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전환기(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초등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난 총 26개 초등학교에서 진로탐험대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49개 학교 234학급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6개 학교 129학급(5학년 47학급, 6학년 82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급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학교 여건에 맞춰 지역사회, 학부모, 5개 구‧군 진로체험지원센터, 울산창업체험센터 등과 연계해 다양하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분석하고 진로 개발 역량을 진단할 수 있게 진로정보망인 ‘주니어커리어넷을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자 가상현실(VR), 로봇,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그림말(이모티콘) 개발 등 4차 산업 관련 활동도 제공한다. 울산과학관, 수학문화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지역의 기관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부모 재능기부, 교과 연계 활동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5월 22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들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성장 골든타임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는 지난 5월 8일 1회차 연수에 이어, 학생들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올바른 습관 형성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오후 2시부터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진행된 2차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유아교육과 유영의 교수님의 ‘뇌 발달과 습관,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 강연과 진천유치원 이효정 선생님의 ‘아이성장, 기록 그리고 평가’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면밀히 기록하고 평가하는 것이 발달지원에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진천 관내 교원뿐만 아니라 음성교육지원청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 및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보다 많은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발달 지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강석 진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도 일상 속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 소식지 ‘다안전해 경남교육’을 5월 호부터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으로 제공한다. ‘다안전해 경남교육’은 학교 안전 교육의 장을 가정으로 확장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안전 수칙을 배우고 실천하도록 돕는 가정통신문형 소식지다. 매년 10회 발행해 각 가정에 보급한다. 지난 3월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4월호에서는 ‘산불 예방’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5월 호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야외활동 안전’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2025년 5월 호부터는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도 안전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가지 언어로 번역하여 제공한다. 경남교육청은 이처럼 언어 장벽을 낮춤으로써 각 가정에 중요한 안전 정보를 빠짐없이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구성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5월 22일(목) 오후 3시 30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업무담당 교사 25명을 대상으로‘2025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실험실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탐구·실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과학수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연수는 과학실 안전지원단인 노음초 손영민 교사가 '2025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기본계획'과 '2025 안전 점검 계획'을 중심으로 실험실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진 협의 시간에는 업무담당 교사 간의 정보 교류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 수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험실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전문성 강화 연수를 24일 전주비전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다년간 컨설팅노하우를 지닌 고등학교 교사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 65명을 구성하고, 단위 학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육부 훈령 504호의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변경 사항 및 기재 요령 안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부당정정 및 오류 기재를 사전 예방, 4세대 나이스 시스템 개선 사항 및 출결 변화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현장실무지원단 간의 멘토-멘티 체제도 구축해 지속적인 협력과 전문성을 공유한다. 이는 단위 학교의 기록 책무성 강화 및 관리체계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 교원들의 기재 역량을 한층 높이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6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중등 영어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학생 맞춤형 영어수업과 영어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중등 영어 교원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WinC(윈크)* 프로젝트 사례 발표 △에듀테크 기반 영어 기초학력 향상 방안 △영어과 학습부진에 대한 이해: 원인과 쟁점 △영어수업전문가 연수 사례 나눔 등으로, 현장 중심의 강연과 실제 적용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된다. 윈크는 ‘We increase confidence in English(우리 모두 함께 영어 자신감 향상)’라는 의미로, 도내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 영어 한문장 학습으로 영어 자신감을 향상하는 프로젝트이다. 워크숍에서는 윈크의 교수학습 자료 전시 및 나눔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한 학습자료와 학생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교사 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중·고등학교 영어교사들로 구성된 윈크 지원단이 직접 참여해 수업 설계 아이디어와 실행 기술을 공유해 보다 내실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사의 독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를 여는 독(讀)한 수업! 독서인문교육 직무연수 2기’를 지난 17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초·중등 교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 문해력 향상을 통한 학력 신장을 목표로 학교 독서인문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강의, 토의, 실습이 결합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 과정은 ‘생각을 깨우는 독서, 논리가 자라는 독서토론교육’, ‘생각을 담는 글쓰기, 사고의 힘을 키우는 글쓰기 교육’으로, 초등 과정은 ‘문해력을 키우는 초등 독서교육’, ‘아침 10분 독서를 통한 책 읽는 학급 문화 만들기’로 구성됐다. 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실천 중심의 독서 수업 기법을 익히고, 교실 현장에서 학생 주도형 독서활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책 읽는 교실은 단순한 독서 지도를 넘어, 사고력·문해력·소통 능력을 기르는 수업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현장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를 지속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로 3년째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참여 학교 수가 확대되고 있다. 2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로 해마다 20개교씩 증가했다. 3년간 누적 187개교, 참여학생수는 5,000여 명에 이른다. 학생들의 세계시민역량 함양 및 교육과정과 연계된 공교육 기반의 글로벌 학습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온라인 공동수업, 해외 현장체험학습, 해외학교 초청수업 등 다양한 유형의 국제교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수업 중심 모델로 설계돼 있다. 참여 학생들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학생들과 실제 수업을 공유하고, 이후 교류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국내에 해외학교를 초청해 대면 수업을 이어감으로써 수업의 실천성과 지속성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영어 의사소통 능력, 다문화 이해도, 글로벌 문제 해결 역량 등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다.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 운영 주제는 △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문화관은 6월 27일 가족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 간 즐거운 추억 제공을 위한 2025년 제1차 독서캠프 ‘별밤책밤’을 운영한다. 삼척 관내 초등학생 구성원이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청구기호의 구성원리와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방법을 배우는 △청구기호 들어봤니?, 가족과 소통과 협동을 통해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 작은 정원 만들기, 배운 청구기호를 활용하여 책 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서(書)로 찾는 보물, 참여 가족들에게만 제공되는 △당일 한정 2배 대출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5월 27일 10시부터 6월 1일까지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존 참가 이력이 없는 신규 참가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김범중 삼척교육문화관장은 “청량한 초여름 밤 가족들이 모여 책을 통해 소통하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에 신규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 적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반기 신규교사 책임지원제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경력교사와 신규교사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멘토링 활동을 계획하기 위하여 신규선생님에게 들려주는 수업-평가-생활기록부 기록 그리고 나이스 업무처리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 및 업무자료 만들기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았다. 연수 이후에는 신규교사와 경력교사의 첫만남을 갖고 팀별로 경력교사의 신규교사에 대한 멘토링 활동 계획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 활동을 통해“신규교사와 경력교사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하여 교사 협력체제가 강화되어 향후 신규교사가 학교현장에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신규교사를 비롯하여 신규교사 경력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육으로 피어나는 인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