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 홍역 환자도 지속 발생하고 있어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인 도민은 출국 전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해 홍역 환자 수는 약 33만 명이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순으로 많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 및 서태평양 지역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도 있다.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기침, 콧물 등이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24년 총 49명, ‘25년(3.6.기준) 총 16명이 발생했다. 특히 ‘24년 12월부터 ‘25년 3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발생한 홍역 환자는 18명으로 이들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었다. 또한 베트남 방문력이 있는 13명 중 12명은 홍역 백신 접종력이 없거나 모르는 상태였다. 홍역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4학년 이상)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교육부 지정 우수진로체험기관’으로 2014년부터 청소년을 위한 과학 실험 교육과 실험실 투어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과학적 탐구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보건환경체험교실’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의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도 병행 운영한다. '보건환경체험교실'의 실험 주제는 ▲모기관찰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식품 중 타르색소 분리 ▲화장품 만들기 ▲간이 정수기 제작과 정수 실험, 탄산음료, 비눗물 등의 수소이온농도지수(pH) 알아보기 ▲실내공기 중의 부유세균 측정, 생활 속 소음 측정 ▲동물 혈액으로 건강 상태 확인하기 등 생활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보건체험교실’은 관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운영할 계획이며, ▲모기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8일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의료대란이 장기적 국면으로 접어들며 국민의 건강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료계는 국민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대타협을 이뤄야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고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되면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적정 의사인력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추계하고 조정하는 절차를 잘 마련해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7년 의대정원부터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에서 의대 정원 총량에 대한 대책과 함께, 의사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단위 수급추계가 심의사항으로 다뤄진다”며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전남도는 앞으로도 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신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보건복지부는 3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 준비를 위한 권역별 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시작했다. 권역별 지자체 설명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시행을 위한 지자체 준비사항 안내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➊대전‧세종‧충남‧경북‧제주 권역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권역별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방향과 추진절차,'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내용, 지자체가 본사업 추진을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 담당자가 참석하여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를 담당했던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 정책개발센터장은 연구에서 확인한 사업의 우수성과 필요성,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단장은,“통합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8일 지역주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공개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건강한 생활습관을 돕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개강좌는 인천지부 치위생사 이현미 팀장이 진행했으며, ‘생애 주기별 올바른 치아 관리법과 구강 위생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구강건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의 만족도를 높혔다. 공개강좌가 끝난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채혈없이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를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해 드렸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18일 서구 운천저수지 사거리에서 출근길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공무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등을 통해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2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40세 이상은 위암‧간암‧유방암, 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받을 것을 안내했다. 특히 ‘20세 이상이라면, 지금이 암 검진 받을 때!’, ‘건강할 때 받는 게 진짜 암 검진입니다!’ 등 문구의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들이 신호 대기 중에 암 검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조기 검진이 필수적이다. 건강할 때 검진을 받아야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군은 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3월 10일부터 3월 17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7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 개학에 대비해 고성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식재료 보관 및 조리시설 위생상태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냉장·냉동 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품 2건 수거․검사 △ 식중독 예방 6대수칙 지도‧홍보 등으로 이뤄졌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기온 상승에 따라 개학 초기에 학교․유치원 급식 식중독 발생비율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케이메디허브가 2025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지역 의료기기 기업 5개사를 이끌고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KIMES 2025는 국가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다가오는 3월 20일(목)부터 3월 23일(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전시회장 B610 부스에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운영하며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성과와 4대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소개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제약 스마트팩토리와 내년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까지 4대 핵심 인프라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인력 양성과 의료기업 창업·보육 시스템을 확보하고 연구개발·기업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이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제품 출시 촉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등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 분포 및 감염병 원인 병원체 보유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참진드기는 사람과 동물의 혈액을 흡혈하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등 감염병을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로, 4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구시내 공원 등에서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주요 감염병 병원체인 SFTS, TBE, 라임병, 큐열 등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해, 리케치아균속 및 에를리키아속 등 3종의 병원체 유전자를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다. 2024년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1,361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북구와 달서구 소재 공원 2곳 및 수성구 등산로에서 라임병 병원체 유전자가 검출된 바 있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샤워 및 옷 세탁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아름다운교육신문) 환경부는 3월 19일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조사‧연구,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환경보건센터 4곳을 3월 19일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센터 4곳은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및 단국대학교병원,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부산대학교 및 한국환경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기존 환경보건센터 4곳의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 20일까지 모집 공모 후 사업목적, 계획 타당성 및 수행 여건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강원대학교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은 각각 강원도와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지원, 관할지역 내 환경보건 취약지역 도출, 취약지역 주민 건강조사(모니터링), 역학조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부산대학교와 한국환경연구원은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분야와 환경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야를 맡는다. 부산대학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유해인자 현황 파악 및 환경보건 격차 분석, 취약계층 조사(모니터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