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이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부터 10월 12일(추석 연휴)까지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적극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파되며,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세균 증식이 활발해 집단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집단발생 건수는 529건으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평균인 479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24시간 비상 방역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5월 중 전라남도 주관의 비상 응소 점검 훈련에 참여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같은 음식물을 섭취한 후 2인 이상이 설사나 구토 등의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주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날’ 6월 9일을 맞아 건강한 구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3회 건치(건강한 치아)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치노인 선발대회는 구강건강 관리를 잘해 건강한 치아를 보유하고 건강한 잇몸 상태를 가진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격려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노인은 오는 30일까지 전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또는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는 1차 검진(예선)을 통해 잔존치 개수와 치주 상태, 보철 개수 등을 고려해 점수를 산정하고, 이중 상위 20명의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9일 전주시보건소에서 2차 검진(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전주신중앙시장에서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구강 상식 바로알기 △혀 운동기능 측정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 유발과 평생 치아 건강 관리의 중요성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 현재까지 시장 일대 및 경로당, 종합복지관 등에서 790명의 군민에게 ▲치매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바로 알기 교육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진행했다. 또한, 매년 노인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을 찾아가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치매 예방 홍보를 펼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는 등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는 치매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이 보건복지부의 ‘2025 의료급여사업안내’지침 부분 개정으로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중 ‘훈방조치자’도 의료급여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적극 홍보에 나섰다. 현행 ‘의료급여법’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보상금 등을 받은 관련자는 타법에 의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5·18보상법’이 개정됐음에도 기타 지원금을 받는 훈방자의 경우 그동안 의료급여 대상으로 포함되지 않아 이에 대한 국회의 2025년 예산안 부대의견이 있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5 의료급여사업안내’지침을 부분 개정해 훈방자도 의료급여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기존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거나 공식 등록이 돼야만 의료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훈방 조치만 받은 경우에도 국가로부터 의료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5·18민주화운동은 우리 역사 속 정의와 민주주의의 상징인 만큼, 이번 제도 개선이 관련자의 삶에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창녕군은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들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및 단체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하절기를 앞두고 헌혈 참여가 저조해지는 시기를 대비해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창녕군 공무원과 지역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을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창녕군보건소와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지역 회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69명이 헌혈에 직접 참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께서 헌혈 운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계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배란테스트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 내의 황체형성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일을 예측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출산 시기를 계획하고 임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배란테스트기는 소변을 이용하는 제품이므로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자의 월경 주기에 따라 배란테스트기 사용을 시작하는 날이 다를 수 있어 제품별 사용 방법과 유의 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하면 더욱 정확하게 배란일을 예측할 수 있다. 배란테스트기를 통한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면 해당 시점부터 일정 기간 동안*에는 배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를 참고하면 임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배란테스트기를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배란테스트기 중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 5개를 선정하여 수거한 후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항목은 ❶배란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5.6.4.~6.9.)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및 수막구균 감염증(Meningococcus disease)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로 매우 혼잡한 대규모 군중 모임이기 때문에, 성지순례에 참여하는 여행객 및 해당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감염병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는 국내에서 2015년(186명, 사망 38명),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와 협력하여 하지 성지순례 참여자 대상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➊ 출국 전 다국어 예방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의료원이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는 정형외과, 외과, 신경과, 성형외과 등 해당 전문의가 다양한 건강관리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다. 군산의료원은 시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병이나 건강관리 정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강좌 시작하기 전인 10시 30분부터 참석자들을 위한 혈당·콜레스테롤·심방세동· 혈압 등 무료 기초 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오세광 치과과장의 ‘백세전략을 위한 치과상식’ 강좌가 열리며, 백세 시대에 맞춘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전창훈 정형외과 과장의 ‘요통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6월 26일) △오석준 성형외과 과장의 ‘화상 등 성형외과 치료 및 소개’(7월 24일) △김소영 내분비내과 과장의 ‘당뇨병에 관해 궁금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평면 출신의 아산병원 직원의 추천으로 시작됐으며, 의료 장비가 탑재된 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외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팀은 전문의 진료를 통한 검사(혈액․소변검사, 심전도검사, X-ray 촬영,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확인, 의료상담, 투약, 수액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이 어렵고 가까운 곳에 큰 병원이 없어 진료가 어려웠던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서귀포의료원에서 간병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2024년 7월 15일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간병인의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반영한 첫 사업으로, 도내 간병인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의 출발점이 됐다. 간병의 특성상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간병인 및 환자 보호자를 위해 주변 지형 및 사물을 활용한 걷기법과 스트레스 완화, 신체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기법을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서귀포의료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과 환자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교육이 진행됐다. ▲간병인의 직무 이해도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 위한 간병사의 역할과 안전교육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환자안전확보 위한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관리교육 ▲피로회복·긴장완화·건강돌봄 스트레칭 ▲정신건강 홍보관 운영 ▲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됐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과 간병 수요가 함께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간병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