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9월 1일에 실시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4일 발표하였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2019년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2019.8.13.)」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절대평가가 도입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에 필수(공통)로 응시하고,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한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다. 수학 영역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이다. 영어 영역의 경우 총 45문항 중 듣기평가는 17문항이며, 25분 이내 실시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교육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고졸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6월 23일에 드림스퀘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식조리, 제과제빵, 미용 등 서비스 분야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백년가게 등 우수 소상공인업체를 찾아 직업계고 학생들과 연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소진공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졸 청년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발굴하고 인력 자원을 상호 공유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직업계고 학생들의 서비스 분야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운영체제(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고졸 청년이 선호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의 일자리 연결 등에 노력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소상공인업체를 창업하여 운영 중인 선배 창업자들의 우수 창업사례 소개와 직업계고 학생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도 진행됐다. 직업계고 졸업 후 ‘스너그스퀘어’를 창업한 김주희 대표(26세)는 “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선택과목 안내서'는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여 과목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생 및 학부모가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의 의미를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총망라하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관심, 적성과 진로에 부합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선택과목 안내서'는 고등학교 각 과목의 특성과 내용 체계, 관련 학과 및 직업 정보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청에서 개발한 교양 과목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특히 ‘계열별 학과 안내’ 코너에서는 학과별로 배우는 내용, 관련 선택 과목,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며, 대학의 학과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엿보게 하는 <이런 학생에게 권한다> 등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진로 탐색과 학습 참여를 지원하는 학교별 특색 있는 선택 과목 예시도 제공하고 있다. '선택과목 안내서' 파일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의 누리집(http://www.serii.re.kr)에 탑재되어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언제든지 활용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국민 총 101,21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국민참여 설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한 국민참여 설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민들은 우리나라 교육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개인과 사회 공동의 행복추구(20.9%)’를 1순위로 뽑았다. 이어서 ‘자기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적 학습(15.9%)’,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15.6%)’,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와 동기(12.7%)’ 등이 뒤를 이었다. 보다 강화되어야 할 교육 영역에 대해 ‘인성교육(36.3%)’과 ‘인문학적 소양교육(20.3%)’이 각각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도 ‘진로·직업교육(9.3%)’,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9.0%)’, ‘생태전환교육(5.6%)’ 등이 뒤를 이었다. ‘교과별 학습 내용의 양’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많거나(39.8%) 적절하다(36.7%)는 의견이 다수였다. 논‧서술형 평가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교과에서 ‘읽기, 비판적 사고, 쓰기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8.1%). ‘
대구북부도서관은 학교 소프트웨어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시대 미래 역량 개발을 위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6월 30일 오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북부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daegu.go.kr/bukbu)를 통해 여름방학 인공지능 교육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대구교육청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인증 기준에 맞춰 ㈜KT와 협력·개발한 학습자료로 북부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인공지능 개념과 특징, 발전과정, 데이터를 이용한 지도학습으로 학습모델 산출, 딥러닝의 원리와 활용 사례, 자율주행자동차의 주행거리와 주행원리를 알아보는▲「인공지능 이해」과정, 인공지능 기술의 양면성과 인공지능 활용과 개발에 필요한 도덕적 가치관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함께 고민해보는 ▲「인공지능 윤리 함양」2개 과정을 개설하고, 여름방학 기간 7월 21일(수)부터 8월 21일(토)까지 운영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실(053-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부터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전문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건강 전문의 등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가정 형편이나 치료 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심리‧정서 고위기 학생에게 심층 평가와 상담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며 도교육청이 심리 검사비, 자문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교는 병원형 Wee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병원형 Wee센터는 용인 이음 Wee센터(070-4736-7120), 부천 피노키오 Wee센터(032-310-0178), 의정부 룰루랄라 Wee센터(031-928-0911) 등 3곳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전문가가 연계해 고위기 학생이 학교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고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학부모 면담을 통해 치료 거부 인식을 개선하고 교사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의 과밀 해소와 장애아동 전문교육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과정의 청주특수학교를 2023년 3월 개교할 계획이다. 이날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택지개발지구에서 청주특수학교가 건설공사에 들어갔다. 청주특수학교는 9천400㎡ 터에 396억원을 투자해 3층 규모로 지을 계획이다. 충북도교육청은 27학급(유치원 3학급, 초등 24학급)을 편성해 유치원과 초등과정의 지적·정서장애 학생 156명을 수용한다. 장애 학생들의 중·고등과정과 전공과 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은 기존의 청주혜원학교가 담당하게 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청주특수학교는 도심 택지개발지구에 설립돼 접근성이 좋고, 장애 학생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야생조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여름철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2년 7월에 조성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서울시 생태관광명소 30개소 중 하나로, 습지생태계를 복원하여 하천을 정화하고 멸종위기종 등 다양한 생명체가 찾아들고 있다. 유아·가족 대상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철새들의 서식 공간을 관찰하고, 강서습지생태공원의 버드나무숲길을 산책하며 동․식물을 눈에 담는 등 자연의 소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야외에서만 운영하며, 수용인원 30% 제한·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조류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강서습지의 새>가 있다. 녹음이 짙어지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6~7월)에는 “여름철새야! 다시 찾아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으로 강서습지를 찾은 철새에 대해 관찰하는데,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인 흰눈썹황금새를 비롯하여 꾀꼬리, 파랑새, 뻐꾸기, 개개비 등 다양한 종의 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습지의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내 꿈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2021 대입상담캠프’개막식을 갖고 17일까지 이틀간 행사에 들어간다. 이 캠프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대학별, 전형별 생생한 대입정보와 맞춤형 1대1 대입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에 여는 대입상담캠프는 4개의 주제관 아래 62개 부스, 대면상담창구 40개, 설명회관 6개를 운영한다. 또한 부산지역대학, 서울주요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 등 63개 전국 주요대학이 참여한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풍성한 대입정보와 상세한 대입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4개 주제관은 2022 수시모집을 눈앞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대입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관은 △62개 전국주요대학 입학처 관계자가 직접 수시모집전형을 안내하는 대학정보관 △부산진학지원단 상담교사단이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대면상담을 하는 대면상담관 △45개 대학의 입시설명회가 진행되는 대입설명회관 △교사대상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특강을 운영하는 학생부종합관 등이다. 대면상담관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모의평가
' 여성가족부는 6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하여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2021년 상반기 「다문화가족 참여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다문화가족 부모로서 한국에서 자녀를 키우며 어려웠던 점과 이민자 2세로서 성장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족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자녀로서 성장한 참여위원들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바라는 정책을 제안한다.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면서 본인 또한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이룬 바수데비 씨(26세)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교사가 찾아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연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한다. 또한 어머니의 모국어인 일본어 교육을 받으며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수상 등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 김승민 군(21세)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원만한 학교생활 및 또래관계 형성하는 데 있어 교사의 역할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들려준다. 다문화가족 자녀는 2019년 기준 26만 5천 명이며, 연령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