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0~11월 두 달간 관내 중학교 4교(백양중, 신덕중, 주례중, 학장중) 희망학생 121명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학장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학생 맞춤형 학습클리닉’은 맞춤형 학습전략 설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존감 회복과 학습 동기 강화를 통해 학업 성취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총 8차시로 구성되며, 하루에 2차시(90분) 방과 후 또는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다. 학습상담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개인의 학습실태를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설계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객관적인 검사 및 진단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전략 수립 ▲진단결과 분석 및 맞춤형 컨설팅 실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활동 등 3단계로 운영된다. 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는 전문가의 개별 심화 상담도 추가로 진행된다. 최경이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전·현직 교원 28명의 수채화와 한국화 77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1월 6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제5회 교원미술동아리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퇴직 교원들의 미술 활동 참여를 통한 학교 예술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다. 전시는 현·퇴직 교원 28명의 수채화와 한국화 등 7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교직 생활 중에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이어온 교원들이 일상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화폭에 담아내 시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일요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한,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갤러리에서 온라인 상시 관람도 가능하다. 차종호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현직과 퇴직 교원들의 끊임없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에게도 예술적 감성 함양과 인성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모두 1등급 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원의 창의적 수업자료를 발굴·보급하여 수업 혁신을 확산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행사로, 부산에서는 ▲정연수(양천초)·김준휘(재송초) 교사의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실과 분야)와 ▲ 노수진(가남초)·김미지(온샘초)·김차희(주례초)·황선정(해원초) 교사의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인성교육·창의적 체험활동 분야)가 출품되어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작게 쓰고 크게 자라요, 팜팜노트’는 실과 교과와 생명과학을 융합한 생태전환 교육자료로, 식물 재배와 동물 돌봄을 통해 정서 감수성, 자기관리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AI 챗봇 기반 학습, 생명 순환 관찰, 공동체 활동을 결합하여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생태 시민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SEL-Love(셀럽)으로 사회정서역량 키우기’는 데이터 기반 앱과 활동자료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서 거성유치원, 큰빛어린이집, 한아름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하는 ‘갈맷길 생태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갈맷길’을 주제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인 한아름어린이집 주관으로 진행된다. 영유아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갈맷길 체험부스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게 영아용과 유아용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에코백 만들기 ▲금정산성 쌓기 ▲개구리 먹이 찾기 게임 ▲흙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갈맷길의 자연적 특징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자유 체험 부스도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엽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지역의 문화와 자연유산을 체험하면서 부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오는 28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찾아가는 문화 공연’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울릉도 영유아들에게 경북교육청이 문화 예술의 따뜻한 온기를 바다 건너 섬까지 직접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울릉도 공연에서는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 문화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 지역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다. 소규모․원거리 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디지털로 여는 유치원 미래형 교육과정’ 부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K-EDU EXPO는 ‘미래교육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비전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교육 모델을 국내외에 공유하고,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축제를 목표로 한다. 행사는 발명체험교육관과 경주공업고등학교, 황남동 고분군 잔디광장 등에서 동시 개최되며, 이 중 발명체험교육관의 유아교육 전시․체험 부스는 ‘디지털 놀이로 더 안전하고 즐겁게’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기반으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유치원 교육 과정 운영과 교사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시청 중심 디지털 활동을 넘어, 유아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또래와 상호작용하는 체험 중심의 디지털 놀이를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유치원 미래 교육 체계를 제시하고, 나아가 K-EDU EXPO의 취지에 맞게 국내외에 한국형 디지털 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서 경북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기능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올해 경북 대표단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체장애 분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사곡고등학교(구미) 이채은 학생이 한지공예 부문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다른 출전 학생들도 은상과 대회장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장애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교사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특수교육의 내실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장애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과 교사의 열정이 함께 빚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확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8세 이하부(고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5회 연속 3위 달성의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경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39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45개 등 총 120개 메달을 획득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부산과 충남을 제치고 경기·서울에 이어 종합 3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체육 명문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은 3개의 대회 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입증했다. 사격 공기소총 남고부 이준섭(경북체고)은 249.3점을 기록해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고,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박시훈(금오고)은 19.72m로 본인이 제104회 대회에서 세운 기록을 경신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4×400m 혼성 릴레이에서는 박지영, 서예림(이상 경북체고), 정민재(순심고), 윤영민(포항이동고)이 3분 30초 96으로 대회 신기록을 합작했다. 또한, 역도 여고부 76㎏급 전희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실의 경계를 넘어 학생의 일상에서도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학습 습관을 만들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해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 즉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도 증진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2주간 하루 1km 이상 달리기 또는 걷기를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된다. 경기도 지역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고 싶어도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율이 높을수록 특별한 경험을 할 확률도 높아진다. 참여도가 높은 상위 학교 7곳과 즐겁게 ‘하이러닝’하는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한 학교 3곳에 간식차가 찾아간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공고 계획을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전형 6개 직종에 188명, 특성화고 전형 1개 직종에 4명을 포함해 총 192명을 선발한다.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3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3명(장애)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4명을 선발한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와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조리실무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평가와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조리실무사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된다. 경력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경력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1일 이상 근무 시 기본 10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