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11월 27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로구 연건동) CJ 홀에서 '국가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손상의 중증도 및 내원방법 등을 고려하여 2005년 퇴원손상심층조사(전년도 퇴원환자 대상 조사) 도입을 시작으로, 2006년 응급실 손상환자심층조사, 2019년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손상 발생 현황, 손상 발생 특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손상 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심포지엄의 제1부에서는 손상조사감시체계 20주년을 맞아 손상조사 감시사업의 주요결과 발표와 더불어 그간의 손상조사 감시사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조사 품질관리 및 활용,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올해 공개한 퇴원손상심층조사의 ’22년도 손상현황에 의하면, 제1차 조사대상이었던 ’04년에 비해 추락·낙상환자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04년에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에서는 운수사고 환자(인구 10만 명당 669명)가 추락·낙상 환자(인구 10만 명당 463명)보다 훨씬 많았으나, 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 실시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체계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4-10월 도내 야산에서 참진드기 5293마리를 채집해 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채집된 진드기의 98.8%는 SFTS를 매개하는 대표적인 진드기인 작은소피참진드기로 확인됐다. SFTS는 병원체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5-14일이며, 38℃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최근 10년간 국내 치명률은 18.7%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매개체 감시는 매개체 감염병 유입·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연구원은 확진자 주변 환경에 대한 매개체 조사를 수행하는 등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가축질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33,4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구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11월 2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25일 충남 서산군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대구 동구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는 소 2마리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럼피스킨 양성(2마리)이 각각 확인됐다. 첫째, 중수본은 11월 25일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살처분(오리 33,400마리, 소 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오리 사육농장 관련 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해 11.26.(화) 18시 부터 11.27.(수) 18시까지 24시간을, 럼피스킨이 발생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기존 의대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인천 소재 5개 책임의료기관 및 인천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인천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은 인천시 필수의료 제공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공의료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인천시 모든 중진료권에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완료하며 5개 책임의료기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필수의료 분야 중 중증·응급 부문에 초점을 맞춘 심뇌혈관·응급·외상 분야로, 거버넌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책임의료기관의 사업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지정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의 국가정책 및 지역과제 소개와 현장 의료 전문가들의 인천 의료과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여러 필수의료 분야 중 우선 과제를 민·관이 함께 논의하며 선별했다”라며 “책임의료기관이 단순히 의료과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26일 낮 12시 30분부터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 상담,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HIV 무료‧익명 검사 홍보 등으로 진행됐으며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에이즈는 HIV 바이러스로 인한 면역세포 파괴로 면역력이 약화 되면서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상태다.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고 올바른 콘돔 사용, 조기 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건강관리과 금연클리닉 및 대한에이즈예방협회와 함께 학생 우울 및 스트레스 상담, 알코올‧마약 중독, 금연, 에이즈 상담 및 예방 홍보도 진행했다. 윤병근 춘천시 방역관리과장은 “성매개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며, 감염이 의심되면 자발적인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라며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와 콘돔 무료 제공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368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알권리 강화 및 비용분쟁 예방을 위해 2024년 이·미용업소 요금 준수 사항 등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이·미용업소의 요금 준수사항 실태 점검을 중점으로 하고, 이·미용업소의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공정한 거래와 소비자 선택권 보호를 위한 이·미용업소 옥외가격표시제 등 이행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영업소의 ▲일반사항(업소명, 소재지, 신고면적) 확인 ▲점빼기·문신 등 유사 의료행위 여부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영업소 내부 최종지급요금표 게시 여부 ▲영업소 외부 옥외가격표시 여부(면적 66㎡ 이상 업소) ▲3개 이상 미용서비스 제공 시 총액 내역서 제공 여부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이·미용업소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업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동구 송정동 소재 한우농가(5두 사육)에서 럼피스킨(LSD)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 및 사료섭취 저하로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21번째 발생이며,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13일 군위군 의흥면 한우농가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대구시에서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개체에 대한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공수의를 동원하여 발생농장 반경500m 내 전두수(8두)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농장 42호 1,010두에 대해서는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치했으며, 임상검사·예찰 및 축사 내외부 세척·소독을 강화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럼피스킨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접종과 매개곤충 방제가 필요하다”며, “소 사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고령자 복지 아파트(햇살마을) 65세 이상 입주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생명 존중 교육을 26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교육으로 우울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생명 존중을 교육과 함께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및 의료기관 등을 안내하며 진행됐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조성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통영시는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2024년 제4차 사랑의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돕고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통영시청 제1청사 헌혈버스에서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16세 이상 70세 미만,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어야 하며 약물 복용자, 위험 지역 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헌혈 가능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통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기념품 증정(1+1 행사)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통영시는 올해 3회에 걸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재 통영시보건소장은 “통영시는 혈액원이 없어 상시 헌혈이 불가능한 실정이다”며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이동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