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지난 18일 열어 빈틈없는 방역조치 추진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영상회의에선 영암군 등 22개 시군 방역과장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가축시장 15개소 잠정 폐쇄 ▲백신접종 관리 강화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12월까지 연장 ▲농장과 주요 항만에 대한 해충 집중 방제·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군 방역상황을 살핀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평균 기온이 최저 4℃까지 급격히 내려가 매개곤충 활동 둔화로 확산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신 말기와 송아지 등 백신접종 유예 개체는 바로 접종하고 보건부서와 협조해 소 농장 주변 모기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권민성 연구원, 허형규 선임연구원이 제12회 국제자기공명영상학회(ICMRI 2024)에서 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ICMRI는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회로 전 세계 19개국의 MRI 연구자들이 모여 자기공명영상 기술의 임상적용 및 영상기업 개발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케이메디허브 권민성 연구원과 허형규 선임연구원은 강원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심장질환으로 인한 좌심방 내부의 혈액 역류 정량화 기술과 관련된 연구 주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4D flow MRI는 시간과 공간에서 혈류의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로, 복잡한 혈류 패턴을 분석해 심장 및 혈관 질환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에 활용될 수 있어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4D flow MRI 기술을 이용해 강원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미국 콜로라도 앤슈츠 의과대학, 스웨덴 링쇼핑 대학과 함께 다양한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가 진드기나 들쥐를 매개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에 대한 피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발열성 질환인 △쓰쓰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4개 질병에 걸릴 경우 1인당 70만 원 한도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 지역에서는 지난 2년 간 쓰쓰가무시병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들쥐의 털에 기생하는 진드기 유충이 원인이다. 크기가 작은 진드기는 고령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고, 발병 잠복기가 1~3주 가량인만큼 예방이 최선이다.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두통을 시작으로 근육통, 복통, 기침, 인후염, 발진, 괴사딱지(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치명률이 20%에 달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들판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소피참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증세가 심한 경우 혼수 상태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들쥐 배설물을 통해 노출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된다. '렙토스피라증'은 들쥐 배설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2차 감염된 물·토양을 통해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주간을 집중 독려 기간으로 정하고 전화 및 우편 발송과 영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 이수를 적극 독려한다. 위생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및 외국인 영업자 등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12월 9일에 덕양구청에서 집합교육 과정을 마련했으며, 교육 진행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고양시덕양구지부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법에 의거 매년 3시간의 위생교육을 받아야 하고,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에게는 내년도에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위생교육은 법정 필수 교육으로 미이수 시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반드시 올해 안에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기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식품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2025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총 6회 접종이 필요[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 +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6개월)]한 것과 달리 총 4회 접종으로 완료[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 + B형 간염백신 1회(출생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되어 영아 및 영아 보호자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1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11개 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약 90%인 42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참여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42개 상급종합병원은 중환자실, 소아ㆍ고위험분만ㆍ응급 등 유지ㆍ강화가 필요한 병상을 제외한 총 3,186개 일반병상을 감축하여 규모ㆍ진료량 확장에서 벗어나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본격적 전환을 시작한다. 참여 상급종합병원은 진료협력병원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중증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경증진료는 줄이면서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중심으로 역량을 확보하며, 전공의에게는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하여 임상과 수련, 연구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심정지 환자 등 휴양림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휴양림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특성상 소방서나 병원 등 외부 전문기관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받으러 갈 기회가 부족한 휴양림의 여건을 고려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폐소생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며,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훈련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산림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특성상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이 인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휴양림 이용객의 안전과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월부터 추진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감 해소 및 생활의 활력증진을 위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을 308회(3,295명) 운영해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98%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수련법을 응용하여 근력강화를 위한 기혈순환체조, 심신안정과 단전호흡 등을 진행한 한의약 기공체조교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 사후 조사로 진행한 신체변화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신체통증 완화 33%. 건강 수준이 25%가 개선됐고, 레크리에이션 , 웃음치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기공체조교실에 참여한 A씨는 “보건의료원에서 노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덕분에 많이 건강해지고 나날이 생기를 되찾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원에서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갱년기극복교실, 취약계층 독거노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대학생의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등 관련 기관 내 교육과 홍보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마약 예방·홍보활동 우수 동아리 및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및 대학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 포함)에서 마약 예방 활동을 하는 동아리 또는 청소년·대학생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 또는 개인은 올해 활동한 마약 예방·홍보 사례 또는 교육·홍보 콘텐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12월 10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활동사례 및 콘텐츠는 적합성, 전문성, 창의성, 파급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작 총 5점(단체/개인)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과 함께 식약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활동 또는 콘텐츠는 ‘마약 예방 동아리 우수사례집’에 수록되어 청소년·대학생 관련 기관 등에 교육·홍보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마약류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청소년·대학생이 마약류에 대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첨단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신소재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개발·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22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신소재·건강기능식품 경쟁력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기간 중 관련 산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 인정·심사 제도와 연구·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고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식품원료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 제도 ▲미생물 이용 식품원료의 안전성 연구동향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전망 ▲건강기능식품 정책 발전 방향 ▲기능성 원료 개발 및 심사 지원 등에 대해 다뤄지며, 원료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자료들이 제공된다. 참고로,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단’은 2024 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방문 업체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기술지원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시연도 한다.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가 국내 식품원료 산업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