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는 19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2025년 제1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대전시, 관내 보건소(5개소)·공공의료기관(7개소)·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전문센터(20개소)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의는 을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가 맡아 ▲공공보건의료 개념과 현황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문제 및 개선 방향 ▲필수 의료 제공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군산전북대학교병원이 첫삽과 함께 서해안 의료 허브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군산시 사정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부지에서 군산전북대학교병원 기공식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전북대병원 양종철 병원장과 이사장인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신영대 국회의원, 전북특자도 김관영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을 비롯한 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대북공연으로 힘찬 서막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관계 내빈의 축사와 환영사 이어 시삽 이벤트와 축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며 참석자들과 함께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2009년 새만금지역 분원의 타당성 검토에서부터 시작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은 서해안 시대 최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북대병원의 도전과 군산시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희망이 어우러지면서 급물살을 탔으며 2013년 1월 교육부로부터 건립사업 승인을 받았다. 환경문제와 부지변경, 건축자재비 상승에 따른 부담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지만 전북대병원과 지역 주민, 정치권, 지자체, 의료계의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김형신)이 지난달 18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는 양지애 지구 총재를 비롯한 김재희 3지역대표와 순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로타리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기증은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선암사 매표소 입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3개소에 설치됐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3개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장소들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승평로타리클럽은 이번 기증 외에도 조계산 도립공원과 봉화산 정상 등에 비상 의약품통을 설치하여 수시로 관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형신 회장은 “기부 활동을 통해 순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승평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봉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시는 동절기 장관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여 올바른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10년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 최고 수준(1월 4주 기준)이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또한 ‘24년 동기간(1월4주) 대비 105% 증가했다. 특히, 영유아 연령층 위주 발생률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51.4%,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41.6%로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주요 감염경로는 유사하며, 특히 기저귀나 장난감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에 신생아실,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 등에서 감염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으로 영아에게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미 접종 영아는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한편,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고, 예방백신이 없으며,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구토물의 비말에 의해서 소량으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달서구는 오는 28일까지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식품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식품사고 발생예방 및 감시활동, 홍보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모집 인원은 31명 정도이고, 자격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식품위생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식품관련학과 졸업한 자는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활동, 식품접객업소 등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국민다소비식품 및 유통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 등의 활동을 지원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활동혜택으로는 1일 4시간 이상의 활동에 한해 50,000원의 활동수당과 활동 우수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신청방법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달서구청 위생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로 빈틈없는 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소비 트렌드와 환경·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식품등의 기준 및 규격 관리 기본계획(2025~2029년)’을 수립하고 ‘2025년 식품등의 기준‧규격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제1차 기본계획(2015~2019년)을 통해 과학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기준‧규격을 재평가하고, 제2차 기본계획(2020~2024년)을 통해 급변하는 식생활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규격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기후‧환경변화, 기술발전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식품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식품 기준‧규격을 마련해 식품안전 확보와 지속가능한 산업성장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합리적 규제로 안전과 성장 견인,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과학과 데이터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 협력체계로 글로벌 리더쉽 강화 등이다. 산업 발전에 맞추어 업계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식품유형 분류 기준을 정비하고 안전과 무관한 제조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실 있는 해썹(HACCP) 제도 운영을 위한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 자격요건 강화 등의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2월 18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내실 있는 해썹 교육훈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을 제고하고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에 대한 우대 조치를 강화해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해썹 교육 강사 자격요건 강화 및 검증기준 마련, 해썹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명확화,식품-축산물 통합 정기교육 운영,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 우대조치 확대,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불시 현장평가 실시 등이다. 2025년 2월 18일부터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를 하려는 자는 반드시 해썹 관련 강의를 50시간 이상 실시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그간 실무 경력 또는 자격증을 보유하기만 해도 강사로 활동이 가능했으나, 우수한 강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가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 교육생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식품·축산물 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천마라이온스는 지난 14일, 대구 남구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운동은 ‘대구 남구청’및‘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지역의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구에서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헌혈참여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기념품 제공, 헌혈접수, 문진 및 이동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원석 천마라이온스 회장은 “동절기는 헌혈보릿고개라고 불릴만큼 혈액수급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해주신 남구 주민 및 남구청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 판교면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은 지난 18일 판교119안전센터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는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이내 실시할 경우 뇌 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상일 판교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과 산불감시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다”며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 동구는 최근 장애인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동명병원(원장 정찬영)과 장애인 건강검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강검진을 위한 지역 내 자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향후 장애인 건강검진 접근성 강화와 보건의료 서비스 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 국가건강검진(일반·암·생애 검진) 의료 서비스 지원 ▲검진 희망 교통 약자 이동 지원 ▲검진 유소견자 보건소 연계 사후관리 서비스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수검률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