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장애·다문화·성 소수자 등 소수자 학생을 보호하고 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1일 발표했다. 제2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의 비전은 ‘학교 일상에서 인권이 실현되는 서울교육’으로, ‘인권 옹호 및 증진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학생 권리 보장’과 ‘인권의식 함양을 통한 인권친화적인 교육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 일상에서 인권이 실현되는 서울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미세먼지 없는 학교 교육 환경 조성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학습권 보장 등으로 학생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 △사회 현안에 관한 논쟁·토론 활성화 △만 18세 선거권 부여에 따른 후속 조치 강구 등으로 학생의 발달 및 참여권 보장 △학생인권 교육의 대상을 보호자까지 확대하여 학교 구성원들의 인권역량 강화 등이다. 학생의 일상에 밀착한 학생인권 구현을 위하여 안전과 복지, 자치와 참여 등의 주제가 전면에 등장하였으며 소수자 학생의 권리 보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의 위기 속에서도 학생인권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에 수립된 보다 촘촘한 학생인권종합계획으로 학교 일상에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교과서가 검정 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동북아역사재단이 옛 일본 지리 교과서를 공개하며 "독도 표시가 없다"고 반박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와 공동 주최로 교과서 내용 분석 긴급 전문가 세미나를 31일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19~20세기의 일본 지리부도와 지리 교과서, 지도 등 소장 자료 4점을 공개했다. 이 자료들은 철원초등학교 교사 이현 씨가 수집해 지난해 말 재단 측에 기증한 것들로, 재단에서 외부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97년 『중학 교정(中學敎程) 일본 지리(日本地理)』와 『일본지리부도(日本地理附圖)』를 비롯하여 1904년 일본 문부성이 발행한 『소학지리(2)(小學地理 二)』 등을 보면, 일본의 영토 내에 독도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체결 후인 1952년 1월 일본 오사카(大阪)요미우리(読売)신문사에서 발행한 「최신정밀일본대지도(最新精密日本大地圖)」에도 독도는 없다. 이현 씨는 "수집한 자료를 살펴보면 대부분 일본 지도에 독도 표시가 돼 있지 않다"며 "1905년 시마네현 고시를 제외하고 1910년 이전까지 일본 정부가 독도
서울시특별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교육활동과 가장 밀접한 지역 소상공인(문방구, 서점 등)과 공공구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는 동네문방구와 서점 조사 후 각급학교 및 산하기관에 적극 구매를 권장하였으며, S2B(학교장터) 가입을 원하는 지역 소상공인(문방구, 서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각급학교에서 학교장터를 통해 문구와 도서 등 물품구매에 대한 긍정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기관 납품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3월 31일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학교 앞 소상공인(문방구, 서점 등)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는 S2B(학교장터)에서는 이용자가 쉽고 편하게 학교 앞 문방구와 서점 검색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편, 소상공인 입점 지원, S2B이용 설명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학교장터(S2B)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가입서류 준비 후 학교장터 사이트를 접속하여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기관 책무성 강화를 위하여 지역 소상공인 물품구매 우수 기관에는 우수기관 인증 현판 수여
국토교통부는 도시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1년「스마트챌린지」사업 중,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서 8개 대학, 중소 도시에 적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실증하는 '타운챌린지' 분야에서 4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캠퍼스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이다. 타운챌린지는 주민과 지역 주도로 교통·환경 등 지역특화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대는 현재 운용 중인 CCTV 등 영상 중심의 도시 관제망을 도시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플랫폼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연세대는 신촌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의 활용성을 높이는 실증사업을 제안했다. 타운챌린지 도시는 경북 김천시, 경기 과천시, 강원 양양군, 경기 오산시다. 김천에서는 차량주행 음향을 분석해 실시간 노면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 정보
질병관리청은 「제16차(2020)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공개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행태 현황을 파악한다. 청소년(중1~고3)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19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 현재흡연율(일반담배)은 ’19년에 비해 남, 여학생 모두 감소하였고(남자 9.3%→6.0%, 여자 3.8%→2.7%), 전자담배 현재사용률도 감소하였다. 현재음주율도 남, 여학생 모두 ’19년 대비 감소하였고(남자 16.9%→12.1%, 여자 13.0%→9.1%),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음주율도 감소하였다(남자 8.2%→5.6%, 여자 7.5%→4.8%). 편의점이나 가게 등에서 담배 또는 술 구매를 시도한 학생 중 살 수 있었던 구매 용이성은 ‘19년에 비해 감소하였다(담배 69.0%→67.0%, 술 66.2%→63.5%). 특히 중학생(담배 51.2%→39.4%, 술 46.6%→36.1%)은 10%p이상 크게 감소하였다. 