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4월 말부터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는 지역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 부산, 경기, 전남 등 지역은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통해 2022년 대입 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유형별(4년제 대학, 전문대학) 입시전략과 대학별 입시전형의 특징을 소개할 계획이다. 인천, 울산 등 일부지역은 오프라인 설명회 및 1:1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개인의 검정고시 성적,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심층적인 상담을 실시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계획을 지원한다. 대구, 광주, 충남, 경북 등은 지역 교육청과 연계하여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 대학별 전형안내 및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http://www.kdream.or.kr)에서 거주지역의 입시설명회 운영내용을 참고하기 바라며, 일부 프로그
서울특별시교육청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2021년 「함께 만들어가는 담배 없는 서울 학교」를 목표로 흡연예방사업과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서울 지역에서 2년간(2019-2020) 현재흡연율 세부 변화는, 2019년 5.7%에서 2020년 3.4%로 2.3%p(40.4%의 감소율)가 감소하였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2019년 8.2%에서 2020년 4.2%로 4%p(48.8%의 감소율)가 감소하였으며, 여학생의 경우 2019년 3.1%에서 2020년 2.5%로 0.6%p(19.4%의 감소율)가 감소하였다. 서울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등교일수 감소, 또래 집단생활의 감소, 생활반경의 축소 등 코로나19에 따른 청소년 사회환경 요소가 변화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학교보건진흥원에서는 낮아진 흡연율이 증가하지 않도록 금연 전문기관인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생 금연 전문프로그램 심화과정 개발 및 단독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강화 등 금연지원사업에 집중한다. 또한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 관련 학생‧학부모‧학교 대상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여학생 흡연율 감소방안 및 코로나19와 청소년 흡연율의 상관관계 세부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수업이 늘면서 학교폭력에서 사이버 폭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사이 3배가량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소년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재단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6천2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이버 폭력이 16.3%, 따돌림이 13.2%였다. 지난 1년 동안 학교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은 6.7%로 2019년보다 4.5% 감소했다. 그러나 사이버 폭력이 전체 피해 경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5.3%에서 2020년 16.3%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사이버 폭력 피해 유형은 사이버 언어폭력(37.0%), 사이버 명예훼손(16.7%), 사이버 따돌림(10.5%) 등이었다.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애플리케이션은 카카오톡(18.7%), 페이스북(17.6%), 틱톡(9.5%) 등이었다.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을 해결하기 어렵게 하는 특징으로 익명성(41.1%), 공연성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결과, 2020년 도박 위험집단(위험군+문제군) 비율이 2018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0년 위험집단 비율은 전체의 2.1%로, 2018년 비율 14.1%보다 12% 포인트 감소했다. 청소년 도박은 오프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카드, 화투, 뽑기게임, 스포츠경기 내기, 복권 구입, 투표권(경마/경륜/소싸움)이 있고, 온라인 돈내기 게임으로 사이버 화투나 카드, 인터넷 스포츠 베팅, 인터넷 카지노 게임 등을 종합하여 결과로 산출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인 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위험집단 비율이 하락했지만, 제주 지역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한편, 제주교육청은 2018년 실태조사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위험집단 비율로 조사되어서,, 그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여 도박중독 문제에 적극 개입 및 도박문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중독 예방교육 및 치유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개인별 맞춤형 치유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협력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 등 매체 이용률이 증가하고,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19일, 청소년에게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유해성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청소년유해매체 모니터링단 운영’ 사업 예산 13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였고, 이번에 총 200명의 인력을 모집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청소년유해매체물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유해표시 의무 등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인터넷상 청소년유해정보 등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유해 영상물, 술・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일명 술방), 청소년유해물건(리얼돌 등 성기구류)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유해정보를 중점 점검한다. 