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창원특례시는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표지판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구역으로, 해당 구역에 학생 및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창원시는 현재 94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며, 이에 따라 총 291개의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으로 분실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36개를 교체했으며, 안전상 위험이 있는 6개 표지판을 철거하여 표지판의 안전성과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27개소(신규 6개소, 재지정 21개소)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위생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객 서비스 수준이 높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및 지정증 배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모범업소 우선 이용 권장 ▲인센티브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외철 환경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지역 안팎에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이미지가 음식으로 대표되는 만큼, 위생 관리와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양군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가 시민들의 자율신경 건강도와 스트레스 지표를 한눈에 알기 쉽게 분석하는 정신건강분석기(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분석기는 1∼5분 동안 생체신호(맥박, 뇌파)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확인하여 현재 나의 심리적 건강상태 등을 점검해보는 장비이다. 측정항목은 뇌파검사 결과 7가지, 맥파검사 결과 11가지로 세부내용은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심장건강 ▴신체활력 ▴자율신경건강 ▴집중력 ▴두뇌스트레스 ▴두뇌활동정도 ▴좌뇌와 우뇌 균형 등이다.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요원과의 상담이 가능하다. 정신건강분석기를 활용한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예약 후 월요일과 금요일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 가능하며, 검사 결과 고위험군에게는 정신건강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분석기 도입으로 객관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전예약 관련 문의사항은 계룡시 정신건강복지센터(☎0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18일까지 임실로고스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5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순회 방문하여 통합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했다. 통합건강생활실천교육으로 영양, 구강, 절주, 운동 각 분야의 전문인력이 편식 예방 교육 및 컬러푸드 알기, 올바른 양치질법 알기,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뼈 튼튼 키쑥쑥 건강스트레칭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어릴 때 형성되는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행동 변화를 가져오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지속적 교육 등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지난 2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영업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감면 조치로 11월 현재 기준 180개소의 식품위생업소가 행정제재 감면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95개소, 휴게음식점 34개소, 단란주점 21개소, 유흥주점 20개소, 식품제조가공업소 2개소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존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 미이수(108건), 영업장 임의확장(24개소), 신규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 미이수(19건), 가격표 미 게시(15개소), 간판에 업종 미표시(14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또는 시정명령의 행정처분 대상이나, 행정제재처분 경감 적용 한시적 조치에 따라 1회에 한하여 과태료 감경 및 행정지도가 이루어졌다. 제주시에서는 이들 업소의 위반행위가 해소 또는 시정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재점검하여 행정지도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미한 위반사항이라도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같은 위반사항으로 재적발되는 횟수가 늘어나면 영업 정지 등의 가중 처분을 받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1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품질/동등성/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최신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 단계까지 실제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제네릭의약품 품질, 의약품동등성, 임상시험계획, 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와 최신 심사동향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 소개 ▲eCTD 작성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1층 면회실에서 김안택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장과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인 치매 환자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 치매 전문 진료과목의 부재를 해결하고, 지역 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화된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폭력과 망상 등 행동심리증상(BPSD)이 심화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의뢰 시 협진 제공과 협진 체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뢰·회송체계 구축, 전문의 간 의료자문체계를 마련해 입원 치매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환자의 상태와 질병 진행 정도에 맞는 맞춤형 진료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는 19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황수영 교수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식중독 발생 동향, 위생관리 매뉴얼, 급식시설 위생관리 사례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지역아동센터도 참여해 식중독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또한 교육 전 식중독 예방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과 집단급식을 이용하는 세대가 많아지면서 집단급식소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미는 타 지역보다 집단급식소가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빠짐없이 2·4·6개
(아름다운교육신문) 과천시는 19일, 과천어반허브 지식산업센터에서 ‘제6회 무지개 캠프-내 친구 뽀글머리 브로콜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는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가운데 10곳의 원아 등 17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낯설게 느끼는 식재료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브로콜리를 활용한 모루인형 만들기, 공 옮기기 등의 체험이 있었다. 한편,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과천시는 지난 10월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