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1년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에 6월 22일(화) 17시 30분(이탈리아 현지 시각 10:30)부터 원격으로 참석하였다. 올해 주요 20개국(G20) 교육장관회의는 이탈리아 카타니아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빈곤 극복’을 통한 교육 지속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전 세계적 위기로부터의 회복과 더 나은 미래 건설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고,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과 교실로의 안전한 복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주요 20개국(G20)와 초청국 대표들은 모든 형태의 교수학습, 특히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을 통한 교육 지속성 보장의 중요성과 함께 교육에 대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접근을 강조하였다.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변화의 주체로서 교원의 중심적 역할, 학습·정서 지원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공동체의 역할도 확인하였으며, 취약 계층을 위한 예방‧중재‧보상 정책 등 사회적 불평등 해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교육’과 ‘교육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오는 8월 11일 실시하기로 하고 시행계획을 6월 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였다. 응시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시교육청 지하 1층 고사관리실에서 실시하였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 use.go. 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였으며 이 경우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접수 기간은 하루를 단축하여 14일부터 17일까지만 가능했다. 시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응시자들에게 되도록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며, 현장 접수 시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수칙’을 반드시 숙지하여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검정고시 출제범위는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모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앞선 검정고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의 시험 응시가 허용된다. 이에 관한 세부 사항은 7월 30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에 공고할 예정이며, 시험 당일 1교시 응시자는 8시 20분까지, 이후 응시자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18일 수원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을 공유하고 도내 지역 유관 기관들이 피해학생 지원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마련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와 전담지원기관에서 심리 치료와 치유, 사후 모니터링, 피해학생을 위한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해 지역 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역 기관을 계속 발굴해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에 소재한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지난 6월 11일(금) 교장실에서 제주 소방본부와 2021 국제안전 시범학교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월랑초는 작년 5월 7일 학교안전 환경조성을 위하여 도교육청과 소방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국제안전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 국제안전 시범학교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 손상사고 저감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제안전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자문을 받았다. 국제안전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학교 곳곳에 확충된 안전시설을 확인하였고 소방본부에서 지원되는 안전 물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아주대 지역사회안전증진 연구소 소장 조준필 교수는 컨설팅을 통해 학생이 주최가 되는 안전 교육을 통해 학구 전체가 안전해지도록 돕는 것이 안전학교의 지향점이라고 하였다. 그로 인해 안전한 학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인식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국제안전 시범학교 운영 컨설팅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학생의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일 베트남의 특수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세종 특수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결정권자의 베트남 특수교육 발전 방향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베트남 교육훈련부 초등교육부장, 교육과학원 원장,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등으로 베트남 특수교육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핵심 인물들이다. 이들은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교육과정 운영, 특수학교 설립 과정 등을 소개받고,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둘러봤다. 베트남 응웬 띠 킴 호아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세종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에 감명을 받았고, 베트남 특수교육정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세종시와 베트남 간에 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수피아여중이 지난 6월 9일 교내 대강당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기아챌린지 ‘꿈꾸는 아이들의 드림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6월 10일 광주수피아여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이뤄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꿈쟁이 김수영 작가가 멘토로 초청됐다. 토크콘서트는 전문 댄스팀의 화려한 식전공연 후 김 작가가 강연했다. 강연 후 학생들의 진로와 현재 자신에 대한 고민에 멘토가 답하는 토크쇼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대강당에 2학년 일부 학생만 입실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교실과 가정에서 유튜브 실시간 댓글, 전화 연결을 통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고민 해결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수피아여중 학생들은 73개의 꿈 목록을 이뤄가는 김 작가의 삶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중간공연을 위해 광주수피아여중 댄스동아리 ‘조커’의 공연, 2학년 이가람 학생의 피아노 연주, 3학년 신주원 학생의 노래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끼를 발산하고 꿈을 확인하는 기회를 얻기도 하였다. 광주수피아여