신체활동 감소, 식생활 개선 필요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남학생 19.9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세종특별자치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발표했다. 2022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학교는 평준화 일반고 및 자율고 15개교와 특수목적고 2개교, 특성화고 2개교, 비평준화 일반고 1개교, 영재학교 1개교 총 21개교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형시기는 전기와 후기로 나눠 실시되고, 전기학교에 지원하여 선발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라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어려운 교육환경의 변화로 봉사활동 반영시간을 3년간 40시간에서 3년간 20시간으로 축소했다. 전형유형은 내신성적을 활용한 일반전형, 해당학교의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특별전형, 체육특기자·사회통합전형 대상자 등의 기타전형 3개의 유형으로 이뤄진다. 평준화 일반고 및 자율고의 배정방법은 학생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1지망부터 7지망까지 지원하고, 이때 1지망 지원자 수가 해당 학교의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정원의 70%를 1지망 지원자 중 전산 추첨, 30%는 통학권 내에서 전산 추첨하는 방법 등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0일 「2022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이하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에 소재하는 모든 고등학교의 2022학년도 입학전형의 실시 절차․방법 등 입학전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2022학년도「고입전형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교장 선발 고등학교는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구분되며,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 성적 등 학교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수요맞춤형고), 특성화고 등이 해당하며, 후기고등학교는 일반고, 특수목적고(외국어·국제계열), 자율형 사립고 등이 해당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생 배치 여건 및 통학 편의 등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전산 추첨하여 배정한다. 체육특기자 전형은 선발(배정)방법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봉사활동 점수산정은 전년도와 같은 방식으로 적용한다. 향후 학
여성가족부는 디지털 성범죄 및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부처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권익침해방지과를 3월 30일부터 신설‧운영한다. 최근,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20)’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의 44.7%가 인터넷 공간에서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 등 관련 디지털 성범죄도 크게 증가하였다. 이처럼 디지털 성범죄의 양태가 다양해지고,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범부처 협력과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방지를 위해 온라인 그루밍 처벌과 신분비공개‧위장수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인원 확충(17명→39명) 및 지역 특화 상담소(7개소) 운영 등 서비스 접근성도 개선하였다.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체계적 대응 및 총괄‧점검 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권익침해방지과도 운영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372명의 현직 고교교사로 구성되어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누구든지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상담수요 증가로 수시 및 정시 원서접수 대비 상담 집중기간에 22시까지 운영하던 전화상담은 평상시에도 월~금요일 09시~2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온라인상담은 대입상담과 전공상담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http://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하여 대입관련 상담글을 남기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자주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이'가 <3분 상담> 프로그램에서 직접 답변하고 있다. <대학 및 학과 소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초등 3~4학년 학생의 사회과 지역화 보조자료인 ‘행복도시 세종’ 동영상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행복도시 세종’은 초 3~4학년 사회과 교육과정 지역화 단원 지도를 위한 수업 보조자료이다. 자연환경, 생활모습, 공공기관 등 우리 고장의 올바른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교재를 개발·보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자료로 개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우리 고장의 여러 장소 ▲전의 비암사 극락보전 ▲땅의 생김새에 따른 생활 모습 등 3학년용 20편, ▲지도에서 우리 지역 위치 찾기 ▲연기향교 ▲김종서 장군 묘 등 4학년용 19편을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 능력이 우수한 세종시 교원들이 자료 조사뿐만 아니라 직접 촬영, 녹음, 편집하고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 수준에 맞게 지역 역사, 문화, 지리, 인물, 자연환경 등 쉽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공식 마스코트 세종이가 학습 내용을 설명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자료는 교원,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찾아볼 수 있도록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