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학교 및 유치원 봄 신학기 개학에 따라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4일까지 3주간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관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25개소), 집단급식소 식재료 납품업체(16개소) 총 41개소로 합동점검반은 제주특별자치도청, 교육(지원)청 등 관계공무원 3인 1조로 편성하고 제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거식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여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지난 2024년도 봄 신학기 합동점검에서는 총 5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며 경미한 미비사항 및 식중독 예방관리에 대하여 현장 지도한 바 있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관리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상태 ▲보존식 적정 보관 준수 여부 ▲식중독 발생 우려 제품·조리식품 수거검사 ▲식재료 공급업체 운송차량 온도기준 준수여부 확인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학교·유치원 급식 시설의 경우 건강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지난해 노사협의회 건의 사항인 ‘감정 노동자 복지 개선’의 일환이이다.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및 심리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이 버스와 함께 직접 공단을 방문해 뇌파검사를 통한 스트레스 측정가 더불어, 개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 직원들은 간단한 심리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었으며,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맞춤형 조언을 제공받았다. 특히, 수치화된 결과를 통한 상담이 신뢰도를 높였고, 실질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법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 방안을 알 수 있어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관계자는 “직원들의 정신건강이 곧 조직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기적인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지역 의료기관 등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 스카이한방병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송경아 영종2동장,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지호 민간위원장,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 김승국 관리부장, 스카이한방병원 왕공덕 병원장과 신인수 공동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의료기관에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의료기관들은 복지위기가구로 판단되는 환자를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연계 조치를 취하게 된다. 특히 영종시카고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연 1~2명)을 대상으로 치과 검진 후 비급여 치과 교정 치료를 지원하며, 스카이한방병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시 월 1회 무료 방문 건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주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무료 순회 진료가 4월 1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무주군이 지난 2021년 서울대학병원 강남센터와 체결한 의료사회공헌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의료취약계층과 기저질환자 등 의사 진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과를 비롯한 이비인후과, 안과, 부인과, 치과 등 과목의 진료와 함께 X-ray, 초음파, 혈액, 부인과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자 중 2차 검사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정밀 추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서울대학교병원(본원) 입원 및 수술도 가능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받을 수 없는 검사와 진료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2차 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한 검진인 만큼 평소 건강 관리가 힘들었던 분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영유아·부모 및 보육교직원의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종합적으로 영유아 및 부모뿐만 아니라 관내 보육교사의 정신건강증진을 돕고 검진부터 상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종사자 및 이용자의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 교육, 홍보, 캠페인 ▲보육교직원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부모 대상 심리 지원 및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영유아 및 부모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및 예방과 보육교사의 스트레스 관리 지원은 궁극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관리체계 마련 등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청군은 건강실천사업 일환으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경로당 19개와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 6개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마을 경로당 운동교실에서는 전문 체조강사가 주 1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찾아 스트레칭, 지구력 및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주간보호센터 운동교실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 방법을 비롯해 심뇌혈관예방질환교육, 치매예방교실, 노인우울검사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년층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산청군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걷기실천율은 28.4%로 경남 평균(48.1%)보다 낮았으며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질병관리청은 고위험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질병청 주관의 '생물안전 3등급 시설 전문 실습 교육 과정'을 최초로 개설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2월, 국내 최초로 BL3 실습교육 전담시설을 개소하여 고위험병원체 취급에 필요한 법정의무교육, 관리자 및 사용자 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이번 개설되는 교육은 기존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안전 관련 상황을 제공함으로써, 대응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실습교육 과정은 총 3일(2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실습 및 그룹토의 방법으로 질병관리청 내·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도 제1차 BL3 시설 전문 실습교육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생물안전 지정교육기관’에서 생물안전3등급 시설 기본교육(신규관리자 교육 등)을 이수한 BL3 시설 운영기관의 생물안전 관리자 및 연구자 등이며, 교육 신청서를 작성하여 3월 10일부터 3월 23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인)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9일 충남 천안시 소재 산란계 농장(11만 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일제 검사 중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첫 발생 이후 37번째 사례이다. 현재 철새의 북상 시기에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전국에 있는 모든 가금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충남 천안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장 가금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충청남도 및 천안시와 인접한 5개 시·군(평택,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안시는 9일 동남구 풍세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사례가 나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8일 전국 가금농장 일제검사를 통해 H5형 AI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H5N1형)임이 확인됐다. 이는 2024∼2025년 동절기 천안에서는 첫 발생이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37번째 사례다. 천안시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1만여 마리를 살처분하고 달걀과 사료 등 오염물건 처리 작업을 실시했다. 긴급행동지침(AI SOP)상 예방적 살처분 범위로 규정된 반경 500m 이내엔 가금 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실시하지 않는다. 발생농장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반경 10km 이내의 예찰지역에서 사육 중인 닭과 오리, 메추라기 등 204만 5,000마리의 가금류의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정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 인근에 통제초소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9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