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워크숍,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체험형 교육관 총 58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청소년의 달인 5월에는 청소년과 가족 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성년의 날’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연수회, 박람회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등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교육, △성평등에 대한 교육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성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의 성적 자기결정권 존중 및 가족 간 평등한 관계 맺기 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각 지역별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에 관한 상세 정보는 지역별 청소년성문화센터 누리집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 누리집(https://blog.daum.net/cse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은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 고등교육법, 초·중등교육법 등 새롭게 추가된 4개 공익신고 대상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주요 신고대상은 ▴폭행, 협박, 감금 등으로 근로를 강요(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인이 수익을 사립학교 경영 이외의 목적에 사용하는 행위(사립학교법) ▴입학자격이 없는 자에게 입학허가를 하는 행위(고등교육법) ▴속임수,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교육비를 지원받는 행위(초·중등교육법) 등이다. 공익신고는 법률에 따라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신고자는 신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조치나 생명·신체의 위협 등에 대해 국민권익위로부터 원상회복, 신변보호 등의 보호조치를 받을 수 있다. 신고는 정부합동민원센터(서울)나 국민권익위 종합민원상담센터(세종) 방문·우편, 청렴포털http://(www.clean.go.kr)에 하면 되고,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또 국민권익위는 신고자가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와 자문변호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 지원사업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약 31만 명이 지원대상이다. 그러나,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음식점 부족으로 아동들의 이용 접근성이 제약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 삼각김밥 등을 먹고 있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이마트, 롯데마트, 본아이에프와 5월 3일,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마트(푸드코트), 롯데마트(푸드코트), 본아이에프(본죽, 본죽&비빔밥 등)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 강화 및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중앙-지자체-기업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들의 급식 이용 환경 다양화를 위한 가맹점 확대 및 급식 제도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특별교육청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과 불안을 느끼는 학생과 일반학생들의 심리방역 지원의 하나로 5월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달자(청소년)가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간에 생명존중캠페인과 더불어 신체적 접촉 없이 호야, 테이블야자, 아이비, 천대전금 등 생명력이 강한 식물과 메시지꽂이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신청한 학교(15개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5개 기관)을 통해 5,000여 명의 학생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된 식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 일상 속에서 친구들과의 관계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반려 식물 이름 짓기, 식물에게 편지 쓰기, 관찰일기 쓰기 등을 통해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도구로써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 국면에서 생명존중 관련 교육자료(동영상, 꾸러미 등)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2021년 생명 존중교육예산을 증액하여 교육지원청별 생명존중교육을 집중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심리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원격수업 시작 1년 즈음한 지난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원격수업 관련 교권침해 실태와 대안 교사의견조사(전국 유·초·중·고 교사 1,341명 참여)’를 실시했다. 의견조사 결과, 교사 두 명 중 한 명은 '원격수업 관련 교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견조사에 참가한 92.2%의 교사들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이 같은 교권침해에 적극 대처하지 않는다고 여겼다. 교직경력 적을수록 교권침해 더 많아, 경력 10년 미만 67.1% > 경력 20년 이상 42.2% 교직경력이 낮을수록 교권침해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었다. 경력 20년 이상(42.2%) 교사보다 10년 미만(67.1%) 교사들이 교권침해 경험 비율이 높았다. 학교급이 낮은 유치원교사(75.4%), 초등교사(61.5%)의 교권침해 비율이 더 높았다. 교권침해 대상, 관리자 > 학부모 > 학생 > 교육부·교육청 순 교사들에게 교권침해 대상은 관리자(49.3%)가 가장 많았고 학부모(39.4%), 학생(38.6%) 순이었다. 이밖에도 교육부·교육청(33.6%), 동료교사(7.5%) 등에 의한 교권침해가 있다고 답했다. 교육부·교육청, 관리자의 교권침해 교사의
그동안 초·중등학교에서는 글꼴(폰트) 관련 저작권 분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상담 및 법률 지원 등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으나 정작 사용자의 컴퓨터 내에 설치된 기본글꼴 외에 사용자도 모르게 설치된 무료·유료글꼴을 구분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글꼴 관련 저작권 분쟁 예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초·중등학교의 글꼴(폰트)·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기 위하여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글꼴(폰트) 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약 1만여 건의 방대한 기본·무료·유료글꼴 정보를 수집하여, 컴퓨터 내에 설치된 글꼴 파일과 문서파일(HWP, PDF, PPT)을 쉽게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에듀넷 누리집(http://www.edunet.net)을 통해 배포하되 서버 안정성을 고려하여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희망 시도에 한해서 시도교육청 자체 서버를 통한 배포도 동시에 진행한다. ‘글꼴 점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그동안 불가능 했던 컴퓨터 내 추가로 설치된 글꼴 파일과 문서파일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어 교육기관의 저작권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2021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95개교 중 186개교가 등록금을 동결하고 5개교가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결·인하한 대학이 191개교로 전체의 97.9%를 차지하나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73만3천500원으로 전년 대비 7천600원 증가했다. 이에 교육부는 등록금이 비싼 공학계열의 입학정원이 증가한 반면 등록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문 계열의 정원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리고 설명했다.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계열이 976만1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예체능(773만4천800원), 공학(721만800원), 자연과학(679만5천800원), 인문 사회(592만8천800원) 순으로 비쌌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은 749만2천100원으로 국공립대학(418만4천600원)보다 330만7천500원 비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이 760만9천원,으로 비수도권 대학(619만2천600원)보다 비쌌다. 한편,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 입학금은 17만3천100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3천100원 감소했다. 교육부는 2023학년도부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월 3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온(모든) 교실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사·학생 등 교육 주체들이 3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는 방식으로 학교 현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예술온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교과 융합 예술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예술활동, 1학생 1예술 사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학생의 보편적 예술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리코더원격학습용 이동통신 앱인 ‘리코더온교실’을 보급하였고,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EBS 등과 협력하여 체험·실기 중심의 예술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온라인클래스·e학습터 등에 올릴 예정이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학교예술교육 캠페인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동 우수사례가 발굴·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정보 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대한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한다. 정보공시 범위는 유치원의 경우 정시공시 1차(4월), 2차(10월) 및 수시공시 등 7개 항목 21개 범위이며, 초·중등 학교의 경우 정시공시 1차(4월), 2차(5월), 3차(9월) 및 수시공시 등 14개 항목 44개 범위이다. 이 중 1차 공시항목은 유치원이 기관 기본현황 및 유치원 규칙 등 21개 항목, 각급 학교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 및 평가에 관한 사항 등 19개 항목이다. 이번 정보공시는 도내 유치원 664개와 학교 1,003개 등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곳이 참여하였으며,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는 '유치원알리미(http://e-childschoolinfo.moe.go.kr)'와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에서 한다. 김윤희 교육정보과장은 "정보공시 대국민서비스는 학생·학부모의 선택권과 교육에 대한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유치원) 운영의 책무성과 투명성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30일 북부청사에서 학교 밖 청소년 초졸, 중졸 학력인정을 위한 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ㆍ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등록한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습자를 대상으로 초졸 또는 중졸 학력을 심의한다. 이 사업은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이 EBS,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에서 이수한 온ㆍ오프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학교에서 이수한 과목을 종합해 학력을 인정하고 상급학교 지원 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는 학력인정평가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중졸 학력인정을 심의한다. 이번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해 중졸 학력인정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다음 달 12일 시작하는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경기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이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학력심의위원회를 2019년 11월에 처음 개최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