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의료기기 허가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와 업계가 품목 신고를 쉽게 신청할 수 있는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를 12월 11일부터 의료기기안심책방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공되는 기능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로 개발됐으며, 지난 11월 13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개선점도 보완했다. ‘의료기기 일상용어 검색 서비스’의 경우 기존에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와 품목명이 달라 안전정보 검색과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일상용어를 이용하여 제품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1등급 의료기기 디지털 꾸러미 서비스’는 신고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은 소규모 업체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이다. 처음 의료기기 등록을 시도하는 사용자들이 민원서류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 맞춤 도움말, ▲동영상 메뉴얼, ▲신고서 전자지갑*, ▲동일 품목 맞춤 검색, ▲온라인 문서 편집기**, ▲대화형 검색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은 겨울 스키 시즌과 겨울 축제 기간을 대비하여 13일까지 숙박업소 40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을 맞이해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평창군 북부권(대관령면, 봉평면, 진부면)의 대형 숙박업소 또는 스키장, 축제장과 가까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살필 계획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관광객으로 북적이게 될 평창군의 안전한 공중위생 환경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2024년 12월 10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25조 4,90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117조 445억 원'보육예산 제외') 대비 8조 4,465억 원(7.2%) 증가된 규모이다.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1,655억 원 감액됐으며,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및 수련수당은 총 931억원 감액(수련개시시점 고려한 지원기간 조정 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5억원 감액(바우처 예산 집행수준 감안)됐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5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은 1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디컬 아시아 2024, 제14회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종합건강진단 부문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의료계의 우수한 기관과 의료서비스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머니투데이, 미주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등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건협은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종합건강진단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든 이들에게 신뢰받는 건강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건강검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17개 건강증진의원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질병관리청 민간경상보조사업 ‘장내기생충 검사 및 위험 환경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다. 이 사업은 기생충질환 유행지역 주민의 장내기생충 감염을 진단하기 위한 것으로, 건협은 6개도 39개 시군에서 24,622건의 검체를 의뢰받아 16개 시·도지부 기생충검사실에서 기생충 진단을 실시했다. - 의뢰된 검체 검사 결과, 전체 장내기생충 양성률은 3.6%로 나타났으며, 그중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의 양성률은 2.0%였다. 이외 장흡충은 1.6%,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 순이었다. 한편, 올해 민간경상보조사업의 결과 공유를 위해 지난 12월 3일(화)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건협 충북·세종지부 사업담당자 김현진 진단검사서기는 기생충검사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검사실 숙련도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기생충 감염은 많이 낮아졌지만 아직도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에서는 간암, 담도암을 일으키는 발암성 병원체가 고유행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시는 전국 각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해당 질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응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기준 시는 철새도래지 및 주변 가금류 사육농장 진입로에 대해 소독차량 12대를 활용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 내 AI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소와 가금밀집사육지역 및 산란가금농장 등에 대한 통제초소를 운영 중이며, 축산차량 및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소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지난 3일 세종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같은 날 청주시는 발생농장으로부터 10㎞ 내 위치한 시 가금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 주변을 추가적으로 소독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야생조류뿐만 아니라 축산차량 및 근무자 등 관계자로부터 유입될 수 있다”며, “충북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만큼 농장 출입 전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실시 등 농장에서도 질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보건소 결핵관리사업 담당자, 결핵관리전담요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발생 감소를 위한 시군 보건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국가결핵관리사업 정보공유 ▲결핵 역학조사 이해 ▲최신 결핵균 검사 ▲보건소 사례 공유 ▲사업 추진현황 및 2025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남도는 올해 결핵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6개 시군 9천 명, 65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결핵 검진 1만 2천 명, 보건소 결핵환자 진단검사 1만 5천 명 등 총 3만 6천 명을 검사해 28명의 새 환자를 발견해 치료토록 안내했다. 나만석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전국적으로 감소 추세이나 노인 인구가 많은 전남 입장에선 결핵 사망률 감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시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검사할 것”을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여수베네치아호텔에서 도, 광역·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열어, 도민 정신건강 증진 유공자 표창과 시군 우수사례 발표,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에는 나주시, 진도군, 보성군 보건소가 선정됐다.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과 함께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시군 우수사례는 ▲상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강진군의 ‘군민의 마음쉼터 보은산 힐링센터 운영’ ▲교육청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정신건강프로그램인 영암군의 ‘지피의 친구들’ ▲정신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위한 완도군의 ‘자연과 함께하는 오감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하고 추진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는 도민의 일상 속 마음돌봄을 위해 정신건강관리 앱 ‘터치마인드’, 운영, 취약계층 이동상담실, 마음안심버스(3대) 등을 운영하고, 생명사랑마을 지정(2천 개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2만 8천 명) 등 매년 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정신 응급 상황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군과 함께 노인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제일병원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이 ‘2024년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진천군도 통합지원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 중인 전국 공공, 민간업무 담당 기관 가운데 총 1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중앙제일병원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겨울 끝에 만난 봄! 노인 의료 · 돌봄’이란 주제로 공모돼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지역사회 거점 병원 중심 민관협력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천군과 중앙제일병원 간의 협약으로 설치된 통합간호센터로 매년 400여 명의 노인 의료 · 돌봄 대상자에게 방문 보건 ·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제일병원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검사능력을 표준화하기 위해 정도관리를 실시했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시도 진단기관과 민간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에 대한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국 동물 질병진단의 표준화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정도관리에는 전국의 시도 진단기관 46개소, 민간 진단기관 14개소, 수의과대학 10개소 등 총 70개 기관이 참여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소해면상뇌증·아프리카돼지열병·브루셀라병(2종)·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돼지유행성설사·뉴캣슬병(2종)·가금티푸스·병리진단 등 총 12종 가축질병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진단기관별 정도관리 실시 후 검사 결과에 대한 진단 정확성, 신뢰성 및 보고의 신속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정도관리를 종합한 결과, 46개소 시도 지자체 진단기관 중에서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 24개소 민간 진단기관·수의과대학 중에서는 ㈜옵티팜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농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