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19일(월), 도교육청 1층 안뜨락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인의 날’은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도교육청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규모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라오스 국제회의 통역사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한혜선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에서 러시아어와 음악을 전공한 바이올리니스트 손유나 선생님, 첼리스트 손여은 선생님의 연주가 이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다름이 차별이 아닌 가능성이 되는 충남교육의 미래”를 강조하며, “다름이 곧 아름다움이며, 충남교육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길을 지속적으로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아산시 가족센터 소속 ‘다솜합창단’의 공연은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정의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다양성 속의 조화와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9일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배움의 길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방문해 1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여러분이 존경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의 꿈,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감토크는 이 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뒤늦게 배움의 길을 선택한 성인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학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가족과 사회의 반응, 미래의 꿈 등을 얘기했고, 서 교육감은 이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서 교육감은 가장 기억에 남는 교사가 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었던 전현기 선생님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며 “가난한 고학생이었던 제게 큰 힘이 됐던 선생님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건강 유지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어려서부터 자전거 등을 타며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젊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307호 회의실에서 감사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8기 감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대표와 민간 전문가,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 감사 계획 수립과 감사 운영 방향 설정,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 감사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감사 개선 방안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경북교육청의 감사 행정 품질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진행된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특정감사 계획 △이동통신 중계기 임대료와 전기사용료 관련 사항 △사립학교 결산 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님들께서 교육 전반에 대한 식견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장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일부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 피해 학생 보호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폭력 사안의 중대성이 크고, 학생 신상 유출 등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교육청 차원의 신속한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청 학교폭력 담당자, 22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장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 학생 중심의 보호 체계가 즉각 운영될 수 있도록 사안 발생 초기 단계에서 학교현장 중심의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서는 우선, 피해 학생의 일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가해학생에 대해서도 학교폭력 사안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제로센터 중심의 긴급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영상 유포와 신상 노출을 막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도궁초등학교는 5월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학생교육원 양평학생야영장에서 5, 6학년 학생 24명이 참가하는 ‘공동체·안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학교 교육 비전인‘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하고 안전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놀이로 배우는 환경교육, ▲드론축구 협력 활동, ▲무동력 피난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안전교육,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해볼 수 없었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자지회 회장 전지윤 학생은 이번 캠프를 돌아보며 “1박 2일 동안 친구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졌고, 드론 체험 등 평소 체험해 보지 못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하고 재밌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 도궁초등학교는 이번 캠프 외에도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온마을 체험터, 학생맞춤형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하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하남청소년교육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하남시장,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하남시청·하남시의회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 청소년교육의회 의장의 개회 선언, ▲ 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당선증 및 배지 수여, ▲ 내빈의 개원 축사 및 격려사, ▲ 폐회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에 참석한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의 한 의원은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이자 청소년의 대표로서 더 나은 미래,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며 청소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및 교육 환경에 관심을 가지며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실천하면서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라며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에 대한 기대와 지원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 하남시 청소년교육의회는 ▲교육상임위원회, ▲안전환경상임위원회, ▲문화체육상임위원회, ▲인권소통상임위원회 4개의 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계약담당자 역량강화 직무아카데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공사계약 실무 능력과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사례로 보는 공사계약'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공사계약 실무와 서류 검토 요령, 착공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주요 사항을 다룬 심화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문제 해결 대응 전략과 실용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7일, 광주시 경안동에 위치한 경안유아숲체험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 학생 다문화가정 약 17가족(약50명)을 대상으로‘다문화학생 가족과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학생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심리·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 해설과 생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한편,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며 웃음과 정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아존중감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생태 기반 인성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자원과의 협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5월 12일부터 5일간 경상남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보치아 종목에서 광주새롬학교 대표 선수단이 금메달 5개를 포함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 선수 8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초등 6학년 김형준 학생은 BC1 개인전 금메달과 2인조 페어 동메달을 수상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초등 5학년 송민혁(BC1 개인전 금, 3인조 혼성 은), 초등 6학년 장연우(BC3 개인전·페어 동), 중등 1학년 이한빈(3인조 혼성 금), 중등 2학년 추지용(BC1 개인전 은, 3인조 혼성 금), 고등 2학년 박건우(BC3 개인전 동, 2인조 페어 은) 학생들도 값진 메달을 차지했다. 금시대 교장은 “학생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장애학생들에게는 성과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통한 성장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미사강변중학교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교권 존중’을 주제로 한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과 교직원 감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 문화부의 기획 아래, 학생자치회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직원과 학생 간의 상호 존중과 감사의 문화를 실천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단순히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권 보호와 존중이라는 보다 깊이 있는 의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학생자치회는 행사에 앞서 교육활동 침해가 무엇인지, 교사에 대한 언어적·정서적 폭력이 무심코 발생하는 상황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바탕으로 스승의 날에 유의할 점과 교권 보호를 위한 캠페인 메시지를 직접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교실과 교무실, 행정실 등을 방문해 손편지를 낭독하고, 깜짝 ‘스승의 날 노래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정실을 방문한 학생들이 밝은 웃음과 진심 어린 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희성 행정실장은 “점심시간에 예쁜 학생들이 찾아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