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지난 6월 동성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신청에 이어 한가람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 신청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19일 전했다. 한가람고는 2014년, 2019년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모두 재지정되었으며 교육과정 다양화, 특성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교이다. 서울교육청은 "한가람고가 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자사고의 틀을 유지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 및 일반고 일괄 전환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결정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가람고의 안정적인 일반고 전환을 위해 학교․법인․학부모‧교육청이 참여하는 ‘일반고 전환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전환기 복합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일괄 일반고 전환 및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일반고 전환을 신청하는 자사고에 대해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한 행‧재정적 지원을 더욱 세심하게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가람고등학교는 지난 16일 일반고 전환에 대한 입장문에서 학령인구의 급감과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자
교육부는 2학기 7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 기관은 전국 3,184개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교육기관인 대안학교(인가),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 접종 대상 학생에는 재학‧휴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과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를 포함하며, 접종 대상 교직원에는 재직, 휴직, 파견자를 포함해 학교(교육기관) 공간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백신접종 시 불안반응과 대처요령,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을 위한 학교 준비사항을 안내하였다. 학교는 접종 장소에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종시간을 분배하고, 가능한 소규모로 이동토록 하며,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접종을 연기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 중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접종과 준비 과정을 볼 수 없게 조치하고, 접종 후 관찰시간에도 가급적 교사가 함께 대기해 안정감을 유도하며 불안반응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교직원 백신접종 첫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이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한서대 비행교육원은 7월 14일 오후 5시 30분 김형섭 교관과 여문기 학생이 자가용 비행교육을 마치고 태안 비행장에 안착하며 2016년 4월 1일부터 1,931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함기선 총장과 주요보직자, 항공학부 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캠퍼스 비행장에서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달성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16일 열었다. 한서대는 Cessna172S 항공기를 비롯해 PA44, C525, 헬리콥터 등 다양한 기종으로 1,850만 Km의 거리를 무사고로 비행함으로써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이 거리는 지구 둘레를 약 461회 완주한 것과 같다. 공군 훈련기관이 KT-1 기종을 이용해 20년 만에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짧은 시간에 이룬 기록이다. 김영석 비행교육원장은 "비행과 정비 절차의 문제점을 색출하고 수정하는 절차를 잘 따라준 비행 교관과 정비사 덕분에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이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30분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마음봄센터(노변중 별관 3, 4층)’ 개소식을 개최한다. 마음봄센터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에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통합적인 회복과 치유의 공간’이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즉시 트라우마가 남지 않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학형 지원 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8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센터를 건립한다. 학교폭력 피해학생은 미리 센터를 둘러보고 입소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입소 시 사전 검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상담-체험-학습이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퇴소 후에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복귀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2명,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총 4명의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대구 시내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최대 20명)을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퇴소 후에도 학교에 생활 적응여부를 모니터링하며, 학부모님을 위한 상담과 가족캠프도 제공한다. 퇴소 학생들이 희망할 시 재입소가
경기 용인시가 아동학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경이 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용인시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과 지난 15일 비대면 서명 방식으로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이프가드는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전담하던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조사, 수사 의뢰, 분리, 원가정 복귀 등의 업무를 5개 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분담하는 것이다. 시와 각 기관들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접수하면 피해 아동 치료, 사후 관리, 모니터링 등 3단계 매뉴얼에 따라 원스톱으로 대응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가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현장 조사와 수사를 진행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피해 아동 치료와 함께 아동학대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의료소견을 수사기관에 전달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한다.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힘을 합쳐 세이프가드 시스템을 구축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체험중심의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랜선으로 만나는 노동인권 체험교육 동영상-응답하라! 노동인권!’을 개발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답하라! 노동인권!’은 전태일기념관을 중심으로 한 ‘전태일 따라 걷기 코스’ 3편,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을 중심으로 한 ‘G밸리 미래 보기 코스’ 3편의 총 6편으로 구성되었다. ‘전태일 따라 걷기 코스’에서는 평화시장, 명보다방, 창신동 봉제공장, 전태일 동상, 전태일 기념관 등 전태일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노동 존중 사회로 가는 길을 체험한다. ‘G밸리 미래 보기 코스’는 G밸리 거리, 키콕스 벤처센터,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남구로역 인력시장,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등을 걸으며 ‘구로공단’이 ‘서울디지털단지’를 넘어 미래로 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내용이다. 지난 2018년 교육청에서 실시한 서울학생 노동인권 실태조사 결과 기존의 노동인권교육에 대하여 ‘지루하다/재미없다’라는 응답이 38.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많은 기관에서 노동인권 동영상 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나 강의 중심의 교육자료로 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7월 15일에 발표하였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440개 신청기관 중 최종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근거하여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1차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158개의 인증기관을 선정·운영 중이다. 이번 인증기관에는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처도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충남 명가네힐링농장은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치유사, 치유농업사, 도시농업관리사, 미래농부, 텃밭요리사 등 다양한 농촌 마을공동체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광주 빛고을공예협동조합은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 공예가들이 모여 지자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학생 대상 진로직업 상담가(멘토) 역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최근 3년간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여름철에 가장 많았다고 발표했다. 연령별로 보면 1~2세(유가공품), 3~11세(과자‧빵·떡류)를 제외한 12세 이상 모든 연령이 음료류에서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층 중에서 여름철 12~18세의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는데(60.9g), 이는 음료류(22.4g, 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 때문으로 조사됐다. 특히 빙과류 섭취는 다른 계절보다 2~3배 많았으며, 3명 중 1명(34.5%)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하고 있었다. 여름에 19~29세는 전 연령층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49.7g), 이는 음료류(18.0g)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봄(55.9g)보다 당류 섭취가 낮은 것은 탄산음료는 줄고 무가당 아이스커피(블랙커피)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6~11세의 여름철 당류 섭취(43.7g)는 전체 평균(39.2g)보다 웃돌았으며, 2명 중 1명(44.3%)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여름철 가공식품을 통한 당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유튜브 채널 ‘대입공감 똑똑, 톡(talk)’을 통해 ‘2022 대입 대비 부산지역 대학 입학설명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 부산지역 15개 대학의 관계자들이 2022년 대입의 특징과 전형분석, 지원전략 및 전년도 입학결과 등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대학 선택을 위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다. 또, 부산지역 대학의 재학생들이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한‘미리보는 대학생활’을 통해 각 대학의 특징, 장점 등 대학 생활을 간접경험 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유튜브 채널 ‘대입공감 똑똑, 톡(talk)’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이번 입학설명회는 수험생에게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입학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지역대학들에게는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8월 2일(월)부터 8월 5일(목)까지 서울 소재 고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500여 명에게 2022 대입 수시전형 대비 실시간 화상 특별진학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 상담방식으로 운영하며, 진학지도 전문성이 뛰어난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한다. 상담이 확정된 수험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에서 상담교사와 1:1로 만나 학생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상담자의 교과 및 비교과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하지만 개인정보는 특정 서버에 저장되지 않으며 개인정보 보호 서약서를 제출한 상담교사에게 상담자가 정보를 직접 전달하고 상담 후 바로 폐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실시간 화상 수시 상담에서는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의약, 특성화고 관련 상담을 별도로 운영하여 수험생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반영한 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하여 제작된 『2022 대입 쎈(Sen)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