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일(화)부터 6월 30일(수)까지 서울교육공동체는 자발적 기후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전개하고 온라인 인증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나가자!’ 실천을 인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기후행동 실천 인증샷 탑재를 통한 실천 인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이 일상이 되고, 약속이 생활이 되도록 매일매일 참여가 가능하며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화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경·건강·미래를 생각하는 ‘2021 맛이 그린, GREEN 급식 식단 공모전’ 운영을 통해 우수 채식 식단을 발굴하여 보급한다. 공모전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교육에 대한 생태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구생태계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급식 운영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 탄소배출을 줄이고 미래 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학교 급식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부, KBS1 라디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위한 영상 콘텐츠 ‘대한민국 환경 1교시–지구는 우리가 지켜요!’를 제작·보급한다. 영상 자료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응의 시급성에 공감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후 2시 연제구보건소에서 발열체크와 의사 예진을 받은 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코로나19 백신의 신뢰도와 교사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교육감 스스로 솔선수범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하여 이뤄진 것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하루빨리 학교의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특히,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0세 이상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고등학교 보건인력은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30세 이상 유치원·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은 오는 6월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30세 미만의 보건교사 및 특수교육 종사자 등은 6월 3주께 접종할 예정이다.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교육계 접종을 확산하기 위해서 교육부장관과 전국시도교육감이 백신 접종에 나섰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세종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도교육감 13명도 AZ 백신을 접종한다. 이날 접종에 동참하지 않은 광주·경기·전북·제주교육감은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이미 접종을 마친 상태이다. 유 부총리는 "교육계 접종이 확산해 2학기 전면 등교와 같은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교직원, 고3 학생에 대한 접종이 8월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일 고양고등학교에서 도내 12개 농생명 산업계 고등학교 학생 4백여 명이 참가하는 ‘제57년차 경기도영농학생(FF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산업 분야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 직업과 진로 역량을 계발하기 위한 영농학생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은 ‘꿈을 갖고 미래농업을 이끄는 스마트 인재 육성’을 주제로, ▲전공 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 ▲글로벌리더십 대회, ▲축제 등 5개 분야 22개 종목을 진행한다. 경기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영농학생 페스티벌은 기존 농업 방식과 새로운 산업을 융합한 학생 프로젝트 발표 대회인 만큼 영농학생이 자기 꿈과 미래 농산업 비전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서 각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영농학생 축제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6월 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62개 고등학교와 41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2,899명으로, 재학생은 415,794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67,105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387명이 감소하였으며, 재학생은 735명 감소, 졸업생 등 수험생은 348명이 증가하였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8일(목)에 실시될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준비 시험으로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는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수능 연계교재와의 연계 비율을 포함한 이번 6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본 방향 및 영역별 출제 방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시험 당일 제공할 예정이다.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되고, 연계 방식은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 방식을 확대하며,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 모두를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그 성적은 6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공직사회의 세대간 간극을 줄이고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젊은 공무원들과의 파격적인 소통·공감 토크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를 27일 진행했다. 이번 소통·공감 토크를 여는 계기는 지난 20일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젊은 공무원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초대장을 교육청 내 90년대생 젊은 공무원 45명에게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이날 소통·공감 토크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청을 이끌고 나갈 젊은 공무원들이 허심탄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른 간부공무원들의 배석 없이 진행했다. 참석 90년대생 공무원들은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을 보고 나름의 위안을 얻었다”, “회의시간은 짧은데 비해 회의를 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회의를 간소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 “조직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쉽지 않다. 그래도 이런 소통·공감의 자리가 만들어져서 좋다”, “일과 여가 시간의 양립, 가족사랑의 날 등을 지켜나가는 조직 분위기가 중요한 거 같다”등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이와 함께, 소통·공감 토크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교법인 유은학원이 26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광주동성고 가촌당에서 기념행사 및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 최용선 이사장, 유은학원 총동문회 최영태 회장, 광주동성여중 교장이기도 한 조영선 유은학원 창립 100주년 추진위원장, 퇴임 교직원 모임 ‘교우회’ 이상선 회장 등이 기념행사 및 역사박물관 ‘유은학원 100주년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학교법인 유은학원 100년 역사를 정리한 기념 영상 및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졸업 동문의 축하 영상 시청 후 장기근속 교직원 10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어 총동문회가 광주동성고·광주여상·광주동성중·광주동성여중 등 학교법인 유은학원 소속 네 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고, 전교생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학교법인 유은학원은 ‘유은인상’ 수상자로 (재)유은학원총동문회장학재단 박석남 이사장(동성고 10회), 흥국생명 박미희 배구감독(광주여상 20회),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투수(동성고 56회) 등 14명을 선정했다. ‘유은인상’은 100주년을 기념해 모교와 동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 건국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고교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에게 대학의 2022학년도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총 43개 대학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교대학 진학담당자 간담회에서는 △ 대학별 전년도 입시결과 △ 2022학년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정보 △기타 질의응답 등으로 정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참가 인원이 100명을 초과하거나 대면 간담회가 어려운 대학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고교 교사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 현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는다. 이날 방문하는 온누리다문화평생교육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초기 교육 프로그램(레인보우스쿨)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태어나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 등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다양한 국가에서 이주한 청소년(9~16세)이 1년 동안 한국어 교육과 함께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정보와 사회문화 체험활동 등의 특화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국내로 이주하여 사회 적응과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청소년 등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입국초기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특기적성 프로그램, 그리고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진로·직업교육 등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립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이 이주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상담 및 사례관리, 한국생활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서울시교육청은 얼마 전 서울 소재 A학교에서 현직 교사의 학교 내 불법촬영 사건 발생에 따라, 즉시 문제 교원에 대한 직위해제를 하였고 경찰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곧 확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해당 학교구성원들에게는 사건현황을 공개하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하는 등 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피해자 치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A학교 여직원 화장실에서 교직원이 불법촬영카메라를 발견하고 수사기관에 신고함에 따라 B교사의 소행이 확인되었으며, 이 소식을 접한 B교사의 첫 발령지인 전임교에서도 학교 내 화장실을 긴급 점검한 결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촬영카메라를 발견·신고하여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2018년부터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전수점검하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모든 학교 및 기관에 연2회 의무적으로 점검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단위학교의 점검업무 지원을 위해서 교육지원청은 탐지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학기초 서울시, 자치구, 경찰서에 협업을 요청하여 가능한 범위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렇듯 서울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 ‘2021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