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은 결핵 예방의 날 (3월 24일)을 맞아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결핵 예방 및 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감염경로는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전염된다. 평창군보건의료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홍보캠페인(3월 25일)을 실시하고, 8개 읍·면 현수막 게시와 전광판, 지역밴드 등을 활용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결핵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는 매주 수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보건의료원 1층에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구강보건실은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가 취약계층, 임산부 및 배우자, 금연 성공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스케일링을 실시하고 불소양치용액 배부 및 칫솔질 교육 등 개인별 맞춤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품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30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평창군민은 예약 후 내소하여 무료 스케일링 또는 전문가 치면세정술을 연 1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잘못된 칫솔질 습관으로 마모된 치경부 레진 치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료는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화 예약 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김효진 건강증진과장은 “평창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많은 군민들이 이용해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대덕구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3~5월을 ‘봄철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봄철에는 일조량 증가,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 등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대덕구 보건소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사업장 260곳에 배포했으며, 통장,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등 지역 생명지킴이들에게 위기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와 ‘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를 포함한 자살 예방 현수막을 행정복지센터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등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자살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가 2026년 3월로 다가온 ‘돌봄통합지원법’의 내실 있는 시행 준비와 전 시군 확대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3개 시군에 2억 7천만 원을 지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 자원을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담양·영암·영광 3개 지역을 전남형 통합돌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농어촌 지역에 적합한 돌봄 서비스를 함으로써 선제적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 서비스 대상은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방문 의료 서비스와 퇴원환자 재가복귀지원 서비스, 지자체 특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지역사회 거주에 필요한 주거지원,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이동·식사 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전남도는 4월부터 시범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 간담회 등을 실시해 전반적 실행계획 수립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창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질병예방 검진사업(특수질병 및 뇌질환) 대상자를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8일간 모집한다. 특수질병 검진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며, 뇌질환 검진은 △신경학적 검사 △뇌 MRI(자기공명영상) △뇌혈관MRA(자기공명혈관영상) 검사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된다. 대상자는 ‘25. 1. 1.부터 계속해서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거창군민으로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또는 ‘25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기준 해당자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창군보건소 또는 각 주소지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후 신청서와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를 작성하면 되고 정보 확인 결과 선정된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고가의 진료비 부담으로 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받아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도민들에게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기 위해 제철 봄나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봄 한철 짧은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고 소비 기간은 짧은 봄나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 처리 기한을 법정 처리 기한(18일)보다 빠른 신속 대응 처리 기한(4∼5일 이내)으로 설정하여 지역 농가의 안전한 봄나물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철 대표적인 나물로 손꼽히는 냉이, 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지에서 냉이(7건), 쑥(2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345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사전 안전성 검사와 더불어 오는 3월 말까지 도내 재래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추가적으로 약 50건의 다소비 봄나물을 집중 수거하여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이맘때 특유의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나물
(아름다운교육신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1일 오후 13시 50분 강원대학교병원(강원도 춘천시 소재)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지역암센터(2011년), 어린이병원(2013년), 권역 책임의료기관(2020년) 등으로 지정되어 강원 지역 필수·공공의료의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 특히, 비상진료체계 상황하에서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2024년 12월~)로 지정되어 중증응급환자 대상 응급의료 및 최종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강원대병원 등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필수의료 중추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발표한 이후 주요 정책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올해부터 ▲전임교원 증원 ▲인프라 첨단화 투자(‘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지역 국립대병원 특화 R&D 등의 투자와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원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의료개혁 실행방안'등을 통해 제시된
(아름다운교육신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8건의 암을 발견했다.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한 암 검진 실시 건수는 총 5,762,615건으로, 이 가운데 0.11%인 6,138건이 암으로 진단됐다. 유방암이 가장 많이 발견됐고, 이어서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췌장암 등 총 50종의 저빈도 발견암으로 분류된 기타암은 443건이었다. 남성은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으며,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순으로 발견됐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767건(31.0%)으로 전체 암발생건수 대비(기타암 제외)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이어서 50대, 40대, 70대, 30대, 20대, 80세 이상 순이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여‘3-2-1’을 상징하는 3월 21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1일 도 재난상황실에서 구제역·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방역상황을 살피고, 소독과 예찰·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구제역은 지난 20일 영암에서 1건이 추가로 발생해 이날 현재까지 영암 12건, 무안 1건, 총 13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강화된 소독 태세 유지 및 정밀검사 주기 단축 등으로 야생동물과 타 시·도 발생지역에서의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화순 세량리 저수지 인근에서 주민신고로 발견된 야생 삵 폐사체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반경 10㎞ 방역지역의 가금 농가 긴급 임상예찰을 실시했다. 예찰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21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또한 21일부터 전국 가금 농가 대상으로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 동안 운영했던 가금농가 사람·차량 출입제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치매 예방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과 치매 돌봄 가족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유지하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기억 숲 산책'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남산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억 숲 산책'은 2021년 10월 시범운영 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남산공원에서 시행 중인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이다. '기억 숲 산책'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으로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 어르신, 치매 어르신, 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등 대상별로 구분해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체험활동과 더불어 꽃·식물과 함께 하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에서 오는 심리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기능 유지 및 회복과 함께 치매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공원 내 환경과 생태를 잘 아는 숲교육전문가(숲해설가)가 진행하며, 참여자들의 인지 능력과 신체 활동의 이해도가 높은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함께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