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공공심야약국 1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심야시간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서귀포시 동부지역(남원읍, 성산읍, 표선면)에 공공심야약국이 없어 해당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점을 감안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태양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해소되고, 도 전역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심야약국 서비스망을 구축하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기존 공공심야약국 6개소와 추가 지정된 1개소를 포함한 총 7개소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읍·면지역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동지역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의약품 구매는 물론 전문약사의 복약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제주도는 이번 추가 지정이 단순한 공공심야약국 수 증가를 넘어 의료 접근성 형평성 제고, 야간 경증환자의 불필요한 병원 이용 감소, 의약품 복용 안전성 향상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간 찾아가는 건강의료버스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선2동과 메리놀병원(온택트헬스) 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이동형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가 관내 경로당으로 찾아와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소화기내과, 안과, 신경과 등 진료과별 특화된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경우, 간이진료의뢰서를 발급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서 검사받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건강검진을 해주니 정말 고맙다. 몰랐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 “의료버스는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곡성군은 지난 20일 화요일 곡성에서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전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곡성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고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비만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더불어,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소개하며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은 리플릿 배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포된 리플릿에는 비만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5월 20일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나들이 행사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 기반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환자와 가족 21명이 참여해 숲속 산책, 족욕, 싱잉볼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자연의 소리가 가득한 숲속에서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평소 집에만 있다가 자연 속에서 마음껏 걷고 쉬니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자연 속에서 힐링의 에너지를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영옥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환자와 이들의 가족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숲에서 치유의 에너지를 얻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치매 환자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경상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및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종합부문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16개 기관을 최우수, 18개 기관을 우수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2024년 핵심성과지표인 걷기실천율 57.3%, 혈압수치인지율이 78.8%로 향상됐고 남자현재흡연율은 31.3%로 나타나 세가지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금연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100세 치아 건강관리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아이와 엄마의 행복 케어&든든한 모아서비스를 추진하여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리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주군은 2023년, 2024년 연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확인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치매보듬마을 진보면 광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유명상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 당시의 공포와 혼란스러운 기억으로 인해 불면증, 불안, 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송군 치유농장 ‘백석탄 가는길’의 전문 명상 지도사와 함께 싱잉볼 치유 명상, 마음챙김 호흡,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치유명상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구성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 이후 늘 가슴이 답답했는데,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며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많은 군민들께서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든든한 청송군과 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신규 식품위생감시원과 식음료검식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광역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되며, 신규 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각종 행사에 대비해 식음료검식관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 첫날인 21일에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령 이해 및 주요 판례 검토 ▲식품표시광고법 해설 ▲식품위생법 행정처분 기준의 이해 등 이론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강의를 통해 식품안전 관련 법령의 핵심 내용을 숙지하고, 행정처분 사례 등을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2일과 23일에는 ▲식중독 예방 및 이물 관리 ▲식품 위생 감시 실습 ▲식품 수거검사 실습 ▲국내외 식품 트렌드 및 국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등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교육을 이수한 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지난 20일 대한 노인회 장수군지회 노인대학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니어 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교육 전문가를 초빙한 강의에서는 웃음이 우리 몸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부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웃음 유도 실습, 일상 속에서 웃음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웃음은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 우울감 완화 등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고령층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강의를 진행한 강사는 “웃음은 가장 값싸면서도 효과적인 자연 치유제”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 밝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강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며 “일상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2025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치유여행’ 임상연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는 2024년부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의 ‘농림해양기반 스마트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확산’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S-2024-00404406). 이번 ‘숲태교 치유여행’프로그램은 2024년 9월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시행된 보건의료-산림복지 융합 저출산 대응 프로그램을 보완·확장한 후속 임상 연구이다. ‘숲태교 치유여행’은 임산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숲에서의 맞춤형 태교 프로그램으로 산림을 산책하면서 긴장 완화와 자세를 교정하는 '숲에서 거닐다' 활동과 산림 요소와 임신의 정서 표현 융합 활동인 '숲에서 그리다' 활동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설문지 및 생리학적 검사 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의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보건의료와 융합 가능한 ‘산림치유 레지스트리(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 이경주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5월 21일 입법예고하고 6월 30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법률에 따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 범위가 ‘사회복귀’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2025년 10월 2일 시행)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사유로서 ‘긴급한 사유’, ‘암환자의 통증 완화’ 이외에 ‘이에 준하는 사유’가 추가(2025년 9월 19일 시행)된다.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에서는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을 위해 확대되는 세부 지원 범위, 의료용 마약류 처방시 투약내역 확인 예외 추가 사유, 마약류중독관리자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 등을 규정했다. 전문인력 양성·재활센터 운영 등 기존 사회재활사업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한편,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ㆍ취업지원 연계, 민간 상담기관 지원, 관계 기관 및 단체 간 사업 연계 등까지 사회재활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의료용 마약류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