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매년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사해오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0월에 도내에서 올해 하반기 첫 인플루엔자 A형(H3N2)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1월 6일에 추가로 A형(H1N1)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바이러스 유형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여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기침,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향후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60명의 시민이 참여한 ‘2024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의 시상식을 7일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은 체력부문 제주체력왕과 체성분부문 다이어트 챌린지의 두 개 부문으로 진행돼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체력부문 제주체력왕에는 136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연령별로 청년(19~34세), 중년(35~49세), 장년(50~64세), 어르신(65세 이상) 각 남녀 1명씩 총 8명을 선발해 상장, 상패 그리고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체성분부문인 다이어트 챌린지에는 총 24명이 참여하여 인바디 검사를 통한 체성분, 체지방률 감소(최소 –3%) 상위 1~3위까지 총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했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들의 체력증진에 동기부여가 되는 장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꾸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식육포장처리업 HACCP(안전관리인증) 2단계 의무적용을 앞두고,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들이 기한 내에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 및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HACCP 의무적용 대상업소는 적용기한이 도래하기 전까지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인증을 받지 않고 운영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설·설비 보완 등의 불가피한 개·보수 사유로 인증 준비기간이 필요한 업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HACCP 의무적용 유예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유예가 가능하므로 불이익을 받는 업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예 제도를 활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 23개소 중 9개소가 HACCP 인증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4개소에 적용되는 단계별 해당 기한 내 인증 준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HACCP 단계별 의무적용 대상이 되는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가 차질 없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제도의 안정적 정착으로 소비자에게 안심 축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24.5% 감소했으나, 최근 3주간(42~44주)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급증했고, 42주차 대비 44주차에 환자 수가 약 8배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여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향후 3~4주 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특히,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해외직구 제품 176건을 검사한 결과, 장신구 8개, 화장품 7개 등 총 1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 특히, 장신구로 몸에 자주 착용하는 팔찌, 귀걸이, 목걸이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다량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목걸이, 팔찌, 귀걸이 총 30개 제품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8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니켈이 국내 기준치 보다 크게 초과되어 검출됐다. 화장품류는 87개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를 완료한 결과 7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류 등 인체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됐다. 서울시는 11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7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5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과 프탈레이트류가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완료 제품은 총 176건으로 알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지난 6일 김제시보건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 해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 동대응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35사단 화생방지원대, 전북특별자치도 감염병관리과,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생물테러 개요 및 대응 체계 교육 △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및 검체이송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위기 상황 발생을 대비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김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11월 7일 고양시 지효초등학교(교장 김성례)에서는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진로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진로교육과 다문화, 독서교육을 통한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지효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교직원과 학부모 명예교사 48명, 그리고 방과후 강사 10명의 교육기부로 운영됐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자유롭게 체험하는 과학원리탐구 및 체험활동으로 AR UFO 홀로그램 만들기와 360도 잠망경 만들기 등의 과학놀이 마당과 드론 조정과 육지 거북이 관찰 등의 방과후 특성화 마당, 젠가를 이용한 한국 십진분류표 완성하기, 책 제목 찾기 등의 독서 놀이 마당,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문화를 알아보는 다문화 놀이마당 등 24개의 체험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체험마당은 교원들의 기획하에 학부모 2명씩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안전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사전실험 과정을 거쳐 체험활동을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9시부터 15시 30분까지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효초 병설유치원 102명과 지효초등학교 500여명, 그리고 지역사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개그맨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05년 KBS 공채 2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2013년 결혼했으며,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양한 예능에 함께 출연해왔다. 이들 부부는 오는 22일 첫 방송 예정인 KCTV의 리얼리티 예능 교양 프로그램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 촬영을 계기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해녀문화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집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제주 고향사랑기부 동참에 감사를 표하고, “두 분의 뜻을 담아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제주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평가대회에서는 전국 261개 지자체 보건소 중 결핵관리부문 5개 분야(최우수, 우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 보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계양구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신속한 신고·보고 및 지속적인 치료 관리를 실시해 지역 내 결핵환자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 및 선제적인 결핵 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결핵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신고와 보고는 환자 파악 및 관리를 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하고, 나아가 가족 및 집단시설 접촉자를 신속히 분류해 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결핵환자로 인한 감염병의 확산 방지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 수상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옥천군, 민간기업, 충북개발공사는 7일 옥천 장계관광지 호텔 건립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지사, 옥천군수, 민간기업 관계자, 문화관광 분야 특별자문관,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옥천 장계관광지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호텔 건립의 구체적 전략과 목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여 작지만 특색있고 매력적인 호텔 건립에 뜻을 모았다. 지난 10월 김영환 지사가 오스트리아 순방 시 영감을 얻은 ‘훈데르트바서’ 철학을 접목하여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중시하고,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명품 호텔로서의 기획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성공적인 호텔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천혜의 자연정원을 품은 장계관광지와 조화를 이룬 특별하고도 이색적인 명품 호텔을 우선 건립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미술관, 박물관, 조각공원 등을 조성하여 장계관광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