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연동면 소재 연동중학교를 5-2생활권 ‘가칭 다솜중학교’ 부지로 이전재배치 확정하고, 2025년 8월 25일 누리집에 고시했다. 현재 총 16명이 재학 중인 연동중학교는 향후 5년 이내 10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인접한 5-2생활권(舊 연동면 다솜리)으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수립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이전재배치의 취지 및 필요성 등을 지속 설명해왔다. 또한, 연동초·중 학생과 학부모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6.16~6.20) 결과, 총 94명 중 91명이 응답했으며, 이 중 87명(92.6%)이 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연동중을 5-2생활권(다솜동) 개발시기에 맞춰 2029년 3월(예정)에 이전하는 계획(안)을 최종 수립하고, 행정절차법에 따라 20일 간 행정예고(7.29.~8.18.)를 실시했으며, 동 기간에 공식 접수된 의견은 없었다. 앞서, 설명회(간담회) 과정에서 일부 지역단체장들의 우려 의견이 제기 되기도 했으나, 직접 이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 2차 실무회의를 삼국유사군위도서관에서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구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는 양 교육청의 우수한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하여 경북-대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18년부터 8년째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이다. 2018년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 MOU’체결 이래로 양 교육청이 격년 주관하고 있으며, 2021년은 경북교육청에서 2023년은 대구교육청에서 교류 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와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육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실무협회의는 올해 두 번째 회의로 양 교육청 교류 주관 부서 및 교류 사업 추진 부서 담당자가 올해 선정된 네 가지 교류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올해 선정된 교류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제안한 △교육청 산하 각종 체험센터(관) 운영 협력 △경북-대구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협력과 대구교육청에서 제안한 △대구‧경북 대구교육시티투어 프로그램 협력 △SW-AI교육 교사 수업나눔 활성화이다. 또한 경북·대구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2025 유·초등 교원 선진교육 탐방 국외연수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유아교육 분야, 초등교육분야, 체육·보건·급식분야, 학생생활·마음성장분야, 복지·다문화·특수분야에서 활동한 유·초등 교원 2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스페인에서 진행됐다. 해외의 우수 교육 현장 탐방을 통해 교육 정책과 교육과정 이해, 학생 및 학습 지도 등에 대한 선진교육 자료 수집 등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유·초등학교(Colegio Virgen de Europa, Conde de Elda, Escola Virolai) 및 공공도서관, 창의력 개발 센터 등 방문에 따른 팀별 연수 결과 보고, 시사점 및 정책 제언, 활동 영상 상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 체육교육, 급식 및 보건 교육 등 참여한 교사들의 관심 분야에 따른 다양한 관점에서 방문 국가의 교육환경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는데, 연수에 참석한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는 “이번 연수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7일 도내 초·중·고 5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현행 법령상 어린이보호구역이 유·초등학교로 한정된 상황에서 학교급별 교통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관으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가하여 포항(대도중학교, 포항장원초등학교), 구미(오태중학교), 경산(진량중학교), 경주(신라고등학교) 총 5개교에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실제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보행환경,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각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등하굣길 위험요인 의견서’를 토대로 진행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체감하는 불편과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청소년과 성인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해 ‘텐북 챌린지(10 BOOK Challenge)’를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3개월간 10권의 책 읽기 도전을 통해 청소년 및 성인의 독서율을 높이고 참가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추천 도서를 읽은 후 SNS에 독서력을 인증하는 등 책 읽기와 놀이가 접목된 즐거운 도전을 통해 독서의 재미를 경험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챌린지 책갈피(북마크)와 책가방(북백)을 제공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우수 참가자를 선정해 나전칠기 책갈피를 증정한다. 참가자는 9월 2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미경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장은 “텐북 챌린지가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발견할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AI)시대에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독서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대상으로 49교를 선정,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아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공간의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교는 일반계고 41교(수원·성남·구리남양주·의정부 등 16개 지역), 직업계고 8교(부천·군포의왕·안양과천·고양 등 8개 지역)로 총 49교다. 약 350억 원을 투입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고교학점제 공간조성 사업과 연계해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이용률을 높이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또한 그동안 석면 보유, 내진성능 미확보 등 외부 요인으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던 학교가 해당 원인이 해소되면서 이번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2026년 사업 대상교 선정으로 지난 5년간 추진했던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의 1단계 사업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현장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7일부터 ‘2025 유보통합 다·같·이 0~2세 어린이집 교사 역량 강화 원격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0~2세 영아반만 운영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사의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구체적으로 ▲놀이의 의미와 영아 발달 지원 ▲이음교육 철학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도구 활용 ▲학부모와 효과적인 소통 ▲교사 자기 계발 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 시대에 요구되는 교사의 역할 변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보육 현장에서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수강도 지원한다. 연수를 통해 교사는 영아의 전인적 발달을 놀이로 지원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학부모와의 신뢰 있는 소통 역량을 높이고, 자기 계발로 전문 보육교사의 장기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9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학생 선수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해 2025학년도 상반기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와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위원회] 에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무관용 원칙을 강화하기 위해 ‘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를 도입하는 관리 규정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학교운동부지도자가 아동학대와 관련한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르는 경우, 단 한 번의 위반만으로도 즉시 계약이 해지된다. 이는 앞서 시행한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학교운동부 인권 서약서’ 작성과 더불어 학생 선수 보호를 위한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소속교(기관) 배치 조정 및 지도자 관리규정 일부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조치가 학생 선수들의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1개 시·군 학교운동부 담당자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한 도내 학교 운동부 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심층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2025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실감형 콘텐츠)’를 개발, 도내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도움자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2015~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반영한 교과융합형 자료다. 주요 내용은 확장현실(XR),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가상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현상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 중심의 학습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인수레)의 실증 시스템을 접목해 현장 적용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협력하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의 실질적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충남미래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읽기 성장 프로젝트』를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담임교사가 주도해 ‘매일 반복적으로 소리내어 함께 읽기’활동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유창성을 강화하고,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현장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울형 읽기 유창성 교재 『읽기 발자국』을 개발했다. 『읽기 발자국』은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개발되어 총 4단계로 제작됐다. 단계별로 어절 수, 어휘 수준, 음운 규칙 등을 체계적으로 조정하여 학생들이 점진적으로 읽기 능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범 읽기 음성 자료를 제공하여 교실 뿐만 아니라 가정 연계 지도를 지원한다. 또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 ‘읽기 성장 실천교사’ 220여 명 모집을 완료하고, 8월 27일 오후 2시 30분 디노체컨벤션(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소재)에서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