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한껏 발휘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2025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 PICK!)’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예능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북교육청이 주최하고, JTV 전주방송이 주관한다. 본선대회에는 보컬, 댄스, 랩, 밴드, 뮤지컬 등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개팀이 참가한다. 본선 진출자는 △따소(전주제일고) △한은경(전주예술고) △UJ키즈크루(전주송천초, 전주인봉초, 전주오송초, 전주자연초) △임수진(푸른꿈고) △언홀리(덕암정보고) △환영(성원고) △모노케이스(글로벌학산고) △조정연(한들고) △가온밴드(군산고, 군산영광여고, 군산동고) △4LUZ(원광여중, 이리여고, 이일여중) △이민준(남성고), UJ주니어크루(전주화정중, 전주아중중, 전주솔빛중, 전주서문초) 등이다. 래퍼 한해와 JTV 이수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고창고등학교(교장 배준기)가 ‘우수학교도서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수학교도서관’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1만1,600여개 학교도서관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고창고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9개교가 선정됐다. 2023년 미래형 학교도서관을 조성한 고창고는 ‘책 품은 학교, 책 잇는 수업, 책 읽는 학생’을 비전으로 삼아 △학년별 진로 연계 독서 프로젝트 △교과연계 도서관 활용수업 △함께 읽기 독서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료 대출건수와 수업 활용률을 크게 높였다. 이는 전북교육청의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확대, 아침 10분 독서 등 독서인문교육 강화 정책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창고의 전국 우수학교도서관 선정은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한 시설·전문인력·교육과정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학생 성장의 거점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역과 협력하는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연계 초등돌봄 운영을 위한 과제'토론회를 24일 14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증가하는 초등돌봄 수요와 안전한 돌봄 체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인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을 수행하기 위한 서울형 지역연계 초등돌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과 3개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돌봄 정책 관련 연구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청 돌봄사업 실무자 등이 참석하여 돌봄사업의 현황과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는 교원, 돌봄전담사,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등 돌봄에 관심 있는 1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지역과 협력하는 학생 중심의 서울형 초등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논의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초등돌봄을 위해 힘쓰겠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는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 지역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부터 ‘유보통합포털’에서 2026학년도 유치원 유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학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유아이며,우선 모집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일반 모집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보호자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유보통합포털 누리집에서 유치원별 모집 안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컴퓨터 또는 휴대전화를 통해 최대 3곳의 희망 유치원에 지원할 수 있다. 단, 현재 재학 중인 유치원에 재원 의사를 밝힌 유아는 재학 중인 유치원을 제외하고 2곳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해당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유치원 유아는 선착순이 아닌, 희망 순위에 따라 시스템을 통해 무작위로 추첨하여 선발된다. 올해부터는 공동인증서 없이 간편 인증만으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단, 우선 모집 자격 대상자(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등)는 자격 검증을 위해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9일까지 한국동서발전과 협력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형 유보통합 두빛나래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중구지역 유치원 1곳과 어린이집 2곳의 만 3세~5세 유아 113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에너지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환경의 가치를 익힌다. 체험은 한국동서발전이 운영하는 ‘신재생 e-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영상 시청, 신재생 에너지 도구(키트) 만들기,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울산교육청은 참여 기관에 차량과 현장 인솔 인력을 지원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울산 전 지역으로 본격
(아름다운교육신문) 춘천교육지원청은 9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내 유·초·중·고 35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하반기 1차 교육장 학교방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월 22일 교육장실에서 ‘학교방문 후속조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방문은 △학교 현장의 현안 과제 파악 △지원 방안 수립 △소통과 협업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보고서 없이 교장실 대화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장은 방문 기간 동안 교직원과 학생을 직접 격려하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방문 종료 후에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가 참여한 후속조치 협의회를 통해 지원 가능한 사안과 중·장기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및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학생이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교육 현장은 늘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교의 생생한 목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0월부터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메타버스교육체험관’은 미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접목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강화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체험관에서는 강원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교과 연계형 콘텐츠로는 △영어교육 △독도교육 △안전교육 △생태환경교육 등이 있으며, 지역 기반 특화 콘텐츠로는 △설악산 지역 인공지능(AI) 교육 △윤희순 독립운동가 역사교육 △철원 비무장지대(DMZ) 탐방교육 △태백 지역 지층·화석 탐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몰입감 있게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메타버스 콘텐츠를 즉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수학습지도안과 활용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기술적 문의를 실시간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19시 원주고등학교 더불어 홀에서 180여 명의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생을 위한 학습법 및 변화하는 대입 로드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중학생들의 자기 주도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복잡한 대입 제도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뜨거운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대표 강사의 명쾌한 강연을 통해 중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과목별 학습법이 심도 있게 소개됐다. 또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핵심 내용이 심층적으로 분석됐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춘 대입 로드맵이 제시되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자녀 교육 방향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리 도내 중학생들이 주체적인 학습자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주셔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2025. SNS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2025. SNS 영상 공모전은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창의적이고 재치 있는 교육활동 영상 제작으로 교육가족 및 도민들에게 충북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은 ▲초등학교 부문에 옥동초등학교(대표학생 김민찬) '열심히 활동하는 우리들' ▲중학교 부문에 학산중학교(대표학생 최형원) '2025. 학산중 특강' ▲고등학교 부문에 충북외국어고등학교(대표학생 정유진) '좀비 사태를 막아라! 충북외고 모의정상회담'이 받았으며, 우수상은 ▲초등학교 부문에 하당초등학교(대표학생 성다혜) '충북 하당 다큐멘터리' ▲고등학교 부문에 청원고등학교(대표학생 백민주) '세계로, 미래로 청원고'이 수상했다. 청주외국어고등학교 정유진 학생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영상에 담았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영상을 함께 만들면서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동초등학교 김민찬 학생은 “담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충북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마흔 두번째를 맞았다. 올해 제42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수상자는 ▲사도부문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공동체 대표 ▲학술부문 최시선 옥산중학교 교장 ▲공로부문 민용순 청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다. 사도부문 수상자 송문규 대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존재로 존중받는 마을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움과 돌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최시선 교장은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성찰과 배움의 기쁨이 살아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