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을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14개소를 1차 지정했으며,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2차 추가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추가 지정에는 총 3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신청한 기관 중 인력구성 및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9개소를 지정했다. 먼저,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대구, 대전, 세종, 강원)에서 4개소를 지정했다. 그중 2개소는 현재 응급실 24시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별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1개월 내 응급실 정상 운영 회복을 전제로 지정했다. 또한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중에서, 중증응급환자 수가 많은 지역(서울, 인천, 경기)에서 5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0월 중단되었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을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이번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지 1년 이상 된 5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다. 나이에 따라 접종비 지원 여부가 달라지며, 65세 이상인 경우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50세 이상이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분류된 군민 역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무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 접종비 40,000원이 부과된다. 접종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1층)에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방문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4년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수성구는 2009년 ‘대구광역시 수성구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15년 동안 매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아닌 취약계층 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7,449세대에 총 8,950만원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계속해 구민 모두가 보험료 걱정 없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19일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호흡기 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겨울철 응급실 내원 환자 증가에 대비하여,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 중증·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9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기존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이 중증·응급환자(KTAS 1~2등급)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14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2차 지정에는 총 31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인력구성 및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먼저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가 없는 지역(대구, 대전, 세종, 강원)에 4개소를 지정했다. 또한 현재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중에서, 중증·응급환자 수가 많은 지역에서 5개소를 추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섬마을 주치의’로 불리는 병원선(경남511호) 대체건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박성규 보건행정과장과 병원선·해양수산 관련 담당자, 진료지역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병원선 설계 진행 상황발표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사에서는 지난 10월 16일 착수보고회와 11월 20일 주요장비선정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 및 실시설계 관련 수정사항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내년 1월 중 각종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신조 병원선의 감항성, 복원성, 안전성, 차도선형 병원선 설계 등에 대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해안 섬 여건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배가 쉽게 접안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차도선형의 250톤급 병원선을 건조할 예정이다. 도는 병원선 대체건조에 15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하반기 착공, 2026년 말까지 완공해 2027년 취항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호응 … 내년부터 50세 이상 주민으로 대상자 확대 나주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2024년도 신종감염병 대응 관련 전라남도지사 기관 표창과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 지자체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정량 평가와 우수사례 및 업무 관심도 등을 가점하는 방식으로 11개 항목, 27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는 민선 8기 출범 후 ‘살기 좋은 행복 나주, 모두가 건강한 나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건강을 최우선한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보건소는 각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 등을 진단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정 감염병 89종 가운데 제1급 감염병 17종은 즉시 신고, 제2·3급 감염병 49종의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하도록 감시·관리하고 있다.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나주지역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12월 18일 보건의료데이터 교류 시 핵심이 되는 항목 및 용어를 규정하는'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고시를 개정하고 시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은 보건의료데이터를 일관된 용어로 주고받을 수 있는 상호운용성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항목과 전송 방법을 정한 고시이다. '보건의료데이터 용어 및 전송 표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현장 수요조사 및 보건의료데이터표준화 추진위원회(산하 실무그룹 등 포함)의 논의·평가를 통해 임상적 중요도가 높고, 진료 연속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교류데이터 항목 2종(마취방법, 검체종류)을 신설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상호운용성이 중요해지는 추세에 따라 검사명과 관련한 표준 항목값으로 기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드(EDI) 외, 국제의료용어표준(SNOMED CT, LOINC)을 추가 반영했다. 개정된 핵심교류데이터 항목 및 항목값은 2025년 전송 표준 개발을 통해 FHIR로서 교류할 수 있는 전송 기술 상세 규격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데이터 전송을 위한 FHIR 규격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2024년 49주까지(2024년 12월7일)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전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는 6079명이며, 이 중 광주지역 환자는 120명으로 최근 5년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겨울철인 11월부터 다음해 2월 주로 발생한다. 실제 지난해 광주지역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57%가 이 시기에 집중됐다. 특히 신고된 환자 중 0세부터 6세 영유아 환자가 약 43%를 차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의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 혹은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장관감염증 집단발생 원인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할 만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 후 12시간부터 48시간 내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1~3일 후 호전된다. 하지만 65세 이상 고령자, 5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시는 18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힐링 및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해소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미앤미교육컨설팅 백희원 강사를 초빙하여 스트레스가 개인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 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치매 및 치매 환자의 이해, 치매 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등 치매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좌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겪을 일이 발생하는데,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사업 평가에서 곡성군 연세의원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협약기관인 연세의원은 12월 17일 전남도 및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2024년 통합 정신건강증진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 부문 우수기관 선정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의원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가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연계해 우울을 비롯한 정신건강 문제 등을 호소하는 환자를 주치의가 발견하면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해 상담, 사정 평가, 우울증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10곳의 관내 1차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협약을 유지해 해당 병·의원 이용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병·의원으로는 ▷연세의원 ▷곡성정형외과의원 ▷정석진의원 ▷연세의원 ▷현대내과의원 △최성식 재활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