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000여명에게 제공했던 서비스를 올해는 2배 이상 늘려 2600여명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의 진입장벽도 낮춰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0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올해는 2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제공기관장의 자격 기준을 1급에서 2급으로 완화한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제공공간 기준을 33㎡에서 16.5㎡로 축소,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다만, 광주시는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등록 제공기관 70% 이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볼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이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에 나선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보건의료기관으로는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에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집에서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장기 요양 재가급여 수급자(1~2등급자 우선)로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내원이 어렵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로 선정되며, ▲진찰 ▲처방 ▲검사(혈압, 혈당 등) ▲영양 ▲운동· 교육 등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의료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촘촘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북구는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약 30개 외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북구 지역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선정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조리장 및 주방 공간의 노후된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교체 등 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다. 단순 시설 교체나 추가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사업 수행은 울산 소재 전문업체 계약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은 10일부터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외식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식품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북구청 환경위생과 전화로 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및 학원가 주변)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에 대비해 식품안전보호구역의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준수 또는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주방 도구 살균·소독 관리 △위생모 착용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울주군은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의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아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에서는 젊은 세대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란 자기 혈관 3대 숫자(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미리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운동이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모두 포함하며 젊을 때부터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비만 및 생활 습관 악화 등으로 젊은 세대에서 만성질환 발생이 증가하는 실정(10여 년 동안 20대 고혈압 진료 환자는 1.8배, 당뇨병 진료 환자는 2.2배 증가하여 전 연령(고혈압 : 1.4배, 당뇨병 : 1.6배) 대비 높은 증가세)으로 젊은 세대들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사전적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어 젊은 세대(특히 20·30세대)의 ‘자기 혈관 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젊은 세대가 더
(아름다운교육신문) 곡성군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건강한 혈관튼튼, 행복더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예방 '건강한 혈관튼튼, 행복더하기'프로그램은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며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8개 보건지소 관할 8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주 1회 또는 2회씩 운영한다. 또한 실시 전 인바디 측정, 신체계측⦁혈압⦁당뇨 측정과 투약 관리, 만성질환관련 보건교육과 웃음치료, 요가, 발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해 혈압, 당뇨 측정과 자가관리 방법까지 알려주고 웃음치료, 요가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혈관이 튼튼해진 느낌이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져 생활의 활력이 솟는다”라고 말했다. 곡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건강·영양·심리 상담을 진행해 지역민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을 시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1:1 영양·심리 상담 등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올해 4분기로 나누어 각각 3회씩 총 12회 운영된다. 1분기 서비스는 3월 5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제공됐으며, 다음 회차는 3월 12일 광영동 매일시장, 3월 19일 전남 광양평생교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박혜정 광양시 도시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며,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 전담 기관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영건강생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및 악화를 방지하고 일상생활 및 사회적 기능 향상을 위해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간 재활 및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간 재활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 도모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돕기 위해 △ 재발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 스트레스 관리 긴장 이완 음악치료 △ 공예 및 차와 문화를 통한 정서 관리 △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생활체조 및 전래놀이 △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훈련 △ 개인위생 및 수면 관리 △ 복용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 교육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 영화관람‧나들이‧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을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에 포함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정신 재활 및 일상생활 능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광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진구가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신체활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달부터 비만 예방‧체력 향상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난해 구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중강도 운동 프로그램을 ▲군자건강센터 ▲중곡보건지소 ▲자양보건지소에 신설했다. 군자건강센터에서는 상·하체 근력 운동과 유연성 강화 등 중강도 운동과 빠르게 걷기 실천으로 구성된 갱년기 여성 대상 운동 프로그램을 주 2회, 12주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평균 심박수 120~136bpm 이상, 옆 사람과 얘기할 수 있지만 숨이 차는 강도로 진행된다. 신체활동 관련 이론, 비만 예방 식생활과 영양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종료 후 일상에서도 신체활동이 지속되도록 돕는다. 중곡지소와 자양지소(운동교육실)는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대상 비만‧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중강도 체력 향상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사전 체성분 검사와 체력 측정, 상담이 이뤄지며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근력 운동, 근 이완 폼롤러 스트레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일시와 모집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 서구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 모두 최고 등급인‘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A등급을 받은 곳은 금호·무진·시영·쌍촌·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으로, 5곳 모두 5개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로 종합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3년 주기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전국 287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복지관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역은 확대·강화하고, 보완이 필요한 영역은 빠르게 개선해 주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구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 정책을 펼쳐 주민 곁에 따뜻한 생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