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21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지원을 위해‘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되어있는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의성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진행된 상담은 우울척도검사(CES-D),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어려움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딤센터’에서 민원 담당 직원 21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응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담당 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는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1월 20일 기준 광양시 2024-2025절기 독감 예방 접종자는 어린이 7,979명(45.1%), 임신부 312명(45.7%), 어르신 18,622명(76.4%)으로 집계됐다. 평년 대비 높은 기온 탓에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예방접종률이 감소한 상황이다. 2024-2025절기 독감 무료 접종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임신주수와 관계없이 접종 가능) ▲65세 이상 어르신 ▲ 50~64세 광양시민(주민등록등본상 현 광양시민)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전남 1년 이상 거주자)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독감 유행 시기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아직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시민들은 11월 내에 접종을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지난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임신부, 어르신(65세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실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해 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장교육은 응급의료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삼성합천병원을 시작으로 삼천포서울병원, 창녕한성병원, 함양성심병원에서 기관별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일반적인 이론을 교육하는 형식이 아닌 해당 응급의료기관 공중보건의사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다양한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였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으로 창원국립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공중보건의사 간 인적 네크워크 형성하여, 지속적인 소통·협력으로 이어져, 취약지역 응급환자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했던 공중보건의사는 “근무하면서 환자에 관해 물어볼 데가 없어 막막했던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의논드릴 교수님을 알게 되어 심적으로도 든든하다”라며, “응급처치 외 응급실 환자 응대 노하우까지 알려줘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전공의 이탈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가 야간‧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이 운영을 시작한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은 줄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다. 최근 중증도가 낮은 응급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긴 대기시간, 본인부담률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컸다. 이와 함께 정부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권고해 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 2곳과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4곳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2곳을 의사 상주하에 매일 아침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더 건강한365의원’(양천), ‘서울석병원’(송파) 2곳 시작으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치료에 필요한 검사시설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안시는 전국에 이어 충남에서도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경기 안성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부터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럼피스킨 유입방지를 위해 발생상황 및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를 전파하고 있다. 역학농가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했으며 매개곤충 방제 위한 전문 민간방역단 운영, 4개월령 이상 신생송아지 백신 접종, 농장 자율방역 약품 공급 등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또 소 거래 시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가축거래시장 출입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 등을 의무화했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일부 항체 형성 미흡 개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농가는 긴장감을 가지고 백신접종, 매개곤충 방제, 사육환경 청결 유지 등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강화해 질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 중인 ‘국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평가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 하수 감시 지점을 확보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항생제내성균(CRE) 등 다양한 감염성 병원체를 적극적으로 감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확진 환자를 신고해 통계로 집계하는 현재의 임상 기반 전수 감시와 달리 생활하수에 섞인 바이러스양을 분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하고 사전에 대응하도록 하는 새로운 분석기법이다.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지역사회를 경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신종 감염 병원체를 조기에 검출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세계보건기구(WHO)도 하수 기반 감시를 새로운 감염병 감시 기술로 인정해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1월 25일부터 초거대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공공 보건분야 최초로 초거대 AI를 적용한 대민서비스로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5년 5월 정식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이번 ‘금연길라잡이 AI검색요약 서비스’는 자체 확보한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준다. 특히, AI가 부정확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현상(Hallucination)을 줄이고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용자가 담배규제정책과 법률, 흡연의 위험성, 효과적인 금연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 형태로 입력하면, 즉시 요약된 정보를 제공한다. 방대한 자료를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질문을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금연길라잡이 누리집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21일 건천휴게소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건천 휴게소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검사와 1:1개별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지역민들이 꼭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에 덩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2일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2024년 한방의료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한방의료 지원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와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협력하에 한수면·청풍면민 대상 질 높은 맞춤형 한방의료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원거리 거주 어르신들의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한방진료는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한 의료진 상담 후 혈압·혈당 검사, 침·물리치료, 약 처방 등을 받고, 세명대 한방병원 직원이 직접 배달하여 약 복용법까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여자가 증가하는 지역민들의 호응이 좋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한방의료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10월31일 1차 대상자 17명 △11월08일 2차 대상자 20명, △11월15일 3차 대상자 31명 △11월22일 4차 대상자 49명 등, 총 117명 대상자와 69명의 봉사자가 사업에 함께 참여했다. 박종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댐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취약대상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천시자원봉사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1월 22일 오후 1시 원주의료원에서 열린 입사 1주년 신규 간호사 첫 돌잔치에 참석해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돌잔치는 1년간 맡은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병원 환경에 잘 적응한 신규 간호사 29명(참석 24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진정한 간호인으로 거듭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잔치는 신규 간호사들의 1년간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으로 시작해 버팀목이 되어준 입사 동기들에게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 돌잔치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하며 지난 시간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보냈다. 신규 간호사는 “떨리고 설레던 첫 출근날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간호사로서 새로운 업무,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환경까지 참 어렵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앞으로 숙련된 간호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1년간 진정한 간호사로 거듭난 간호사 여러분의 첫 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규 간호사 여러분들의 젊은 에너지는 원주의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