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환경 관리에 대한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먼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가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일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며, 문고리와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권장했다. 감염 환자의 구토물과 그 주변은 즉시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하며, 감염된 조리 종사자는 조리 업무를 중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구토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의 입자(10개부터 100개)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주로 12월부터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례의 약 49%가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동구는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 예번 접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접종대상은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1960.1.1.부터 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하면 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및 직장인(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민들은 오는 19일과 26일(18시부터 21시) 보건소 1층에서 야간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2주부터 4주)를 고려하면 빠른 시일 내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내년1월까지 접종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혜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와 함께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12월 1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울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 일반적 임상시험 설계 안내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디지털의료제품법 소개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약처가 디지털치료기기의 심사·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상시험 디자인, 대상자 수 산출, 평가변수 설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를 위한 산·학·연·관 등 국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한디지털치료학회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12월 13일,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예방·대응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들이 참석하는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 시상식」을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사망 34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2,818명, 사망 32명)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2024절기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사망 12명)으로, 전년(한랭질환자 447명, 사망 12명) 대비 환자는 10.5% 감소했고, 사망자는 동일했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표창은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피해 예방 및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고, 유공자 포상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도모하여 피해예방 활동에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공 표창에서는 기후보건·건강위해대비과에서 운영하는 '온열·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사업에 기여한 시도, 보건소, 응급의료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생명사랑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문화 확산 및 생명 사랑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건의료원 소속 정신보건 전담 인력들은 터미널 이용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현수막을 이용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및 자살예방상담전화를 홍보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고 ‘①한 명의 생명도, ⓪자살 zero, ⑨구하자’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으로 자살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즉각적인 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이 단지 치료가 아닌 예방과 관리의 일환임을 알리고,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이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4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환류 등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투입 성과 ▲사업 조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양군은 군민들이 더 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을 공고해 관내 상담 기관 2곳을 등록해, 전체 인구 대비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이용률 등의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재가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자살 고위험군 관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캠페인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도 식품・의약품 분야 시도 보건환경원장회의에서 시험・검사 업무 협력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험・검사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연구원은 올해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삼중수소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정화 핵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먹거리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해 헴프 관련 검사와 연구로 관련 산업체 기술개발을 지원하였다. 이창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식의약 시험・검사 업무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식품 안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제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4년 의료급여사업 구·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 및 처리실적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추진 실적 △재가 의료급여 추진 실적 △장기입원자 실적관리 △의료급여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등 7개 분야 7개 항목에 따라 실시됐다. 의료급여사업 업무 전반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7월부터 부산의료원 등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 돌봄, 식사와 같은 재가서비스를 지원했다. 장기입원 후 퇴원한 의료수급자의 재입원과 사회적 입원을 예방하고 본인의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가의료급여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가속화에 따라 노인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특화사업인 함께 기억지키미, 의료급여 치매파트너 등을 통해 우울증으로 인한 치매심화 예방도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동구는 12월 12일 조리실 종사자와 옥외 근로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겨울철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뇌심혈관질환에 취약한 조리실 종사자와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방법과 증상을 설명하고, 뇌심혈관질환 발생 시 조치 요령을 미리 알려,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아람 산업보건의(직업환경의학전문의)가 강사로 나와 △ 뇌심혈관질환 주요 증상 △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상세히 교육 했다. 한편, 동구는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옥외 근로자들에게 핫팩, 기모 작업 장갑을 배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12월 12일 9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민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①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②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③응급의료 운영 현황, ④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1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 정부는 운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응급의료체계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11일 기준 전국 414개 응급실 중 410개가 24시간 운영 중이며, 응급실 기준 병상은 5,948개로 평시(6,069개) 대비 98% 수준이다. 응급실 내원 전체 환자 수는 12월 1주 기준 13,940명이며, 이는 평시(17,892명) 대비 78% 수준이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5,484명이며 평시(8,285명) 대비 66% 수준으로, 응급실 과밀화가 완화되는 양상이다.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12월 9일 기준 1,611명으로, 지난해 12월 1,508명에서 100여명 증가했다. 12월 1주 기준 27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