여성가족부는 모니터링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청소년 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규제, 관계기관 심의・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4월 1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하며, 영상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예술동아리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예술 향유를 위하여 4월 19일부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夢땅’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예술동아리의 무대 경험과 발표 기회가 제한되었으나, 예술몽땅 유튜브TV 채널을 통해 학생 예술동아리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됐다. 유튜브 검색창에 #예술몽땅 #예술 공감터 #학생예술동아리 #학생중심 예술 공간 #예술향유인 #공연몽땅 #교복입은 예술가 #예동 브이로그 #전시몽땅 #스포츠예술몽땅 해시태그 검색어를 입력하면 해당 채널로 이동하여 구독할 수 있다. 학교예술교육 콘텐츠 영상과 관련하여 서울시교육청 창의예술교육기부팀은 ‘예술락낙(樂knock)’유튜브 채널로 교원 중심의 예술수업 자료를 공유하고, ‘예술몽夢땅’은 서울학생의 공연과 전시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보편적 교육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개설된 ‘예술몽夢땅’ 유튜브 채널이 서울학생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유의미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6일 오전 8시 45분 대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7주기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추모 행사에는 장휘국 교육감, 류혜숙 부교육감을 포함한 국·과장 및 각 과 수석팀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추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각 과에 추모 행사 영상을 실시간 송출해 모든 직원들이 함께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너를 부르다’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너를 부르다’는 416합창단과 랜선시민합창단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추모하며 함께 완성한 영상이다. 영상을 시청하던 직원들은 ‘날마다 고마웠어, 매순간 사랑했어’라는 가사를 따라 부르며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 및 시민들을 추모했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추모 행사 후 장휘국 교육감, 류혜숙 부교육감, 이강수 정책국장, 이승오 교육국장, 김선욱 행정국장, 김추근 총무과장, 정책기획과 장상민 과장,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 과장 등 8명은 본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의 공간’에 들려 약속의 노란 리본에 추모 문구를 적어 기억 나무에 매달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장휘국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생활 속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脫)플라스틱 운동(고! 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반대로 동참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월 환경부장관이 제안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지명을 받은 김병우 교육감은 ”비닐봉투 사용 말고! 종이봉투 사용 하고!“를 약속하고 해당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플라스틱 없는 학교 만들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서전고 ‘서쿱가온’ 동아리 3학년 최영욱 학생 ▲초록학교 만들기 추진에 앞장서 탄소중립 추진 우수학교로 선정된 복대초 박미희 교장 ▲저탄소 녹색환경 조성,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연수 사무처장 등을 지명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탈(脫)플라스틱 운동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혁신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핵심동력인 ‘빅3+AI’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9개 관계부처가 손잡는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개최했다. ‘빅3+AI’는 미래 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4개 분야를 가리킨다. 정부는 분야별 주요 지원사업을 직무별·인재수준별로 분석하여 정책 사각지대와 수요가 급증하는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2025년까지 7만 명 이상의 혁신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목표는 2025년까지 4개 분야 인재 7만명 이상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계열 간 수강 신청 제한을 완화하고 과목별 수강인원을 확대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최신 기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학점에 대한 부담 없이 신산업 분야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절대평가나 P/F 제도도 확산한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학생·연구자가 해결하는 '한국형 캐글'을 구축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날 정부는 '사람 투자 10대 과제 핵심성과 및 향후 계획'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여성가족부와 KB국민은행은 4월 15일 오후 3시 서울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아이돌봄 간편결제서비스(’돌봄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정부 서비스 중 최초로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구현되는 ‘돌봄페이’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사용 가능한 고유 결제수단으로 올해 10월부터 아이돌봄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가족부는 아이돌봄서비스 관련 ‘돌봄페이’ 개발 및 사용자와 돌보미 간 실시간 의사소통을 위한 채팅 기능 개발 등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KB국민은행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정부에서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서비스 요금 일부를 차등 지원하며, 본인부담금은 이용자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납부하는 방식이나, 결제내역 확인 및 환불절차 등이 다소 번거롭다는 의견이 있었다. ‘돌봄페이’는 아이돌봄앱에서 ‘돌봄페이’를 선택하면 아이돌봄사업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의 간편결제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결제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금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한편, 아이돌봄앱을 통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