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남양주시는 30일 퇴계원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와 교육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류재현 퇴계원고 교장,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총 21명이 참석해 퇴계원고등학교의 교육 현안과 학생 통학 안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교육공동체는 ▲학교 앞 정문 진입로 회전교차로 설치 ▲노후된 검도관 바닥 시설 보수 및 옥상 방수 ▲학교 토지재산 용도변경 등을 건의했으며, 학교 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류재현 교장은 “남양주시의 교육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퇴계원고등학교의 검도부와 볼링부가 전국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라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의 교육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한 아이를 기르는 것은 하나의 세상을 만드는 것과 같다’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5일, 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김대중 100년 평화 페스티벌:청소년 평화·인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남 의(義) 교육 활성화의 하나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인권 인식을 높이고, 민주주의 정신을 배우는 장이다. 이번 축제에는 전남 도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은 ▲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 ▲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 ▲ 뮤지컬 ‘나는 김대중이다’ 상연 ▲ 특별기획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 등이다. 먼저 11월 5일 오후 2시 목포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제14회 역사탐구대회 수상팀들이 지역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전남학생의회 학생들은 국외 탐방 사후활동 작품전시와 프로젝트 보고가 이루어진다. 축제 이튿날 오후 1시 목포제일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청소년 평화·인권 골든벨 한마당’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목포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 문태고등학교, 목상고등학교, 목포혜인
(아름다운교육신문)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30일 울산 남구에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하고, 남구의 고향사랑 기금사업을 응원하는 남구체육회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지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과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남구는 모금된 기부금으로 올해 ‘신혼(임신)부부 대상 백일해·풍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민의 건강과 여가, 복지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시는 남구체육회에서 남구의 기금사업을 응원하고,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게 모인 기부금은 울산 남구의 출산장려정책에 소중히 사용하겠으니 앞으로도 기금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소나무림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올해 11월부터 1차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내년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우화기 이전인 3월 말까지 2차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2016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최초로 발생된 이후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감염의심목 시료채취 및 검경의뢰, 합제나무주사,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피해지별 맞춤형 방제사업을 통해 의성군 내 우량 소나무림을 보전하는데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춘산면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여 반경 5km를 집중 예찰을 실시했고, 추가 피해 확산을 차단, 안전한 방제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적기 방제해 확산을 막고 지속적으로 건강한 숲을 관리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며 “주변에 소나무가 죽거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읍면 및 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미추홀구는 30일 청운대학교에서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에 따른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통합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와 미추홀경찰서 등 11개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청운대학교 붕괴 및 화재 발생이라는 재난 상황을 가상해 이뤄졌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훈련도 포함됐다. 실제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특화 장비인 배연 로봇과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화재진압 훈련이 진행돼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미추홀구청 재난 안전상황실과 청운대학교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훈련 후 외부 평가와 자체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더욱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방역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13주간 도내 모든 양돈농장(194호)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00호의 양돈농가에서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인된 미흡 사항의 세부 유형별 비율은 방역시설 설치 및 관리(61%), 소독 및 차단 설비 설치‧관리(21%), 발판 소독조 관리 및 부출입구 관리(18%) 등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농장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특히, 도내 양돈농가에 조기 설치(‘22.1월)된 8대 방역시설의 장기간 운영에 따른 노후 및 파손 상황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명확한 실태 파악과 개선 및 보완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경미한 미흡 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도 조치했고, 노후 및 파손 등 시설 보강이 필요한 농가는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미흡사항 개선 및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아름다운교육신문)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을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복지의 리더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위기가구를 이해하고 발굴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고독사 예방 대책 및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대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두운 부분을 희망으로 채워주고 있는 위원님들께 감사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한 발짝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조직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0월 22일과 10월 28일 이틀간 안덕면사무소, 남청송농협안덕지점, 청송농업협동조합 파천지점, 진보안경원 4곳을 치매극복선도기관 및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 또는 기관을 의미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편의점,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가 참여하는 치매 친화 사업장이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치매극복선도기관 7개소와 치매안심가맹점 5개소를 지정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과 치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들은 방문객들에게 치매 파트너 리플릿과 치매안심센터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치매 관련 자료 홍보와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극복선도기관 또는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
(아름다운교육신문) (사)한국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는 30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천시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 농촌지도자가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각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해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역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짐하고, 우수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위한 회원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구호 제창과 함께 미래세대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장옥 회장은 “농촌지도자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다음 세대에게 훌륭한 자원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천농업을 만들어가자”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인구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서는 농촌지도자 회원의 선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천시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시책과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 30일 오후 1시 30분 자율형 공립고교인 성남고등학교(중원구 성남동) 2층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성남고등학교 측이 신 시장에게 진로 특강을 요청해 1·2학년생 3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이야기하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꿈을 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게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성남고교 학생들에게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진취적 인재상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성남고교는 교육부가 주관한 ‘자율형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지난 7월 23일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매년 3억원(성남시,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각각 1억원)을 지원받아 자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고교는 을지대, 가천대, 한국폴리텍대 성남캠퍼스와 손잡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을 개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성남고교의 자율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