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본청 상황실에서 인텔코리아와 AI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정선 교육감, 인텔코리아 배태원 사장을 비롯해 실무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 내 체험 공간을 공동 구성하기로 했다. 이 공간에서 학생들은 CPU 발달의 역사를 살펴보고, AI 핵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인텔 플랫폼 기반 온 디바이스 활용 AI PC 실증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교사의 AI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 및 콘텐츠 개발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인텔 코리아는 오는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원 대상 AI·SW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최첨단 AI 학습 환경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인간다움와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9월 평준화 일반고 입학설명회에 이어 25일과 11월 1일 양일간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비평준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학교 정보를 중학생과 보호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내달 1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제주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평준화 일반고를 제외한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색 프로그램, 중점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대입 관련 특강을 함께 운영하여 중학생과 보호자가 고등학교 선택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중학생과 보호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최한 평준화 일반고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설명회도 다양한 고등학교 교육활동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썬호텔에서 도내 각급 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과장·팀장 1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단순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참여형 공동연수로 운영되어 교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현장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오는 20일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에는 중·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진행 방식을 적용한 공동연수 형태로 운영된다. 전지영 원더러닝그룹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 교감의 역할, 학교 상황에 맞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방안, 상황극 형태의 학생 상담 체험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학생 지원과 교육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3일 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장 정례회’를 열고 학교의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주요 교육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변성숙 변호사가 ‘학교민원, 이렇게 대응하자’를 주제로 실제 사례와 관련 법령을 중심으로 민원 응대 시 유의 사항과 합리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장은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민원 상황을 구체적으로 짚어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법령에 근거한 대응 방법을 명확히 알게 되어 앞으로 학교 운영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정례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독서문화 축제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째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풍선 마술, 비눗방울 쇼,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작가이자 출판인,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 - 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짧은 영상이 범람하는 시대에도 여전히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유와 의미를 탐구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둘째 날인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어린이와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제주의 신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작은 것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전하는 인형극 ‘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남원중학교는 11일 제주시 신흥해수욕장에서 4-에이치(4-H)청소년회 학생들과 함께 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색으로 빛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염료를 활용해 자연의 색을 탐색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제주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감·쪽 등 제주 고유의 천연염료를 이용해 몸을 활용한 회화 활동을 펼치며 자연의 색을 표현했고, 제주의 바다·햇빛·바람을 느끼며 쪽염색으로 ‘나만의 바다’를 스카프에 담아냈다. 또한 모든 학생이 협력하여 현대미술 작품을 공동 제작,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햇빛에 따라 바다의 색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염색 과정에서도 시간이 지나며 색이 변하는 것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오경석 교장은 “앞으로도 제주의 문화와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확대하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성동경찰서, 서울광진경찰서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학교 전담경찰관이 알려주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5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재단과 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서울성동경찰서, 서울광진경찰서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재단에서는 올해 5월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서울시 5개 교육지원청(남부, 동작관악, 서부, 성북강북, 성동광진)과 연계해 초, 중, 고등학교 총 83개교, 413학급,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이번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협력 교육을 통해 그 대상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8월 성동·광진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SPO 특화 교안을 공동 개발해 교육에 활용한다. 이 교안은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소개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사례 ▲관련 법령과 처벌규정 ▲예방 및 신고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4일 자율적 내부통제를 위해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 메뉴를 활용하여 각급 학교에서 교무학사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 중, 고, 특수학교 소속으로 참여를 희망한 교사 186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출결사항 등 교무학사 분야 43종에 대하여 학교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를 위해 나이스 자율사이버점검 매뉴얼을 제공했고 이 매뉴얼로 교원 누구나 쉽게 교무학사분야를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교육을 통해 나이스 자율사이버감사시스템 이해, 권한 부여 및 학교별 감사계획 수립, 학교에서 교무학사 분야를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을 안내하여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스템 교육을 넘어 학교현장에서 스스로 문제를 인식·개선하고 자율 역량을 다질 수 있는 과정으로 교무학사 업무 운영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내부통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정원초, 수미초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3시 재송초등학교에서 생활교육 및 학교폭력 담당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과 생활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지구별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활동 강화 △학교폭력 사안처리 유의사항 및 개정사항 △학년말 학생 생활교육 강화 △학생 자살·자해 예방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등 주요 현안을 다룬다. 특히, 실제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절차와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부산기장경찰서, 부산수영경찰서, 부산해운대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 소속 학교전담경찰관도 함께 참여하여 학생 생활교육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연대하여 학생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지구별 생활교육협의회는 학생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육지원청은 14일부터 부산진·남부·동래·중부소방서와 함께 관내 초·중·고 3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소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학교 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소방서와 함께 합동으로 점검함으로써 화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 여부 ▲ 자체 소방 점검 및 지적사항 조치 현황 ▲ 소방훈련 및 교육 실태 ▲ 피난·방화시설의 주변 장애물 설치 여부 ▲ 긴급차량 자동 진입·출입 시스템 구축 여부 ▲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각종 화재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 조치할 예정이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교육도 병행해 안전의식과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소방서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