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실습교육의 일환으로 두부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요리 실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도움이 되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수제 두부 전문점을 운영하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두부 샌드위치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 식단의 영양가를 높이는 방법과 함께, 영양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식품 패키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두유 제조법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플러스 요리 실습은 아이들의 편식 예방과 가족 건강을 위한 균형 잡힌 식단 구성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양플러스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매월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영천시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임상개발협회와 함께 국내 임상시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2025년 상반기 민·관 소통 간담회를 5월 20일 식약처(충북 오송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 주요내용은 ▲임상시험 안전성 정보 보고 및 피해보상 안내 절차 구체화 방안 논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공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그간 임상시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임상시험(DCT) 등 핵심과제 발굴 로드맵을 마련하고, 임상시험 전자동의, 온라인 모집 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했다. 또한 협회·업계 규제개선 전문가로 구성된 ‘임상시험 분야 협의체’를 통해 적극적·지속적 임상시험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해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민·관 소통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여 환자 치료기회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0일부터 35개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임상적 성능시험은 식약처로부터 지정받은 기관(110개 기관, 2025년 5월 기준)에서만 실시할 수 있으며, 제품 성능과 직결된 시험이므로 시험 전 과정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식약처는 3년 주기로 시험기관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임상적 성능시험 관련 시설, 설비, 인력 등 적정 유지·관리 여부 ▲체외진단의료기기 법령 및 시험계획서 준수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심사위원회(IRB) 적정 운영 여부 ▲임상적 성능시험 종사자의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필요한 경우 현지 지도 또는 시정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을 요구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임상적 성능시험기관의 관리 실태를 상시 점검하여 시험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이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은 20일 박승아 주무관(보건8급)을 부안군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 배치 사례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중추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박승아 주무관은 2022년 8월부터 부안군 보건소에서 감염병 대응 업무를 맡아 수습 역학조사관(2024. 4. 23.)을 거쳐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1년간의 역학조사관 기본과정교육을 마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최종 임명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 역학조사관 배출사례는 매우 뜻깊다.”며 “감염병 전문인력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 팬데믹 위기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은 지역 내 홀수년도에 출생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검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광주 소망하나로병원(지정병원) 의료진이 이동검진 버스에서 3일간 진행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 등 4개 항목에 대한 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은 “농업인들이 꼭 받아야 하는 검진들만 골라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맞춤형 검진도 받고 질병과 사고 예방법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울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지난 20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 일원에서 진행돼 30여 명이 검진 및 교육을 받았으며 21일에는 안성면(안성문화체육관, 07:00~11:30), 22일에는 설천면(행정복지센터, 07:00~11:30)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여성농업인 대상 특수검진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중구는 지난 17일 (사)인천의료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보건소 간 협력을 통한 나눔·봉사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 소속 의료진과 중구 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관계자, 일반 봉사자 총 23명이 함께했다. 이를 위해 중구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용유동을 포함해 영종국제도시 취약계층 총 8가구를 선정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와 투약, 검사(혈액·혈압·혈당), 영양수액 투여, 건강상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가정별로 쌀 10kg와 라면 1박스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의료진과 봉사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신규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 마음치유센터는 난임 부부를 위한 특별 치유 프로그램 ‘마음에 뿌린 씨앗’을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10주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난임으로 인해 우울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원예 활동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부부 관계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는 난임부부를 위해 주 1회 전문심리상담과 함께, 매주 토요일 10주간 전주 레인보우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원예 활동으로 구성된 마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심리검사 및 상담 △식물 재배 △꽃차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가든파티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며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5월 30일까지 전주시 마음치유센터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5년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의료원은 급성기 진료시설이 본격 운영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급성기 진료시설이 마련된 신관은 2019년 급성기 진료시설 증축 사업에 선정된 후 2020년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필수 의료시설 및 감염병 전담 병동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2022년 설계 완료 ▲2023년 4월 착공 시작 ▲2024년 12월 준공 및 사용승인이 완료됐다. 새롭게 조성된 급성기 진료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 면적 9,357㎡의 규모로 국·도비 총 4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내부 시설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84병상 )△수술실(5개)△중환자실(22병상) △감염병 분만수술실(1실) △감염병 전담 병동(7병상)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에는 음압격리실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첨단 지원시설이 갖춰져 감염 예방과 진료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감염환자 이동 경로를 분리한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 진료 동선 분리 설계 등은 감염 예방과 의료진 및 환자 안전 확보 측면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시는 선천성 심장질환과 식도 폐쇄증 등 중증 희귀질환을 지닌 10개월 아기 ‘소원이’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사랑의 후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원이는 태어날 때부터 한쪽 귀가 없고(소이증), 식도와 기도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식도 폐쇄증을 앓고 있으며, 심장에는 세 개의 구멍이 발견돼 출생 직후부터 생명 유지를 위한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또한, 손가락이 여섯 개인 다지증까지 겹친 상태로, 현재가지 총 6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의료비가 소요됐으나, 이 중 일부는 아직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미혼모인 소원이의 어머니는 중증의 지적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지만 월수입 약 160만 원으로는 소원이의 치료비와 간병비를 감당하기 역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속초시는 공공후견인을 통해 복지 지원 체계를 연계하고, 소원이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후원금은 향후 소원이의 수술비, 재활치료비, 위루관 교체 수술, 인공호흡기 유지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신종 해외 가축질병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2025년 거점센터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럼피스킨, 블루텅, 아프리카마역 등 신종 해외 가축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모기, 등에모기, 침파리 등 매개곤충을 집중 감시하고, 병원체 유입 여부를 조기 탐지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강원대학교가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는 해안 인접 지역인 강릉·삼척과 내륙 지역인 원주·인제·평창의 소 사육농장 30호를 거점 채집지로 지정해 매개곤충을 수집·분석한다. 모기와 등에모기는 특수 채집장비(Black light trap)를, 침파리는 끈끈이흡충기 등을 활용하여 월 2회 채집하며, 채집된 곤충은 형태학적 분석 및 유전자 분석(COI 유전자 기반)으로 정밀 분류·동정한다. 채집된 곤충에 대해서는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지 않은 병원체 유입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검출 시에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확진검사 및 방역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정행준 강원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