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전이수 군은 앞으로 2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이 추진하는 아동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각종 홍보 행사 및 콘텐츠 개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아동이 직접 아동의 권리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아동권리 실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하며, “앞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전이수 군과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동 권리 인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시대 온택트로 국제교류 추진 희망학교를 오는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 전, 국제교류는 방한·방문교류로 추진되었으나, 지난해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쌍방향 온라인 수업, 온라인 협업 프로젝트 및 우편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교류를 이어나갔다. 올해 12월까지 온택트 국제교류를 운영할 학교로 50개교 정도 모집할 예정이며, 희망교에는 학교별 전담 컨설팅 및 학부모 통역단 지원, 교당 1백만 원~4백만 원 사업비 지원, 온택트 국제교류 절차와 온라인 플랫폼 및 툴, 우수사례 안내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새로운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에는 대만, 호주, 프랑스, 영국, 미국 등의 학교와 매칭이 되도록 지원한다. 이재학 국제협력담당 사무관은 “온택트 국제교류는 코로나 시대에 유용한 국제교류 방식이다. 지난해 강북중은 미국 베이커 프레어리 중학교와 유튜브 채널로 음식문화 교류를 진행해 재미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코로나19 종식 후 대면 교류가 재개되더라도 비대면 교류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교류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여 더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은 3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월, 화, 목, 금요일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회 간부학생 또는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도 중·고등학교 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능력, 미래 리더로서의 자질과 품성 함양을 위해 매년 리더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교, 1일 과정을 운영하고, 참여 학교별 인원도 최소 42명에서 최대 60명으로 구성하도록 해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양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통해 소통을 배우는 ‘공감하는 리더’, 교육연극을 통해 참여와 소통의 리더십 함양을 할 수 있는 ‘참여하는 리더’, 금정산 자연환경을 활용한 협력적 미션 해결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하는‘협력하는 리더’, 골프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통한 도전정신과 자신감 함양할 수 있는‘도전하는 리더’등이다. 조윤식 부산학생교육원장은“이 리더십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함양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2021년 책 읽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경선(그림책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그리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3월 13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총 2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운영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사전에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여 수업에 참여하여야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1일 경기 학생과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1TB 저장 가능한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Microsoft 365’나 ‘한컴스페이스’등 웹오피스 프로그램과 PC 설치용 한컴오피스도 지원한다.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외부 서버에 각종 학습자료 저장공간과 웹오피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경기교육청은 2016년부터 경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경기교육청은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생 이용자 수가 2019년 10,092명에서 2020년 97,021명으로 한 해 동안 861%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급증에 따라 경기교육청은 최근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메인화면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교육용 상용클라우드서비스 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cloud.goe.go.kr)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면 된다. 계정을 만들 때 필요한 가입 인증키의 경우 학생·교직원은 소속 학교 담당자에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3월 11일 11시(한국시간), 뉴질랜드교육진흥청(Education New Zealand)과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교육청은 ‘교육 교류 협력 MOU’를 통하여 교육동반자로서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활성화,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의 교육여건 개선 노력과 온라인 협력수업의 성과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계기로 뉴질랜드의 우수한 교육 분야인 온라인교육, 이민자 수용을 위한 다문화교육 및 영어교육 방법 등에서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양국 학생이 ‘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온라인 협력 수업’의 시범 시행을 통해 글로벌 역량의 함양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평가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확대는 물론 교직원의 상호교류 및 혁신적인 교육모델을 함께 개발 하자”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하고 실질적인 국제교류 확대를 통해 서울교육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함으로써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